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내년도 재정을 긴축 운영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2024년도 세입감소에 의한 것으로, 지난해 대비 자체세입․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등 1,000억원 이상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각 부서에 자체사업 재원(실링)을 최대 20%까지 감액 편성하도록 고지한 상태다. 감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시는 경제위기 극복 및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립을 목표로 2024년 살림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예산은 반영하되, 성과가 미흡한 관행적이며 연례적 사업은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화예술의 전당, 장애인복지관, 체육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대규모 투자 사업비가 본격 투입돼야 하는 시점에 맞닥뜨린 세수위축에 대비해 시는 내년도 예산을 선택과 집중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 또한 민간위탁금 및 지방보조금 등 지출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에 대해서는 이해 당사자들에게 재정 여건에 대한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며 예산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긴축 재정 속에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투자 사업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가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5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6일부터 11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다. 이어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류정화 의원이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주제로 사회적 편견과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1형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평택시가 시민들의 건강에 있어 상대적 편차를 줄이고 선도적인 건강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최재영·이종원·류정화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최선자·김명숙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강정구·이윤하 의원 총7명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내년도 지방세수입 감소가 예상되므로 집행부에서는 세입확보와 예산편성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5일부터 10월 6일까지 현업업무 작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조성과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2023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 요인 감소대책을 수립‧실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평택시 자체로 평택시청‧사업소‧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 발굴‧개선 △순회 점검 △중대재해 예방 의무 이행 점검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모든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성 평가 실시에 앞서 평가자인 현업업무 관리감독자 149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과 9월 4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해 위험성 평가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평택대가 9월5일 부총장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부총장 등 보직 인사 ▲교학부총장 사공영호 ▲산학부총장 이기상 ▲대학경영자문단장 지세화 ▲취창업지원단장 이흥연 ▲다문화교육원 부원장 김지형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일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최종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맡은 용역사는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 비전 아래 △청년세대의 희망찬 미래보장 △가족친화적 지역사회환경 조성 △활기찬 중장년/노후 터전 마련 △상생기반 공동체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4개 분야 총 50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형 쉐어하우스 공급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확대 △모두의 놀이터 조성 △우리 동네 필수의료 지원 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유치 사업 △100세 시대 배움으로 활력 넘치는 시민 육성사업 △평택형 가족친화 인증 기업 추진 △글로벌 챌린지 하우스 지원 등이 담겼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대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평택교회와 ‘PTU 3.0 선교비전’ 실행을 위한 선교사역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동현 총장은 앞서 올해 3월 취임식에서 ‘PTU 3.0 시대’의 개막을 선포하고 그 후속 조치로 ‘PTU 3.0 선교비전’을 제시하였다. ‘PTU 3.0 선교비전’은 ‘지역사회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독교대학’ 이라는 이동현 총장의 비전이 구체적으로 반영된 선교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특히 지역교회와의 연계 및 연합 사역이 주요 골자를 이룬다.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이동현 총장과 황훈식 교목실장, 김문기 명예교수, 사공영호 부총장, 유진이 도서관장, 박혜숙 평생교육원장이 배석하였고, 교회 측에서는 주석현 담임목사와 이명우 시무장로(선교부), 김한식 시무장로(교육부)가 배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학교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평택교회는 상호협력하고 연합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에 대한 선교적 사명을 함께 감당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대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에 참가한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산업전은 국내외 91개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이 반도체 패키징 설계부터 소재, 공정, 장비 등 반도체 패키징 핵심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행사이다. 평택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장비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계약학과의 교육과정과 지원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 함께 참가하는 평택시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관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평택대 부스를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및 관내의 기업체들과 평택대학교의 다양한 협업을 기대하며, 평택시 미래 산업의 발전과 지역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밝혔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는 오는 31일 이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속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모든 확진자를 조사하던 ‘전수감시’에서 양성자 감시기관(평택 6개소)에서의 ‘표본감시’로 전환되고, 확진자 발생규모 발표도 중단된다. 하지만 평택시는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평택‧송탄보건소 및 안중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3개 선별진료소를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될 때까지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단, 해당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입원 전 환자와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로 국한된다. 그 외에는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31일부터 타 의료기관에서 검사비를 내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는 증빙자료를 반드시 지참하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빙자료는 신분증이 공통사항이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는 의사의 소견서 등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2023 평택시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6일 송탄 모곡근린공원 축구장에서 48개 팀 350여 명의 게이트볼협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최재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으며, 서울, 경기, 충남, 충북 등지에서 많은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즐거운 경쟁을 통해 평택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근 평택시 체육회장은 “평택시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평택시 게이트볼협회 분회는 물론 멀리 강릉을 비롯해 많은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가 회원 상호 간 건강증진과 정보교환 등 우의를 다지는 친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48개 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우승은 안산 A팀(혼성)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영인팀(아산시), 공동 3위 천안시팀(여성)과 당진시 석문팀이 각각 차지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추가적으로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추가모집은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임차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평택시 소재 주택 거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만 19~39세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청년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사업 참여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의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참여가 제한된다. 이외 세부 내용은 평택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031-8024-3077),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