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8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시흥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4개 기관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각 협약기관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화호로 연결된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달 22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2024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면서 해당 권역의 청소년들이 시화호의 미래와 비전에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ㆍ안산시ㆍ화성시의 청소년재단과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 시화호 환경 관련 지속적 청소년활동 교류, 각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교류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계기로 4개의 협약기관은 협력 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상호 실무회의를 통해 청소년 환경 포럼 활동 개최 등의 협력사업을 세부적으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창규)은 올해 제1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연수구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드림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락은 사전 신청 후 검정고시 당일인 4월 6일에 고사장 지정장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오는 4월 6일 열리는 올해 제1회 검정고시를 인천신정중학교(고졸)과 삼산중학교(중졸)에서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점심도시락과 함께 물, 간식 등 시험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한다. 꿈드림 도시락 신청은 오는 3월 29일까지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연수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15년 인천시와 연수구가 설립하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수탁․운영하는 청소년전문기관이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1:1 멘토링, 동아리활동, 문화․직업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된 정보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권형욱 교수연구팀이 지난 1월에 이어 SCIE 국제저명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Frunze Olga 연구교수는 인천대 권형욱 교수 연구팀의 연구를 수행한 결과 국제 곤충학 부문 저널 4위의 명성을 지닌 Insect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IBMB, 영향력지수 4.06)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제1저자인 Frunze Olga 연구교수는 이다인, 이승하 인천대 생명과학과 석사과정생과 함께 in silico방법과 in vivo실험을 통해 숲모기 후각수용체 8번과 1-octen-3-ol 사이의 분자 상호작용을 연구했다. 숙주를 찾는 모기의 행동은 주로 냄새를 매개로 한다. 이 과정에서 후각수용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기를 포함한 절지동물을 유인하는 일반적인 휘발성 화합물은 1-octen-3-ol로 알려져 있다. 숲모기의 후각수용체 8번은 해당 물질을 감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후각수용체 8번의 구조와 1-octen-3-ol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학계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후각수용체의 돌연변이 중 E59A 모델에서 1-oct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6일 인천송원초등학교 별관동 증축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좁은 학교를 넓혀 교실과 특별실이 만들어졌다”며 “벽을 만났을 때, 벽을 벽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당히 문을 내어 아이들에게 길을 열어준 교직원, 학부모, 공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간은 질문하고 상상하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오늘 별관동 증축은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인천송원초교는 2013년 30학급 규모로 개교했으나 이후 학급수, 학생수가 증가하여 교실과 운동장 공간 부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관계자들이 협심해 인천글로벌시티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시기를 앞당겨 교실을 확보했다. 또한 건축한계선 조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총 8,037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조정을 이끌고 협소했던 운동장 문제도 해결했다. 인천송원초의 사례는 지난해 하반기 인천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배준영 후보(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인천시당위원장)는 22일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 교육감을 만나 ‘모든 학생 등하교 버스비 반값 지원’ 등 현안을 논의했다. 배 후보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인천 모든 학생 버스비 반값 지원 ▲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재개발 사업 확대 ▲인천2호선 강화연장 ▲자동차 선적이 가능한 대형 여객선 지원 및 운항시간 규제 완화 등 협조를 요청하고,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어 도성훈 시 교육감을 만나 ▲인천 모든 학생 버스비 반값 지원 ▲하늘5중학교 등 학교 신설 ▲통학버스 운영 확대 등 교육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배준영 후보는 "지역 발전, 교통, 교육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갖고 인천시와 시 교육청의 협조를 구했다" 며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는 물론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정부 지원을 적극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은 새학기를 맞아 오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SK행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SK행복멘토링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회사 인근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의 수학, 영어 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탐방으로 구성되었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2회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오리엔테이션 1회, 학습 8회, 캠퍼스 탐방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연세대 멘토 52명과 서구 지역 9개 중학교 멘티 58명이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참여 학생의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 멘토, 멘티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구지역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614명의 연세대 멘토와 1,113명의 중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은 “지역 중학생들이 우수 대학생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 지사가 ㈜삼성크린시스템이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500만원을 특별회비로 나눔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구청장실에서 강범석 청장, ㈜삼성크린시스템 권동옥 대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삼성크린시스템 권동옥 대표는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적십자가 평소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재해 발생시 구호 현장을 위해 힘쓰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저의 작은 동참이 적십자를 통해 서구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적십자의 활동에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은 “(주)삼성크린시스템과 이렇게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이다. 후원하여 주신 기부금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18일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2024년 상반기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해 시정홍보 및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설명, 2024년도 학생자치 축제 등 신규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 및 시장과의 건의사항 청취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학교 교육 발전에 대한 학교장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통해 각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에 대해 듣고 교육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형덕 시장은 “교육은 우리의 미래다”라면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동두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는 한편 “동두천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과 미래를 위해 교육 발전에 박차를 가해 교육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더불어 민주당 허종식 예비후보(인천동구미추홀구 '갑')가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원도심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20일 허종식 예비후보에 따르면 허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은 ▲옛 선인재단 내 학생성공버스 운행 ▲서화초 옆 유치원 부지 매입 및 학생 ‧ 학부모 커뮤니티센터 조성 ▲화도진도서관 리모델링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 ▲동구 ‘ 미래교육혁신지구’ 지정 등 총 4건 이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성공버스는 원거리 통학 학생의 등교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달 27일부터 신도시 중심으로 현재 45 대가 운행 예정이다. 허 예비후보는 원도심에도 학생 성공버스가 필요한 만큼 8개 학교, 3 천 500여 명의 학생이 있는 옛 선인재단 내에 학생성공버스를 우선 투입해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허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제물포역 앞 버스정거장에서 한참 걸어 올라 등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통학로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고, 학생 수요도 충분한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효능감이 높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예비후보는 미추홀구 도화지구 내 서화초등학교 옆에 방치돼 있는 인천도시공사 소유의 유치원 부지를 인천시교육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청라호수공원 내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통행이 제한됐던 산책로가 18일 개방됐다. 윤원석 청장은 청라시티타워 건설에 따라 임시로 개설된 차량 진입로 및 가설 휀스 철거 공사를 시행, 이날 산책로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외곽을 두르는 4.3km의 산책로는 지난 2014년 조성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 내 시티타워 건설 공사의 지연으로 인해 해당 구간의 통행 제한이 장기화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산책로 개방은 인천 경제청과 청라시티타워(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합의를 통해 건설사업 구간 내 위치하는 산책로에 한해 인천경제청이 선제적으로 원상 회복키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구간이 개방됨으로써 청라호수공원 산책로 전 구간이 단절없이 연속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철 행락철과 더불어 청라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쾌적한 공원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