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시 중소 제조기업의 공통 온라인 판로 브랜드인 ‘인천직구’가 11번가 상설관에서 26일까지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행사는 4월 26일까지 진행하며, 11번가에서 인천직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0%까지 할인쿠폰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올해에도 인천직구 상설관에서는 인천의 중소 제조기업이 생산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인천직구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인천의 중소 제조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 제조기업의 판로개척 부담을 해소하고자 인천직구 상설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천TP 마케팅센터(032-260-063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1일 영종국제도시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마루공원, 별빛광장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을 대상으로 커피나무, 미니송엽국 등 총 4,000본을 나누며 식목일의 의미를 다 함께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산불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아울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 활동도 함께 벌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나무와 숲의 소중함, 녹색 자원의 가치에 대해 느꼈길 바란다”라며 “중구의 건강한 산림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11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 중인 ‘오케이(OK)실버택배’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택배 화물 취급 및 일상생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드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오케이(OK)실버택배’ 사업에 ‘마당발시스템’을 도입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고객들에게 이전보다 양질의 안심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당발시스템’은 기존 수기 작성하던 송장 정보를 스캔만 해서 대리점으로 보내면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실버택배 참여자 성승현 씨는 “사전 평가 기간에 마당발시스템을 사용해 본 결과 기존 시스템에 비해 업무시간도 단축되고 사용도 편리해 실제 도입하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시행할 다양한 서비스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 좋은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OK)실버택배는 2016년부터 미추홀구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5일 동안 치매 예방을 위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며 다양한 계층에서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도전 잇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이동통신 걷기 기반 ‘워크온’ 앱을 이용하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 동안 12만 보를 걸으면 된다. 이번 걷기 도전 잇기에서 목표걸음 수만큼 달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 200명에게 이동통신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무리한 운동을 막기 위해서 하루 최대 1만 보씩만 걸음 수가 인정된다. 행사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미추홀구 치매극복동아리에 가입하고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치매 예방을 위한 수칙을 생활화해서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는 뇌에 병이 생겨 다양한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태이며, 비만의 경우 치매 발생위험도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2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인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서구지회장과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PC 기증은 기관·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운동이다.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내용연수가 지난 정보화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사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처리된 모니터와 테스크탑 등 전산장비 189대를 기증했고, 이 중 10대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인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에 전달돼 소외계층 정보화 무료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정보화 능력이 강조되면서 공사의 불용 전산물품을 기증해 정보 격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용연수가 초과한 불용 전산장비 등을 기증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동시에 정보 격차가 없는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암 치료를 마친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재가암 환자 힐링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가암 환자 힐링 자조 모임’은 사회·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대상자와 보호자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적 지지체계를 확보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 재가암 환자 힐링 자조 모임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재가암 환자를 매 회차별로 25명씩 구성해 아로마테라피, 암 관련 교육, 원예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재가암 환자끼리 모여 밖에 나와서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대화도 나누다 보니 힐링이 되고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환자들이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집 밖으로 나와 서로 소통하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공동주관으로 ‘부천다움 토론회 및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진행된 ‘감정노동 응원 카드 나눔’ 이벤트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며 ‘안녕하세요?’,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응원합니다’ 등 감정노동 응원 카드를 나눴다. ‘부천다움’ 이벤트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감정노동자 이다솜 상담사가 감정노동 시민 실천 약속인 ‘존중과 응원, 함께 행동’으로 큐브를 완성해 감정노동 존중 ‘부천다움’을 선포했다. 선포식 사전 행사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감정노동과 시민성’을 주제로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종훈 노동·일터연구소 감동 대표가 ‘감정노동 심화의 원인과 대책, 시민사회의 역할’과 김숙희 부천시일쉼지원센터 총괄팀장이 ‘부천지역 감정노동과 부천다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수정 부천시일쉼지원센터장은 감정노동 존중 상호존중의 날 운영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로 ‘부천다움’을 확산하기 위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 의회는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이 신규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적응을 위해 대표 발의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개정안에는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5일 휴가’ 규정과 함께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에게 새내기 휴가 5일’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휴가 기간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은 3일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은 5일 △재직기간 10년 이상 20년 미만은 15일 △재직기간 20년 이상 30년 미만, 30년 이상은 25일이다. 시 공무원의 퇴직률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23년 10월 시 ‘최근 3년 일반직 공무원 의원면직 현황’에 따르면 신규 임용 대비 의원면직(퇴직) 비율은 2021년 18.5%, 22년 25.7%, 23년 10월말 31.7%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퇴직자 대부분이 20~30대 신규 공무원이라는 데 있다. 신규 공무원 퇴직자는 △2021년 74.7%(221명 중 165명) △2022년 74.2%(240명 중 178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동물보호 정책과 관련한 조례가 새롭게 정비된다. 동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반려동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반려가구의 급증,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변화 등 변화된 사회상황을 반영하고, 동물학대·안전사고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현행 조례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조례안은 ▲‘인천광역시 동구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조례’로 조례 제명 변경 ▲동물복지계획의 수립 및 동물복지위원회 설치·운영 ▲동물의 등록 및 동물보호센터의 설치·지정 ▲피학대 동물보호 및 관리지원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지원 ▲반려문화 조성 등 동물보호·복지 정책에 관해 폭넓게 담고 있다. 원태근 의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구민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조례가 동물의 적정한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례 개정에 더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도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한대가 지난 22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 현장학습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 제고 및 양국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유한대학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국고보조금 850만원과 대학지원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며, 취업취약계층은 추가적으로 최대 33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국내에서 30시간 이상 사전교육을 받은 후 일본으로 파견되어 16주간 어학 및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에 참여한다. 유한대학교는 오사카에 위치한 7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 전공에 적합한 직무기반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해외경험을 쌓고, 글로벌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한대학교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