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31일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접근도로의 전면 개선을 완료하고 조기 개통하였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1여객터미널로 향하는 연장 1km의 편도 1차로 도로를 신설하였다. 이번에 신설된 도로는 앞선 22년 12월 개통한 노선과 연결되어 터미널 간 이동거리가 3km 가량(19km→16km) 단축된다. 또한 신호등이 없는 무정차 직결 노선으로, 이동시간도 최대 5분(20분→15분) 단축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왕복 6차로로 운영되었던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서울↔인천공항 방향)를 왕복 8차로로 확장하여 개통하였다. 이를 통해 공항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3년 11월 개장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및 용유‧무의 등 인근 지역 방문객의 교통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당초 3월말로 예정되어 있던 도로 개통 시기를 앞당겨, 다가오는 설 연휴 공항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로 개통 전 CEO 주관 안전리스크 점검(24.01.23)을 통해 도로 노선변화로 인한 위험요소에도 철저히 대비하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새해 첫 명절 설을 앞두고 전국 소외이웃들에게 온정의 선물이 전해지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부터 제주까지 230곳 50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5000세트(2억5000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인천·경기 지역에만도 1760세트가 전달된다. 정성껏 포장된 상자에는 식용유, 통조림, 세탁세제, 샴푸, 바디워시 등이 가득 담겼다. 1일부터 인천 서구청, 연수구청, 논현1동·계산2동·학익2동·부개2동·청천2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남동구청에 식료품과 생필품 70세트와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30세트가 기탁됐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일상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골고루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청소년가장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모두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고, 새 힘과 용기를 얻어 새해도 희망차게 열어가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 강필모 남동구 사회복지과 국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5일,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고물가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 회원들이 식료품 30세트를 기탁했다. 위러브유의 지원은 인천에서만도 중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 등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를 포함해 부천, 고양, 안양, 광명, 용인, 수원 등 경인 지역에서만도 730세대를 돕는다. 전국적으로는 약 60개 관공서를 통해 소외이웃 1400세대에 식료품과 생필품 1400세트(7000만 원 상당)를 지원하고 있다. 선물상자에는 식용유, 통조림 햄·참치, 샴푸, 린스, 바디워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풍성히 담겼다. 이는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청소년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요긴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늘 건강하시고 설 명절도 기쁘게 보내시라고 회원들이 어머니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일상에 필요한 물품들을 골고루 준비했다”고 말했다. “새해가 밝았으니 소망을 갖고 힘내시라. 누구도 외롭지 않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 영종도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떠오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2월 3일 (오전 8시) 외국인 전용 프리미엄 게이밍 시설인 ‘인스파이어 카지노’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최종 허가를 취득했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이자, "경제자유구역법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루어진 최초 허가이다. 미국 모히건 부족이 주도하는 해외 벤처 사업인 인스파이어는 2016년 3월에 문체부가 추진한 복합 리조트 공모 계획에 선정된 후 지금까지 외국인직접투자액을 포함해 총 2조 원 이상 (미화 약 16억 달러) 사업비를 투입해 1A 단계 개발을 완료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Chen Si)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가 지난 7여 년 동안 1A 단계 개발 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를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프트 오픈 이후, 우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잊지 못할 공연의 감동과 오로라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디지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골프장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불법영업을 지속한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1심 판결에서 503억원의 손해액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서 공사는 지난해 7월 스카이72 측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변제 받은 439억과 함께 총 942억원을 손해배상금액으로 받을 전망이다. 인천공항 인근 72홀 골프장의 운영과 관련해, 스카이72는 공사와의 실시협약 종료일(20.12.31.) 이후에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골프장 부지 무단점유 및 불법영업(매출액 약 2천억원)을 지속해 왔다. 이에 대해 공사는 스카이72의 불법영업 기간 중 받지 못한 임대료 등 손해액에 대해 스카이72를 대상으로 지난 21년 5월 손해배상청구소송(인천지방법원 2021가합60211)을 제기했다. 이날 열린 1심 판결에서 인천지법 제11민사부는 스카이72가 불법영업으로 공사에 손해를 끼친 점을 인정하며, “스카이72는 공사에 503억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공사는 이번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으로, 향후 변호인과 협의해 적절한 후속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는 1월 31일 “전세계 위정자들에게 고한다, 이것은 명령이다, 지금 당장 전쟁을 중지하라,는 슬로건으로 전쟁방지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30일 정서영 대표회장의 연임후에 첫 번째 공식행사로서 그 의미가 크다. 