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고, 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들으며, 발 없는 말이 천리 길을 가고,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다." 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말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나타낸 것이라 사료된다. 말과 글은 자신의 생각이고 표현이다. 말은 머리와 입, 눈과 가슴에서 나오고, 심지어는 몸에서도 나온다. 머리에서 나오는 말은 생각을 이끌어 내고,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 거짓말이 묻어나며, 눈으로 하는 말은 눈치를 살피게 되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진심을 알 수 있다. 오죽하면,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라는 사람은 남을 험담하기를 좋아하는 者들을 향해 이렇게 말을 하였겠는가. “욕설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욕을 먹는 사람, 욕을 전하는 사람, 그러나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욕설을 한 그 사람 자신이다.”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경우는 한 번 한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남아일언중천금.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곰은 쓸개 때문에,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 말이 씨가 된다.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코로나 19 감염 사태 속에서도 산과 들녘엔 연초록의 잎들이 봄바람에 춤을 추듯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5월은 신록의 계절과 함께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1일은 세계근로자의 날,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 11일은 입양의 날, 15일은 스승의 날을 비롯해 17일은 성년의 날이다. 18일은 광주 민주화운동기념일, 19일은 석가탄신일과 세계발명의 날, 20일은 세계인(다문화가족)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 25일은 방제의 날과 31일은 바다의 날이다. 가정은 사회 활동의 뿌리다. 가정의 기강이 바로 서야 사회도 바로 설 수 있기에 가정 속에 보람의 세계가 있듯이 미래(未來)의 세계(世界)가 바로 가정에 있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말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여태까지 가족이나 부모님에게 물질로써 보답하면 된다는 생각을 해 왔을 것이다. 그러나 평소 때부터 가정에 대한 올바른 정신과 따뜻한 마음으로 보답하는 것도 물질적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자각(自覺)할 필요가 있다. 정신이 바르면 보은(報恩)하고 감사하는 정신을 키워 낼 수가 있을 것이다. 동물 가운데에 늑대는 그 눈빛을 보면 아주 표독하고 잔인한 육식 동물이다. 그러나 늑대는 평생 ‘일부일처제’를
최근 헤어진 연인사이에서 발생하는 데이트 폭력이나 위협 및 친밀한 관계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재범하는 젠더폭력이 심각하다. 또한 잘못된 성 인지 감수성으로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일상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범죄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최근 스토킹 범죄가 사회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었다. 스토킹 범죄는 법률의 부재로 명확한 처벌 근거가 없어, 실무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21. 3. 24.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10월에 시행 예정이다. 스토킹 범죄 행위는 상대방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없이 접근하거나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 주거·직장·학교 등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장소 또는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우편·전화·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하여 물건·글·말·영상 등을 도달하게 하는 행위 중 하나를 하여 상대방에게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거나 반복될 경우 스토킹 범죄로 정의하고, 스토킹 범죄자에게 3년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스토킹 행위 신고 접수 시 경찰이
강화군은 지금 황소개구리 서식지 퇴치를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지난 4월 5일부터 국화저수지(강화읍 국화리 450(유, 농어촌공사강화지사)) 내 산책로 연못의 물을 모두 양수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양수기 등의 장비와 공무원, 민간인 등 인력을 총 동원하여 잡아낸 황소개구리 올챙이의 수는 어림잡아 10만여 마리로 추정된다. 강화읍 국화저수지는 고려산과 혈구산 사이 약 7만여 평의 면적에 1978년도 조성된 저수지로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 청정한 강화의 상수원이었으며, 현재는 주변 경관이 수려해 군민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트래킹코스로 많이 찾는 명소 중의 명소이다. 본래의 서식지를 벗어난 생물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외래 생태교란생물의 대표종인 황소개구리는 1970년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내에 들여온 후 소비되지 못하고 무단으로 방생하기 시작하여 우리 고유종인 물고기와 토종 개구리의 개체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토종 생태환경에 큰 피해를 입혔다. 우리의 토종 개구리가 올챙이 기간이 45일에서 55일에 머무르는 것에 비하여 황소개구리 올챙이는 어른 손바닥 3분의 2를 차지할 만큼 크기도 크고 모양도 혐오스럽다.
