【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무더위가 한발 물러서고 선선한 가을 맞아 도심 속에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가 열린다. 동두천시가 오는 23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캠프보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와 보산동상가연합회가 협력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축제는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동두천 브루어리’를 중심으로 수제 맥주 부스 9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보산동 상가 내에서 5,000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안내 부스에 제출하면 수제 맥주 1잔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월드푸드 스트리트가 운영되고 버스킹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바다가 물러나고 나면, 갯벌은 그제 서야 얼굴을 드러낸다. 고요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는 여러 해양생물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뻘 속에서 제 몸을 키워내는 조개와 바쁜 걸음으로 길을 트는 작은 게들, 각기 다른 모양새와 방식으로 갯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만조와 간조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쉼을 누릴 수 있지만, 갯벌의 진가는 직접 그 곳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낄 수 있다. 발을 감아오는 보드라운 갯벌의 속살이나 활기찬 생명들의 움직임 자체로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이 가을,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준비한 갯벌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오이도는 섬 아닌 섬이다. 본래 섬이었지만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으며 1980년 시화지구 개발 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갯벌생태체험, 갯벌썰매 등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수산물어시장, 횟집, 조개구이집 등에서 즐기는 해산물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위의 관광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동두천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 이모티콘 16종, 2만5천 건을 무료로 배포한다. 카카오톡에서 ‘동두천시청’ 채널 신규 추가 시, 선착순 자동 지급되며 배포된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지난 6월 새롭게 개발한 시 대표 캐릭터 ‘디디씨’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정 참여와 소통 확대, 도시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디디씨’캐릭터는 이모티콘 배포를 기점으로 앞으로 동두천시 SNS 등에서 홍보 마스코트로 활약할 예정”이라며 “이모티콘 소진 시, 동두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6일 평택시립배다리 도서관에서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 우크라이나문화주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한 우크라이나 문화원,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등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 행사는 우크라이나의 문화, 역사, 음식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 소개 주간으로 9월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시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우크라이나 현지 현악 4중주 ‘리베르테’ 초청 공연과 한국외대 우크라이나 학생들의 전통춤 공연, 평택시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국내 거주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의 평화를 염원하는 창작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기념하며 배다리 도서관에 우크라이나 도서를 기증하고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후원하는 국제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 그림 특별전’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평택시민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9월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개발한 안성맞춤랜드 모바일 미션게임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9월부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개시, 관광객 참여형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우덕이’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 게임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조선 최고의 재주꾼, 꼭두쇠(남사당의 리더)가 되기 위해 바우덕이가 남사당놀이를 구성하는 여섯 마당의 기술을 한 단계씩 배워나가는 과정을 관광객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하였다. 본 게임은 안성맞춤랜드에 방문하여 스마트폰에 <조인나우>앱 설치 후 참여가 가능하며, 미션 완료자 중 SNS이벤트 참가자에게는 11월말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제공된다.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안성맞춤랜드는 경기도 내 유명 관광지를 1박 2일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경기투어패스’중 안성지역 3곳(남사당공연장/안성시사계절썰매장/안성맞춤천문과학관) 이 포함된 곳으로 안성을 여행한다면 꼭 들려볼 만한 장소이다. 특히나 2023.10.6.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평택시의회가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24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15건 ▲기타 2건 등 총 35건(원안가결 29, 수정가결 6)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173억원(약 4.85%) 증가한 2조 5,387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 내역을 보면 일반회계는 평택항 친수공간 운영비 등 2건으로 총 8천만원, 특별회계는 서탄지역 배수지 건설공사비 1건으로 총 7억 1천만원이 감액됐다. 유승영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임금 체불 증가”를 우려하면서 “시민들이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 체불 예방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고덕면 개발사업 관련 마을주민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과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도시계획과장, 미래첨단산업과장, 고덕면장 등 관계 공무원, 고덕면 이장협의회장 및 동고리, 방축리, 궁리 이장 등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덕면에 추진 중인 대형 개발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형 개발사업에 따른 마을 연계 개발 ▲하수시설 개선 ▲소방도로 확충 ▲각종 개발에 따른 차량정체 및 주정차 개선 ▲원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고덕면 주민들은 많은 대형 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오랜기간 피해를 봤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섰다.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박형덕 시장이 지역 농수축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여름 폭염과 수해로 인해 지역 농수축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사랑해 주시고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의정부시장과 양주시장, 연천군수를 지명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자진 납부기간으로 정해 지난 12일 체납액 납부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였으며, 집중 징수활동 기간 홍보를 통해 체납자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집중 징수활동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자의 확인된 모든 재산(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하여 적기에 압류 조치 및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공공정보등록 및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 등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체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침도 병행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세무과장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으로 체납자의 납세의식을 높이고 체납자의 생활여건에 따라 탄력적이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전 부서 중대재해처벌법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적 의무사항 이행방법과 중대재해 발생 사례를 제시하여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재해 발생 시의 대처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실속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동두천시 중대재해 예방 전담 부서인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팀이 주관하였으며 전 부서 실무자 60여 명이 교육을 수강하였다. 동두천시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팀장은 “동두천시 중대재해 예방 체계 구축은 전체 부서의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시 종사자와 시민 안전 확보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