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 매칭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인천TP는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7년 이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이미 투자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은 현재 조성된 ▲인천창업펀드 ▲인천빅웨이브펀드 등 18개 펀드와 적극적으로 매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인천기업을 50개 안팎으로 모집해 ▲기업진단 ▲컨설팅 ▲투자유치 검토 ▲투자자 피드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 중 투자유치 역량이 있는 기업은 기업진단 후 바로 투자유치 검토로 이어지고, 투자유치 역량 강화가 필요한 기업은 ▲맞춤형 컨설팅 ▲IR 자료 기획 ▲R&D 역량강화 교육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친 뒤 투자유치를 검토한다. 지원신청은 창업 7년 이내의 인천기업만 가능하며,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트랙1(투자유치 검토)과 트랙2(역량 강화 후 투자유치 검토)로 구분된다. 지원사업 공고문은 인천TP 누리집(it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지원신청은 비즈오케이(bizok.inch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공원녹지과는 상황별 산불에 대한 효과적인 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2일 자체적인 산불방지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전국적으로 기온상승에 따라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 맞춰 효과적인 진화자원의 운용 및 산불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경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불방지전문교육을 실시한 것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장수산 일대에서 능선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인력이 올해 구비한 기계화산불시스템을 활용하여 전담 기계화진화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이와 관련, 구는 오는 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으며,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기동단속을 실시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예방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산불 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준성 공원녹지과장은 “산불 발생 원인 대부분이 불법 소각행위와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이므로 구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17일 삼산교통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도시가 숨쉬는 쾌적한 부평을 위한 녹색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갈산동·삼산동 주민, 부평꿈나무어린이집 원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딸나무, 매화나무, 영산홍 등 6종 2천200주의 꽃피는 나무를 식재했다. 주민들은 자신이 직접 심은 나무에 각자의 소망과 이름을 적은 표찰도 걸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심 내 각종 오염물질 흡수와 함께 산소 공급, 도시 미기후 조절 및 휴양과 치유·정서함양 등 나무가 주는 여러가지 공익적 기능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나무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ES 2024’에 참가한 인천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이다. 간담회는 윤청장과 CES 2024의 인천 참가 기업 중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 점심 식사를 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브라운 백(Brown Bag)’ 미팅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 참석 기업 다수는 CES 참가가 고객이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현장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인천경제청이 스타트업 참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바랐다.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민간 기업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CES 참가 및 후속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 기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과 센터 내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기회와 가족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인클로버재단 한용외 이사장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명의 촬영팀은 센터를 방문해 부천시 다문화가족 24가정 총 94명의 가족사진·장수사진·백일사진 등 다양한 가족 사연에 맞는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보정과 인화 작업까지 완료하여 다문화가족들은 당일 현장에서 액자를 바로 수령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이날 가족사진을 찍은 한 결혼이민자는 “부부의 결혼사진은 있지만 자녀가 태어난 후 온 가족이 함께 찍은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하나도 없어 항상 아쉬웠다”며 “이번 다문화센터에서 진행한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다같이 사진도 찍고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의 기회를 제공해준 인클로버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서로 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조영훈 관장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어르신 즐김터’는 어르신 문화공간 마련 및 문화예술·건강 프로그램 지원으로 다양한 문화, 여가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자존감·소속감 향상으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 ‘지(치지 않고)퍼(지지 않고)백(back하지 않는)’에서는 총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도 살고 우리도 사는 ‘새활용 공예’ 프로그램은 원미동에 있는 행복한 한땀 공방과 연계하여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낭만이 살아있는 ‘통기타’ 프로그램은 중동 이인권 실용음악교습소와 연계하여 통기타 교육 및 연습이 진행된다. 조영훈 관장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산동 1079-4번지 일원 계양구청 앞 차고지 부지에 조성하는 계양구의회 청사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착공에 들어간 계양구의회 청사는 당초 북구에서 계양구로 분구된 1995년 3월 이후 29년여 만에 구청 옆에 신청사로 건립된다. 현재 작전동 소재 계양구 의회 청사로 사용 중인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건립돼, 구조 와 기능면에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 구청과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이동 시 7~10분가량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운 청사는 연면적 3,605㎡,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약 174억이며,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환 구청장은 “의회 신청사 건립을 통해 그동안의 행정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지난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KAI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드론과 AAM(선진항공모빌리티)을 포함한 국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본 협약으로 파블로항공과 KAIA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 산업의 연구개발, 인력 양성, 그리고 시장 확대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협력의 틀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계의 인재 및 과제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 개최 지원 및 협력 ▲인재개발 협력 ▲산업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정보교류 등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992년에 설립된 항공우주 산업계 대표 단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는 항공우주산업 정부 정책의 입안과 개선, 정부 연구개발사업의 관리와 주관 등 다양한 항공관련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MOU는 양사의 발전은 물론 항공우주 산업을 더 선진적이고 지속 가능하도록 조성하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4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제379회 임시회 기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민생 현안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입법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내 관광문화 활성화와 지역경제 향상을 위해 발의된 ▲ 전라남도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이재태 의원) ▲ 전라남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김태균 의원) ▲ 전라남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류기준 의원) 등 총 8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전라남도 남도의병 선양사업 지원 조례 개정안(대표발의 이철 의원)은 남도의병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남도의병의 날’ 지정과 ‘남도의병 콘텐츠 발굴 지원’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재 도에서 추진 중인 ‘전라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과 더불어 남도의병 기념의식 확산은 물론 관광자원화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돼 주목할 만하다. 이철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지역 발전과 민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의회가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행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12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임원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연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분기별로 총 4회 지원될 계획이다. 제1차 전달식에서는 10세대 가정의 자녀에게 학업과 진로 등에 필요한 문제집과 도서를 전달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이 여러분들의 따뜻한 이웃이 되어 함께 동행할 것”이라며 “자녀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3월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유정학 협의회장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민주평통 차원의 실천적 역할 수행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