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수한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는 최고 권위의 정책경연 대회이다. 평택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활력 넘치는 일자리 경제 도시를 구현한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산단 조성 및 사업구조 고도화로 전문인력 확충 ▲지역사회 창업지원 공개 오디션 실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취·창업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많고, 활기차고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방자치경영대전 공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5일 ‘2023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담당자 직무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체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체납처분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38세금징수과의 임채선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처분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절차, 실제 재산조사 및 압류하는 방법, 정리보류 방법 등을 공유해 담당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 중심 교육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징수과장은 “체납처분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해 담당 직원들이 징수 관련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체납액 정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과 지방세·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직무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평택시 진위면 및 서탄면 일원을 2023년 11월 20일부터 2028년 11월 19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오산세교3지구에 3만 1천 호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사업지구 주변을 투기 우려 지역으로 보고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 허가구역은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내천리, 마두리, 사리, 수월암리 일대 10.13㎢와 진위면 가곡리, 갈곶리, 견산리, 야막리, 청호리, 하북리 일대 4.11㎢로 총 14.24㎢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에 미리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토지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조 2420억 원보다 517억 원(2.3%)이 증가한 2조 2937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1조 96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5억 원(1.79%) 증가, 특별회계는 32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2억 원(5.5%)이 증가했다. 시는 내년 국세와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필요한 재정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일자리 사업 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554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520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대비 882억 원 감소된 규모이며, 국․도비 보조금은 7778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811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 833억 원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본격 추진과 사회복지 사업의 확대로 전년 9998억 원 대비 835억 원(8.3%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로타리클럽과 평택북부기독교연합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며 지난 15일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 행사는 202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전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학용품과 장난감, 과자 등으로 구성된 선물 200개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평택시와 우호교류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이르핀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일 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조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송주석 평택북부기독교연합회장은 “전쟁은 단순히 당사자들에게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이다.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시청 종합민원실 민원인 대기현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시청 종합민원실 내 설치된 번호표 발급기와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연동하여 통합민원, 여권업무 등 민원창구의 민원인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리 누리집의 민원인 대기현황을 확인하고 시청을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민원실 내 번호표 발급기에서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으로 민원 대기 순번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평택시청 종합민원실 순번대기 알림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대기인 수 및 예상 대기시간을 제공하여 민원인들이 대기시간 동안 필요한 다른 업무를 볼 수 있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민원인 대기현황은 평택시청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 내 ‘전자민원→ 편리한 민원서비스→ 민원인 대기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오는 11월 20일부터 겨울방학 동안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1기(2024.1.2.~1.26.) ▲2기(2024.2.5.~2.29.)로 기수당 60명씩 선발하며, 취약계층 등에 우선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수별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3.11.20.)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결혼이민자(F-6) 또는 영주의 체류자격을 획득한 자(F-5)로서 평택시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되어 있는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12월 7일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선발 결과는 12월 8일에 평택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주5일(1일 7시간) 근무로 급여는 2024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 1만 1040원(1일 7만7280원)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직장 체험을 하면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15일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총사업비(국비포함) 38억 원을 투자하여 현덕면 장수리 369-3번지 일원의 약 2만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32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7면의 카라반 사이트를 조성했으며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조합놀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및 예산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해 캠핑장을 시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탁운영 대비 약 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신규 캠핑장의 문제점인 수목 크기 부족에 따른 그늘 확보의 어려움과 해풍 및 염해의 지장을 받는 항만 특성을 고려하여 우량수목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약 2년간 관내 사업장과 협의하여 캠핑장에 심은 교목 전체 530주 중 ⅔에 해당하는 360주를 공공 및 민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우량수목을 활용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가 11월 8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평택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일 교수(現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한국인지과학회 부회장)를 초청하여 "지혜로운 인간생활 – 소통이 역량이 되는 시대"란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평택상의 유기덕 부회장은 인사와 함께 ‘현재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갈등으로 인한 전쟁이 계속되고 국제 경제와 안보에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오늘의 강의 주제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소통을 통한 역량을 키우면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하며 ‘모두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이루셨는지 되돌아보시고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 『지혜로운 인간생활 – 소통이 역량이 되는 시대』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소통, 그리고 미래를 위한 설득.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역량이라며, 대부분의 우리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 왔다. 그런데 왜 여전히 앞이 보이지 않고 어렵기만 한 걸까?라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이어서 ‘이는 서양의 개인주의 문화에 입각한 동기부여 이론과 가까운 일본의 집단주의 문화에 기반한 조직관리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으로 구성된 ‘브랜뉴 합창단’이 지난 1일 평택보건소에서 등록회원의 가족들을 초청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브랜뉴 합창단은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성을 증진하고, 자기 효능감 및 성취감을 위해 지난 3월 창단한 바 있다. 이날 합창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등 2곡과 앵콜곡으로 ‘연가’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브랜뉴 합창단의 공연을 본 한 가족은 “저희 자녀가 정신질환으로 인해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멋진 옷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저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다”며 “너무나도 큰 감동으로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고 말했다. 공연을 선보인 한 회원은 “제가 평소엔 말도 더듬고 사람들 눈도 쳐다보기 힘들었는데, 합창 공연을 할 때면 음악에 맞춰 말도 더듬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눈맞춤을 할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