정서영 대표회장과 공동으로 "스탑워 챌린지" 나선 일리나 클립코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의 참상을 만천하에 알리고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해 한류와 BTS보유국인 대한민국을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스탑워 도전에 앞서 무고하게 죽어간 생명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이어서 탐욕과 그릇된 판단으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고 있는 위정자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했다. 대한민국의 모든 성도들과 국민들이 궐기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시민들이 힘을 합쳐 전쟁놀음에 빠져 살육을 일삼는 위정자들을 지금 당장 권자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는 지구촌의 모든 전쟁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전쟁반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18개 도시와 해외 교회 네트워크와 연대하여 평화로운 세상을 땅위에서 실현시킬 것을 약속했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은작산(銀雀山) 한묘(漢廟) 죽간박물관(이하 박물관) 몰입형 음악회가 최근 중국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에서 열렸다. 이번 2024년 신년음악회는 박물관이 린이 대극장과 상하이 민족악단이 공동으로 주재한 것으로 사방팔방에서 온 관객에게 '문화재+음악'의 문화 향연을 선사했다. 박물관은 또 음악회 특별 공익 설명회를 열었다. 관객은 은작산 한묘 유적지를 돌아보고 은작산 한묘 죽간과 박물관 소장문물을 감상하며 '손자병법' '손빈병법'의 풍채를 만끽할 수 있다. 천년 고적 · 국가 보물은 관객들로 하여금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를 되돌아 보게 한다. 몰입형 음악회는 관현악의 합주 속에서 문화의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문물과 음악이 만나면서 창의력과 융합된 우수한 전통문화는 덕욱 빛을 발했다. 음악과 병학의 융합. 전쟁의 장면을 음악으로 표현하여 예술은 더욱 심금을 울렸다. 비파 연주곡 '십면매복(十面埋伏)'은 전쟁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했고, 얼후 (二胡) 독주 '전마분등(馬奔騰)'은 장병들이 창을 휘두르고 천군만마가 내달리는 듯한 웅장한 화면을 그려냈다. 중국 전통 병학 문화는 음악에 더욱 활기찬 생명력을 부여했다. 음악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산둥성 랴오청시 양구현이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과 인재 융합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양구현은 그동안 인재 영입, 육성, 평가, 활용, 인센티브 및 서비스를 포괄하는 11가지 부문에서 39가지 조치를 시행했다. 양구현은 인재 및 산업 유입과 이 둘의 융합에서 유리한 고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인재 영입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그렇게 주요 프로젝트, 산업 및 플랫폼 등에서 기회를 포착한 양구현은 효과적으로 산업 발전을 촉진했다. 양구현은 인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에 인재 영입에 필요한 정책 개선,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재정 지원, 스타트업 지원, 생활 보조금 등 새로운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구체적인 규정을 마련하여 인재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강화하고, 기존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인재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구현 지도부는 정책을 홍보하고 기업 간 인재 모집에 앞장서는 한편, 전문가와 접촉하고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 결과 양구현은 국가 플랫폼 6개, 성(省) 플랫폼 45개, 시 플랫폼 49개 등 100개의 다양한 혁신 플랫폼을 완성하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내 항공MRO* 정비단지인 첨단복합항공단지(면적 51만 2,335.2㎡)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 항공MRO : 항공기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을 의미하며, 운항‧엔진‧기체‧부품정비 및 개조사업 등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산업 기존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총면적은 당초 345만 8,564㎡에서 397만 899.2㎡로 확대되었다.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한 자유무역지역 신규 지정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관리권자인 국토교통부가 신청하고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하는 절차로 이루어졌다. 당초 관세법 제89조에 의거해 항공기 부품에 대한 관세는 100% 면제되었으나, 관련법 일몰 조항으로 2025년부터 관세 면제 범위가 축소되고 2029년부터는 관세가 100% 부과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기 정비 관련 부품은 수입품이 대부분을 차지해 조세(관세, 부가세 등)에 민감하고 주변 경쟁국 대비 인건비 경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은 지난 23일 신년 첫 공식협력병원으로 인천광역시 당구연맹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참석에는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과 박기동 원무부장, 정진혁 총무부장이 참석했으며 김태석 인천당구연맹 회장과 김갑세 인천시 당구연맹 선수위원장이 모여 지정병원 업무협력식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당구연맹(IBF) 김태석회장은 “인천당구역사는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한국의 시작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지역특화 학교체육-당구교실 사업을 계기로 청소년당구도 도입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체육회와 스포츠 선수 부상을 최우선으로 진료하는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과 협약식을 갖고 당구 종주도시인 인천광역시에서 더 큰 대회를 추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은 “인천시 당구연맹 IBF는 각구 연맹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 세계대회를 주관 및 주최를 하고 있다. 인천당구연맹과 함께 국제적 수준의 진료역량이 있는 국제바로병원이 업무협력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안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며 협력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