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개정으로 4월 20일부터 이면도로(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중앙선이 없는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대폭 강화된다. 종전에는 이면도로에서 보행자가 차량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도로 끝으로 걸어야 했지만 이제는 운전자가 보행자와 안전한 거리에서 서행해야 하며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된다면 일시 정지해야 한다. 만약 차량이 과속하거나 보행자를 무리하게 앞지르거나 또는 빨리 가지 않는다고 경적을 과하게 울리게 되면 신설된 도로교통법에 의해 승용차 기준 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900여명이며 이 중 보행 사망자는 1009명으로 전체 교통사망자의 34.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9.3%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대다수가 이면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이 보행자일 정도로 보행자는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사망률이 높다. 교통사고에서 보행자는 ‘영원한 약자’이며 운전자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은 언제든지 ‘보행자’로 될 수 있다. 4월 20일부터 개정되어 시행중인 도로교통법에
요즘 코로나19 오미크론이 붙잡고 있는 시간으로 외부 활동이 정말 힘든 때 입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오미크론을 인한 일과를 망치고 있는 시간이지만, 우리는 발효라는 너무도 큰 보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저부터 다급하면 찿게되고 또 급한게 없어지면 느긋해지는게 사람 심리 인지라~다시한번 저 자신부터 이 시기에 무얼어찌 먹고 살아야 하나를 되돌아 보며, 다시 식초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봅니다. 지지난주 쓰던 식초에 효능을 다시 짚어 보려한다. 식초는 정자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남성이 유기산을 적게 가지고 있으며 정자에 유전적 결합이 생기기 쉽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기산을 1일 5mg으로 제한 했을 때, 활성 산소에 의한 DNA 손상이 늘어났고, 유기산에 양을 늘리자 DNA 손상이 치료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기산이 풍부한 식초를 꾸준히 마시면 정자에 손상을 막을수 있고, 식초는 체내 칼슘 흡수를 높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피가 산성으로 기울면 몸은 그것을 중화시키려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물질이 칼슘이고, 칼슘은 장에서 잘 흡수 되지 않지만, 식초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가 잘됩니다. 칼슘이든 식품을 식초와 함께 먹으면 어린이
우리 신체 기관 중 귀(耳)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리를 듣는 기능 외에도 몸의 균형 감각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더 자세히는 미각에 영향을 주는 고삭신경과 얼굴 표정을 조절하는 안면신경이 위치하는 등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수행한다. 귀는 크게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로 구분한다. 외이는 귓바퀴를 통해 소리를 모아 고막으로 전달하고, 청소기능과 소리의 위치를 분별하는 역할을 한다. 중이는 고막의 안쪽 공간으로 고막, 고실, 이소골, 중이근육, 이관 등으로 구성돼 있고 공기로 가득 차 있다. 내이는 중이와 청신경 사이에 위치하며 중이로부터 받은 기계적인 반응을 전기신호로 바꿔 소리를 청신경과 뇌로 전달한다. 이현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귀 건강에 대해 무심코 지나치지만, 귀는 자신과 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듣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대화를 통한 소통이 어려워지고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계했다. 실제 난청이 인지능력 저하, 더 나아가 치매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 중이염 심하면 청력손실로 수술 치료 필요할
최근 전라남도 10년간(‘12년~’21년) 주택화재는 전체화재의 21.6%이나,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54.9% 발생하였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한 가정 1개의 소화기 갖기다. 이미 미국, 영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일반주택에 90%이상의 감지기를 설치함으로써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우리의 경우도 주택용소방시설의 의무설치 이후 주택화재 사망자는 9.4%감소했다는 통계다. (‘12년 19명에서 ’12년~‘21년 평균 13명) 보성소방서에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과 설치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대해서는 작년에 무상보급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에 대한 무상보급 100%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계층에 대한 무상보급 조례 개정을 일부 시·도에서 제정했지만 전국으로의 확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끼 외식비용도 되지 않는 3만원 정도면 감지기, 소화기를 살 수 있다. 감지기 설치방법법이나 소화기 사용법은 어렵지 않아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화재 발생
