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여성 대상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에 범죄예방 시스템을 지원했다. 구에 따르면 최근 여성 1인 가구 80가구에 실내용 CCTV, 스마트 초인종 등 4종의 ‘안심홈세트’를 지급하고, 여성 1인 점포 60곳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여성안심드림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인천에서는 남동구가 최초로 시작했다. ‘안심 홈 세트’는 ▲실내용 CCTV ▲실시간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초인종 ▲비상 시 휴대용 비상벨을 누르면 위치정보와 녹음정보가 경찰 및 지인에게 전송되는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돼 있다. ‘안심 벨’은 위험 상황에 벨을 누르면 인천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즉시 연결돼 경찰이 바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관내 경찰서와 협업하여 범죄 피해 가구를 우선 접수했다. 1인 점포는 동 행정복지센터, 대한미용사회, 노래방협회, 전통시장 및 상인회 등의 홍보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총 1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일 중국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에서 ‘인천하늘수 수운영센터’를 방문해 인천시 수돗물 생산관리 과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중국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운영 관리 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한 시설 견학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 부청장과 연구원 등 6명은 취수부터 급수까지 수돗물 생산의 전체 공정을 살펴보고 ‘인천하늘수(水) 운영센터’의 원격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상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수운영 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스마트 관망관리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몽골의 건설도시개발부 공무원 10여 명이 시설 견학을 위해 방문 예정으로, 인천 수돗물 생산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해외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적된 수돗물 생산기술을 공유해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학생취업처장 박용호 처장과 교직원봉사단 및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들은 1일 '동계 사랑 나눔 김장 봉사'에 참가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 봉사는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한 행사로, 인천광역시 내 학대 피해 노인 및 독거 노인에게 기부할 김치를 담그며 인천대학교 교내 구성원들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박용호 학생취업처장은 인사말에서 “김장봉사에 참여하고자 아침 일찍부터 모여 함께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김치는 다양한 재료와 양념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만큼 우리 인천대학교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하나 되고, 또 우리 지역사회가 하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오늘 다 같이 만들 이 김치는 지역사회에 김치를 담그거나 사드시기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하기로 되어있다. 어려운 환경의 이웃에게 나누는 것인 만큼 정성으로 맛있게 담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 봉사에 참석한 재학생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손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웃을 배려하고 따뜻한 이웃 문화가 전파될 수 있는 아주 좋은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봉사에 함께한 외국인 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노인복지관 및 노인단체에 노인 보행 보조기 660대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인 보행보조기 전달식’을 열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보행 보조기 66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인천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사가 이날 전달한 보행 보조기는 인천지역 32개 노인복지관 및 노인복지단체를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보행불편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며, 추운 날씨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가정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노인 보행 보조기는 통상 ‘실버카’로도 불리며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주는 기능 외에도 의자처럼 이동시 잠깐 휴식하거나 간단한 물품을 싣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된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지원한 보행 보조기는 총 6,000여 대로 단일 기관의 지원 규모로는 전국 최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정치인들에 대한 고발사건에 대한 기소를 촉구하는 재정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2일 시민단체 중도본부에 따르면 1일 춘천지방검찰청이 그동안 접수를 거부했던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등 레고랜드계약 관련 고발사건에 대한 재정신청과 항고장을 접수 됐다고 밝혔다. 중본은 1일 춘천지방검찰청 민원실 담당직원은 중도본부 김종문대표가 레고랜드 계약을 체결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와 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도의원 33인 등 37인에 대한 재정신청서 접수를 요구하자 “어차피 기각될건데 원하시니 접수를 해 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접수했다. 지난 11월 14일 오후 5시 25분경 춘천지방검찰청 306호 검사실 전 모수사관은 김종문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공소시효 종료가 2023년 12월 2일로 돼 있다“며 ”검찰이 공소시효 만료일 30일 전까지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경우는 항고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안내에 따라 중도본부는 재정신청서를 작성해 11월 16일 11시경 춘천지방검찰청 민원실을 방문해 접수하려 했다. 그러자 민원실은 직무유기 죄명은 재정신청 사유가 되지 않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일 오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을 포함해 지역을 대표하는 개인 및 법인 기부자 등이 참석하였다. 공사가 전달한 성금 11억 원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시 단일기관의 기부액 중 최고 금액으로, 공사의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3도 상승하였다. 공사의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의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대강당 등 공공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명확한 운영 방향을 정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 내 모 인사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둘러싼 논란을 계기로, 구민 눈높이에 맞춘 운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에 따르면 청사 내 대강당 등 공공시설은 남동구청 강당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청 및 사용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조례상 허가 대상은 △문화예술행사 등 공연 및 발표회 △교육 및 토론회, 설명회, 강연회 △각종 기념식 등 의식행사로,영리․종교․정치 등의 목적일 경우 허가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최근 논란이 된 출판기념회의 경우 구는 대관 신청 당시 조례상 강당 사용 제한은 강제성이 아닌 임의규정이고, 상업성보다 문화행사의 개념으로 판단했다. 앞서 지난 2014년에도 두 번의 출판기념회가 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당시에도 조례상 사용 제한 조건은 같았다. 다만, 구는 조례의 해석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마련해 불필요한 논란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모호한 제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인천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효율적인 선거 업무 수행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30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실무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국회의원선거의 지침을 정확히 숙지해 업무처리 숙련도를 높이고 최적의 개표사무절차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선거, 지도, 홍보 각 분야별 종합관리지침 전달 ▲효율적인 개표관리 방안 연구결과 발표 ▲수개표 시연 및 장비실습 ▲주요 현안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있어 다수의 정당이 참여할 것을 가정해 비례대표 투표지 모의 수작업 개표 시연회를 실시함으로써 계수 및 정확한 심사, 부서별 적정 인력 배치 등 효율적 수개표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연수회를 통해 선거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여, 투․개표 절차의 정확성을 높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 정부, 소통 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인천공항은 경진대회에 출전한 533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인천공항은 여객이 출국 시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 가능한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여객이 매번 여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출국소요시간도 감소시켜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학재 사장은“스마트패스는 생체 인식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기존 출국 서비스를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공항 이용 프로세스를 고객 친화적으로 발전시키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11월 27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일정으로 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동 현장감사는 구월1동, 간석1동, 만수3동, 남촌도림동이 대상이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확인 ·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과 보완을 요구하고, 수범 사항은 발굴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2개반으로 편성된 감사반은 1반 유광희(반장), 김재남, 정승환, 이용우, 육은아, 황규진, 전용호, 장덕수 의원이 조를 이루어 구월1동, 남촌도림동을 감사하였고, 2반은 정재호(반장), 박정하, 반미선, 이유경, 김은숙, 이연주, 이철상, 이정순, 전유형 의원이 조를 이루어 간석1동, 만수3동을 감사하였다. 감사반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마련된 감사장에 도착해 피감기관 선서와 동장으로부터 행감 자료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본격적인 감사를 시작하였다. 감사의 주요 내용은 ▲수의계약 현황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보수 현황 ▲통장 공동체 소모임 활동 운영현황 ▲동 자율방범대 운영현황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운영현황▲사회복지공동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