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지침 안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올해 개정된 보육사업 및 주요 추진사업,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집의 투명한 운영과 원활한 보육업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실제 원을 운영하는데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 수월했다”며 “아이들을 보육하고 전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부천시, 시의회, 원장님들이 계속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하도록 보육 교직원들도 역량 강화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 김갑두 회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인 ‘반딧불이 채움학교’를 개설했다. 올해 동센터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반딧불이 채움학교’는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3개 강좌(환경토탈공예, 글쓰기, 영상편집)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각 강좌를 마친 주민들은 계산2동에서 진행되는 관내 주요 행사(차 없는 문화의 거리, 주민 총회 등)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계산2동 김갑두 주민자치회장은 “계산2동 반딧불이 채움학교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으며 현재 수강생을 접수 중이다.”라며 “우리 마을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참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이 폭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경험하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 주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17일부터 23일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를 주제로 기후변화 사진전을 열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을 포착한 사진을 전시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22일 저녁 8시에는 관공서와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간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가 진행되며, 개인이 직접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 운영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7일 월드비전(서울 영등포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임태순 교육평가실장과 월드비전 정상훈 ESG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월드비전을 후원하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고자 ESG 경영 수준진단 도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ESG 경영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 월드비전은 이런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ESG와 관련한 ISO 인증 심사 및 ESG 수준진단 비용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엄진엽 원장은 “최근 중소기업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과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천시와 한국예총부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9회 복사골예술제 ‘땡큐 봄’이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천을 흥겹게 물들인다. 올해 39회째 맞이하는 복사골예술제는 2024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제39회 복사골예술제는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 개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복사골키즈 혼성 4인 성악무대 <예스미션> ▲소프라노 변선아, 메조소프라노 김문수, 콘트라베이시스트 드미트리, 어린의 합창단 화이트엔젤스 <평화의소식> ▲오즈컴파니 <봄날의 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부천시 국내 교류도시 진도와 무주 공연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진도풍류, 학생태권도시범단-태권도 시범 공연>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복사골무용제, 어린이가족뮤지컬, 시민노래경연대회, 시낭송회 등 공연이 펼쳐지며, 부천관현악축제, 복사골합창제는 부천시민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천미술제, 디카시입상작 전시, 시민미술·점토만들기·휘호대회 등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정보현(민·비례대표) 의원이 연수구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돼 소아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정보현 의원은 그간 아픈아이 긴급병원동행 서비스 및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정책 도입을 제안하는 등 의회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해 온 바 있다. 정 의원은 “인천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연수구에도 지정ㆍ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며 “연수구 보건행정과의 적극 행정과 병원 유치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시간대 및 토·일·공휴일에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아경증환자 분산,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병·의원이다. 인천시에서는 서구와 미추홀구, 중구에 4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중이었으며, 이번 연수구 지정을 통해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보현 의원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동참해 주신 송도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2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인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서구지회장과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PC 기증은 기관·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운동이다.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내용연수가 지난 정보화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사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처리된 모니터와 테스크탑 등 전산장비 189대를 기증했고, 이 중 10대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인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에 전달돼 소외계층 정보화 무료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정보화 능력이 강조되면서 공사의 불용 전산물품을 기증해 정보 격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용연수가 초과한 불용 전산장비 등을 기증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동시에 정보 격차가 없는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오는 4월 13일, 마지막 벚꽃이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제12회 장봉도 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장봉풍물패의 길놀이 및 모듬 북 공연과 색소폰·얼후(전통악기) 동호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된다. 메인행사인 벚꽃 길 걷기행사는 옹암해수욕장 주차장에서 11시에 출발해 말문고개에서 길을 돌아 다시 옹암 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4.0km 코스로 약 1시간정도가 소요된다. 걷기행사 이후에는 초대가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그 외에도 장봉부녀회에서 운영하는 푸짐한 먹거리 장터, 벚꽃 포토존ㆍ캐리커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 한해 옹암 캠핑장 이용 시 이용료를 4인 기준 10,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참가비 무료) 자세한 문의는 북도면사무소(899-3410)로 하면 된다. 국내에서 가장 늦게 벚꽃 축제가 개최되는 섬인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40~60분 거리에 있어 당일여행이 가능하며, 고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숭덕여자고등학교로부터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쁨나눔상자’ 11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쁨나눔상자’는 숭덕여고 학생들이 부활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라면과 커피 등 간편식품을 직접 모아 포장한 것으로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받은 기쁨나눔상자 115박스는 교내 봉사단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디퓨저 세트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숭덕여자고등학교 유민섭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모은 물품들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의 온기가 가득한 숭덕여자고등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덕명 동장은 “올해 3월부터 준비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가득한 기쁨나눔상자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숭덕여자고등학교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해 학생들이 직접 모은 물품으로 기부를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부평구청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맨도롱또똣봉사단’ 2기를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 소속 자원봉사자와 성동주간보호센터 이용자 40명이 참여했다. ‘맨도롱또똣봉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구성된 봉사단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고 환경보호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은 장애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의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맨도롱또똣봉사단을 통해 수혜자로 여겨져 오던 장애인이 더욱 의미있는 자원봉사 실천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하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