해양 레포츠, 관광객 등 해양 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더불어 해상교통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대사회의 해양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한정된 육상 자원에 비해 해저 광물 자원을 비롯한 해양 동력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특히 여수해역은 리아스식 해안을 중심으로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어장 및 양식장이 다수 분포해 있으며 순천만, 가막만, 득량만 등이 해양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렇게 무한한 자원의 보고(寶庫)로 인식되는 바다는 생활 쓰레기, 오·폐수, 폐어구, 기름 등으로 해양오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여수·광양항은 주요 산업시설과 석유정제공장 및 저장시설 등 대단위 공업단지가 분포되어 대형 유조선을 비롯한 화물선의 입·출항이 잦아 다른 지역보다 대량의 기름 및 위험유해물질의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 여수지역 대표적인 해양오염 사고로는 지난 14년 1월 여수시 낙포동 원유부두 접안을 시도하던 16만톤급 원유운반선 우이산호가 돌핀잔교 송유관과 충돌하면서 원유, 납사 등 899㎘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재난적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여수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유사시 피난할 수 있는 비상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난하지 못한다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고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하다. 비상구는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해놓은 출구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보안 등 개인 편의를 위해 생명의 문을 닫아놓고 있다. 지난 2017년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화재사고이다. 당시 건물 2층 사우나실 내부의 비상구 폐쇄가 주요 원인이 되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는 바 비상구 폐쇄 행위가 얼마나 위험하고,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다. 문제는 이 같은 사고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비상구를 훼손하거나 물건을 쌓아둔다는 점이다. 대부분 비상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설마 나한테라는 안전 불감증 때문에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보성소방서에서는 비상구 폐쇄 등의 행위로 발생하는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위반 신고 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정 소방시설이 고장 난 상태로 방치돼 있거나 비상구 폐쇄·훼손 등 피난에 지장을
지난 3일 광주의 한 도로에서 중형견 하운드 네 마리가 소형견 푸들과 그 견주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푸들은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지고 푸들 주인도 손목과 손가락을 물리는 부상을 당했다. 하운드종은 사냥개로 쓰이기도 하며 사고 당시 견주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목줄을 채우는 과정에서 개들이 밖으로 뛰쳐나간 것으로, 견주가 목줄을 놓친 잘못도 있지만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 잘못도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의 소유자는 동물과 동반하여 외출할 경우 목줄 등의 안전조치를 하여야 하며, 특히 5대 맹견(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에 한해 의무적으로 입마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맹견이 아닌 견종에 물리는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사람이나 가축에 해를 끼치는 버릇이 있는 개나 그 밖의 동물을 함부로 풀어놓거나 제대로 살피지 않아 나다니게 한 경우 경범죄처벌법 제3조 1항 25호 ‘위험한 동물의 관리 소홀’로 범칙금 5만원에 해당한다. 하지만 반려견이 죽게 되고 견주까지 다치게 되면 형법상 과실치상 및 재물손괴로 처벌받게 되며 반려견이 물릴 때 건강상 광견병 및 파상풍이
최근 112로 상습적으로 ‘죽겠다’ ‘칼들고 있다’고 허위신고를 한 4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한 바, 이 남성은 올해만 100건 넘게 허위신고를 했으며 지난해에도 수차례 허위신고한 이력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4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112 허위신고는 4,153건으로 2020년 4,063건보다 90건 늘었으며 처벌률은 19년 85%에서 20년 87%로 높아진 후 21년에는 90.6%로 점차 증가 추세다 112 허위신고를 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처분하고,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허위 신고자에 대해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최근 논현서는 112신고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늦은 현장 도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바, 이에 인접 관서 간 지원체계 구축과 중요사건 합동대응을 통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불어 112 허위신고를 엄정 대처해 나가고 있다 112 허위 신고로 다른 위급한 상황에 출동이 늦어지면서 도움이 절실한다른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112 허위신고! 반
겨울은 그 추운 날을 견디다 봄을 숨기다 선물로 내어 준다. 어느새 벚꽃은 눈 꽃으로 휘날리며 철쭉을 곧 내어줄 준비를 한다. 코로나19로 힘들게 하던 거리두기도 내일이면 안녕~ 안녕~ 영원히 안녕~ 다들 잘 이겨주신 소중한 님들이여~ 이제 이 찬란한 봄 자락을 그대에게 선물하는 자연 이보다 더 좋을까!
사계(四季) 중 겨울은 밤이 길고 물과 땅이 얼기에 자연이 잠든 시기이고, 봄은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여, 햇볕이 따스해지며 땅에 얼어있던 얼음은 녹아 토양에 생명의 물이 되고, 따스한 햇볕은 온기를 주어 자연을 자라게 하는 시작과 희망의 의미로 여겨진다. 이러한 시작과 희망을 알리는 계절인 1960년 4월 19일 봄에 대한민국에서 혁명이 일어났다. 바로 이승만 독재정권 규탄과 만행을 저지른 3.15 부정선거에서 시작된 혁명이다. 그렇다면 4·19혁명이 왜 발생 되었고, 지금의 우리와 후세들에게 어떻게 민주적 계승을 이어가야 하는지 되새겨 보려고 한다. 이승만 정권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을 시작으로 3대 독재정권을 하는 상황에서 4대 대통령 대선을 앞두고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이승만 독재정권 규탄 시위가 시작되었으며, 다음 달 3월 8일 대전에서도 규탄하는 시위가 있었다. 이승만 정권의 독재를 하려고 대통령 선거 당일 1960년 3월15일에 부정선거 만행을 일삼았다가 선거가 공정하거나 투명하지 못함을 인지한 마산에서 시위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시위 저지 및 무마하려고 경찰이 무력 진압을 강행하였고, 수많은 희생자와 실종자가 발생된 시위가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