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12일 인천대 5층에서 인천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인천시민대학을 운영 중인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하병훈)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협약으로서 인천시민대학 운영뿐만이 아니라 전체 인천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평생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사업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 ▶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의 공유 ▶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천대학교의 평생교육 전담 기구인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인천시민들의 평생학습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11월 15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故 이정 애국지사 자녀 자택에 방문해 독립유공자 유족‘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에 따르면, 故 이정 애국지사는 1929년 11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한 여성 학생 독립운동다.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로,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참여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마치며 박현숙 지청장은“학생 독립유공자를 위한 이번 예우 행사에 교육감님께서 참석해 의미를 더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예우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의 집’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었으며, 보훈가족 56만여 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인천대는 학산도서관이 지난 12일 한림대학교 일송기념도서관과 ‘중고생과 시민 대상 독서 토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과 춘천 지역 중고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토의식 INU Great Books(다양한 학제에 걸친 동서고금의 명저 및 고전) 세미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수자 트레이닝 및 관련 업무를 공동추진하고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 내에 설립 예정인 INU Great Books 센터를 통해 다양한 독서 토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며 △양 기관의 교육,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인력을 교류할 계획이다. INU Great Books 세미나 프로그램은 미국의 유명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세인트존스 칼리지의 세미나 수업 모델을 바탕으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에서 한국 교육의 현실에 맞추어 지난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해왔다. 세미나의 주요 특징은 지식이나 이론 전수를 목적으로 한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전공 분야가 다른 2명의 교수진(튜터)과 15-20명의 참가자들이 테이블을 두고 모여 앉아 원전 텍스트의 전체 혹은 일부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11일 경북항공고등학교와 ‘항공정비(MRO) 기술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인천캠퍼스와 경북항공고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한 항공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 항공정비 교육과정 개발 및 자문. 교육시설·장비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 상호 공유, 교육 시설 견학 및 사용, 교직원 역량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B737 정비훈련시뮬레이터(MTD)와 랜딩기어, 항공기용 복합재 수리 및 성형 장비 등을 이용한 실무중심의 항공정비(MRO) 교육을 통해 운항정비뿐 아니라 항공기 개조 기술을 포함한 공장정비 능력까지 갖춘 실무형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C-172 기종교육과정(정비)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다. 앞으로 B737NG 항공기 엔진 런업 과정과 항공기 복합재 수리 과정에 대한 국토부 인가 획득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954년 풍기고등학교로 개교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2007년 국방부와 교육부로부터 군 특성화고로, 2014년 국토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허재권 남인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김태현, 이하 aSSIST)이 오는 23일 저녁 7시, 2022학년도 봄학기 박사과정에 대한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입학설명회는 주임교수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학교와 박사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졸업생이 박사취득 3년 후 직장인에서 교수로서의 인생 2막을 열게 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aSSIST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석은 선착순 소규모 인원으로 제한되며, 온라인 참석은 별도로 안내되는 초대링크(줌,Zoom)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aSSIST 경영학 박사과정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을 위한 격주 주말 수업 3년 과정이다. 평균 20년 경력(지난 5년 입학시점 기준)을 가진 재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커리큘럼은 연구방법론 중심, 성공적인 논문 작성을 위한 맞춤식으로 구성했다. 2022학년도 봄학기 원서접수는 12월 3일까지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홈페이지(assist.ac.kr)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대 AI&U팀이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디지털트윈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대의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산업경영공학과 대학원/학부생들로 구성된 AI&U팀이 디지털트원포럼과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가 공동주관한 ‘제1회 디지털트윈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DT포럼 의장상)을 수상했다. AI&U팀(지도교수 : 산업경영공학과 김재곤)은 산업경영공학과 김태민(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대학원생), 문준혁·박나윤·임수연·조정인(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참여 학부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화학습 기반의 스마트 도로 시스템 개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인천대는 정부의 ‘Industry 4.0’ 및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AI 활용 및 빅데이터분석 능력을 갖춘 4차산업혁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21년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업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학부생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1 FEAST 동아시아 영화제’를 11월부터 재개한다. 「2021 FEAST 동아시아 영화제」는 ‘동아시아의 정신을 느껴봅시다!(Feel East Asian SpiriT) ’를 주제로 동아시아 영화 감상을 통해 관련 문화를 체험하고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에는 관련 국가의 전통 음식, 의상, 놀이를 체험하는 문화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11월 6일 인도편 '바나나쏭의 기적(다큐멘터리, 전체관람가)'을 시작으로 재개된 이번 영화자는 20일 일본편 '너의 이름은(애니메이션, 12세관람가)'이, 12월 4일 러시아편 「볼쇼이 스페셜 갈라(공연실황, 전체관람가)」가 각각 상영된다. 6일 실시된 인도 영화제는 주한인도문화원의 후원으로 인도 음식(사모사) 맛보기, 타지마할 모래 아트 만들기, 랑골리 엽서 그리기, 전통 의상 체험, 간디 명언 전시 등, 인도 문화 체험존도 함께 운영됐다.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홈페이지(www.iegi.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동아시아교육협력과(☎032-745-0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11월 9일 학교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구축’, ‘단계적인 교육활동 정상화’, ‘코로나19로 발생한 교육결손의 적극적인 회복’ 등을 학교의 단계적 일상회복의 핵심 요소로 정하고 학교 현장의 적극 지원을 시작한다. 우선 안전한 학교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대응매뉴얼을 전면 개정하고, 기존 배치된 방력 인력 외에 학교 방역 인력 약 900명과 학교 주변 방역 인력(학교 생활방역지원단) 약 50명을 추가 운영한다. 또,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코로나19 선제 검사(이동형 PCR) 대상 규모를 기존 12,000명에서 18,200명으로 대폭 늘리고,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독감이 학교 내에서 퍼지는 것을 예방하기 올해는 전염병 담당자, 내년에는 교직원 전체 대상 독감 예방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코로나19 교실 내 확산 위험성을 낮추고자 학교 환경지킴이를 운영해 교실 공기를 수시 환기하고 냉난방 교체공사 시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교실 내 자동 환기시스템을 구축(2022년 32개교, 82억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전면등교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도 인천시교육청은 선제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과 예산에 대해 공부하고 개선 사항을 발굴해 학교 운영에 변화를 가져오는 ‘우리학교 학생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중학교 12교, 고등학교 9교, 총 21개 학교에서 운영됐으며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학생의 학교 참여 확대를 위한 학교별 토론회를 운영하고, 학교는 그 결과를 학교 운영에 반영하는 내용이다. 그 결과 ▶학교 화장실 개선 ▶노후 의자 교체 ▶자율학습실 마련 ▶평가 방법 개선 ▶교내 휴대폰 사용 문제 ▶교복 및 체육복 개선 등 학교별 학생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과 학년별 정책 제안 사례들이 소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운영에 반영하는 것은 학교자치 시대에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바람직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다문화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인천창영초등학교 김애린(6학년, 초등부 동상), 서곶중학교 전자림(1학년, 중등부 동상), 인천해원중학교 로젤라(3학년, 중등부 은상)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대표로 선발된 다문화가정 학생 53명이 19개의 다양한 언어로 발표했다. 인천창영초등학교 김애린 학생은 ‘할아버지 칠순 잔치’, 외교관이 되고 싶은 서곶중학교 전자림 학생과, 승무원과 통역사가 꿈인 인천해원중학교 로젤라 학생은 대회 발표 주제인 ‘나의 진로계획’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한국어와 부모님이 물려준 언어 등 두 가지 언어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며 “이중언어의 강점을 발휘해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