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역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사회봉사상’은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등 2,625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정윤식 씨, ‘구민화합상’은 지역주민을 위한 주도적 활동으로 참된 주민자치를 실현한 박영규 씨, ‘경로효친상’은 시조부모 및 시부모를 40여 년간 부양하며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염영미 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산업증진상’은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정은철 씨, ‘대민봉사상’은 남인천우체국 소속으로 우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한 송영남 씨, ‘문화예술상’은 인천 무형문화재 완초장 전승 및 육성에 기여한 최낙원 씨, ‘체육진흥상’은 미추홀구 사격선수단 등 지원 및 체육회 봉사단 활동을 한 장용수 씨가 각각 선정됐다. 구민상은 오는 5월 1일 10시 30분 구청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34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지인 경기 포천시 창수면 주민자치회가 개항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주민자치회 간 교류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 창수면 주민자치회장, 면장 등 19명, 개항동 주민자치회장, 개항동장 외 38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개항동 관내 월미바다열차, 월미산 공원, 짜장면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개항동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살피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주민자치회 간의 우호를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개항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09년 포천시 창수면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상호방문, 상호 간 협력체계 강화 등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센터의 벤치마킹을 위해 협력·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한편 창수면 주민자치회는 “배려 넘치는 환대에 감사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장관훈 개항동 주민자치회장은 “개항동과 창수면이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계속해서 지속됐으며 한다”라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성장을 이끈 ‘인천항 갑문’이 올해로 준공 5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1974년 5월 10일 준공된 인천항 갑문은 동양 최대 규모의 갑문 시설로, 우리나라 정부의 위탁을 받아 IPA가 관리·운영 중이다. IPA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는 최대 10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썰물 때 모랫바닥이 드러나 항만을 개발하기에 지리적으로 불리한 조건이었다. 이에 물때와 상관없이 24시간 일정한 수심을 유지해 상시 하역작업이 가능한 갑문식 부두가 필요했고, 일제강점기인 1918년 인천 최초의 갑문이 축조됐다. 당시 일제 갑문은 4,500톤급 선박의 통항이 가능한 소규모 갑문으로 현재는 인천 내항 1부두 주변에 일부 흔적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후 대외 무역 발전에 따른 화물량 급증과 선박 대형화로 1966년 제2선거 건설이 시작됐으며, 1974년 5만 톤급 1기, 1만 톤급 1기 규모의 현대식 ‘인천항 갑문’이 준공됐다. 인천항 갑문은 대형 선박의 입·출항과 안정적인 하역작업을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이에 따라, 인천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지난 3월에는 기술적·역사적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5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에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당면현안 해결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당에서는 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최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도 시당에서 요청하는 민생현안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당의 많은 공조 덕분에 인천시는 목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5월부터 공원 내 수경시설을 전격 가동한다. 현재 강화군에는 남산공원, 갑룡공원, 고려천도공원 총 3개소에 수경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물의 생동감과 청량감을 통해 공원 이용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남산공원 광장은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하는 음악분수가 자리하며, 갑룡공원 석가산에는 인공폭포와 시냇물이 조성돼 계곡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고려천도공원에서는 인공폭포를 관람할 수 있다. 분수 가동시간은 남산공원 음악분수는 평일 20시(1회), 주말 및 공휴일 14시․16시․20시(3회), 갑룡공원은 10시~21시(45분 가동, 15분 휴식), 고려천도공원은 10시~17시(45분 가동, 15분 휴식)까지로, 모든 수경시설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경시설을 유지·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관내 공원이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인천대 학생언론을 담당하게 될 ‘인천대 신문방송사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지난 4월 29일 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 학생기자단은 대학신문사, 영자신문사, 교육방송국, 교지편집위원회 소속 학생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문 및 방송, 인터넷신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대학 및 교내외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유우식 교학부총장은 “인천대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생자치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 언론기구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용호 인천대 학생·취업처장은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지면 구독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제공의 통로를 활용해 대학의 건강한 여론형성에 기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본 행사에는 이운형 대학신문사·교지편집위원회 주간교수, 전신화 영자신문사 주간교수, 전병준 교육방송국 주간교수와 학생기자단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통한 대학 학생언론기구 시작을 힘차게 응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기업의 고용 촉진과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춘의역에 부천일자리센터 시즌2를 개소한다. 2023년 12월 31일 춘의역 행정정보센터가 종료된 이후 4개월 만에 청사의 주인을 찾은 것이다. 그동안 부천시는 부천고용복지+센터에 자리한 부천일자리센터, 송내역에 있는 부천청년리더#, 각 구청·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7호선 춘의역에서 일자리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춘의역은 지난 4월 24일 부천채용박람회 개최 장소이자 우산 무료대여·반납사업인 리본(RE:BORN) 우산 사업이 추진되는 곳으로 부천 일자리정책에서는 의미있는 공간이다. 춘의역 부천일자리센터 시즌2에서는 ▲‘언제나 일자리’ 상담창구 2개소 운영 ▲일자리 시책 및 유관기관 일자리정책 홍보 ▲춘의역 우산대여공간 집중관리 및 안내 등 역사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상담,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센터 시즌2는 ‘역사 내 최초 채용면접장’인 소규모 기업 채용면접장을 운영해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운영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계양구를 포함해 전국 18개 지자체를 선정해 복지 관련 위기 상황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고하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사업을 4월 26일부터 한 달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복지 위기 상황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온라인(앱·포털), 오프라인 (편의점 직원, 집배원) 창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본인이나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 발생 시 앱을 통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접수돼 위기 정보 매칭 후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초기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범 지자체로 선정된 계양구는 복지 통장, 보장협의체 위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들이 많이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한다면 언제든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를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일, 강화천문과학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회 의원, 김성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내빈과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자유롭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 2000년 폐교된 강후초등학교 건물에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436㎡ 규모의 천체관측 체험시설을 재탄생시켰으며, 주요 관측시설로는 500mm RC 반사망원경을 갖춘 주관측실과 6대의 다양한 굴절 및 반사망원경을 갖춘 보조관측실이 갖춰져 있다. 관측시설 외에도 8m 원형 돔으로 조성된 천체투영관과 인터렉티브 미디어로 제작된 상설전시실도 조성돼 신비로운 우주를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몽골 토브아이막 준모드시 대표단이 지난 30일 인천 미추홀구에 방문했다. 대표단은 촐론바트 사랑게렐을 단장을 비롯한 준모드시의회 의원과 공직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의 초청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구와 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인천도호부관아, 미추홀노인복지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방문해 복지, 자원순환 등의 정책을 벤치마킹했으며, 이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인천의 발전된 모습을 견학했다. 한편, 미추홀구와 준모드시는 2005년부터 우호 교류 도시 협약을 맺은 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청소년 유씨씨(UCC) 공모전 동시 개최, 장애아동 교육시설 정비 지원사업 등 현재까지 지속해서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