강화군장학회(이하 장학회)로 인한 여러 주장과 논리가 설왕설래하여 지역사회에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사실 그대로를 밝혀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장학회는 2003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되어 교육청의 지도·감독·승인 등을 받는 장학재단입니다. 장학회 초기 몇 년간은 군 출연금 포함 장학회 이사 등 뜻있는 주민들이 기부하여 어렵게 설립 및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장학회는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기본재산과 보통재산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으며 기본재산인 원금은 일체 사용하지 못하고 이자수입은 보통재산으로 편성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금리하락으로 이자수입이 급격히 적어지자 장학사업의 존폐문제로 까지 대두되어 군에서는 추가 출연을 통해 장학사업을 유지 및 확대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군에서 장학회에 출연(6년간 24.3억)했던 것과 같이 74억원의 장학기금을 군의회의 동의를 받아 추가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 추가 출연금이 이슈가 되면서 인천시의 감사를 받게 되었고 감사결과 장학회에 대한 지도감독 미실시 및 지도감독권을 약화시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는 이유로 출연기관으로 등록하라는 시정요구와 함께 관련 공무원
지난 3월 1일 AP 통신에 따르면, 파룬궁 의 종파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는 최근 제7회 국제예술독립영화제악영화제악영화평론가상과 베가스영화상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포함한 다수의 국제영화상을 수상했다. 영화제 주최측은 이 영화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내렸다. 12분 45초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 는 "외국 단체의 부상:파룬궁"(The Rise of Foreign Groups: Falun Gong)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미국 여배우이자 감독인 안드레아 윌슨(Andrea Wilson)이 프로듀서, 작가 겸 감독인 아담 데이비스(Adam Da)를 맡고 있습니다. (vis) 감독은 카메라를 통해 파룬궁의 기원, 개발 및 현재 상황을 상세히 공개하고, 파룬궁의 발전 과정 뒤에 있는 진실을 폭로하고, 파룬궁이 어떻게 종파에서 극단적인 정치조직으로 발전하여 미국 인민의 머리에 매달려 있는 보이지 않는 검이 될 수 있는지를 기록했다. 중국 안티 컬트 네트워크는 이제 다음과 같이 비디오 콘텐츠를 번역, 읽기 쉽고, 부제목은 편집자에 의해 추가됩니다. 이 영화는 국제 온라인 영화제 웹 사이트 (Dmoffest.com)에 출시되었습니다파룬궁은 신자들이 파룬궁을 연습할 수 있
보이스피싱이란. 음성과(voice)과 개인정보(private)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전화나 문자로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받아 금전적인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한다.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지능화 다양화 되고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예방홍보를 펼치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지능화되는 수법에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규제로 인해 신규 계좌개설이 어려워지고 예금인출 지연제도가 시행되면서 대포통장 등을 이용해 계좌이체하는 수법에서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해 특정장소(집앞, 지하철역주변, 대형상가, 자동차 안 등)에서 범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인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최근 급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쉽게 당할 수 있을까?’,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범인들이 사기행각에 피해자에게 겁을 주고 당황하게 하여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 국민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다섯 가지 유형을 알고 있다면 피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첫째.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은 은행
2016년 7월11일 청와대에서 역사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동서고속철도 드디어 사업기간 8년, 국가재정 2조631억 원 투입, 춘천~속초 간 시속 250km 운행, 인천국제공항~속초 1시간 50분소요, 이것이 주 내용 이었습니다. 300만 강원도민과 8만3천 속초시민들은 기쁜 마음에 만세를 불렀습니다. 감격의 순간이었으며 모두 눈물을 흘리며 환호하며 외쳤습니다. 꿈은 이루어 졌다. 그 이후 5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도 착공의 첫 삽을 떴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동서고속철도가 조기착공 되어야만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30년간 대통령들의 단골 공약이자, 강원도민들의 숙원 사업 이었습니다. 1987년 당시 노태우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일곱분의 대통령께서 강원도 1호 공약이 속초~춘천간 동서고속철도 사업이었습니다. 대통령 후보시절에는 1호 공약이요, 당선되고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B/C가 나오지 않아서 어렵다는 이유로 좌절 되었던 사업입니다. 중앙정부를 원망했던 30년보다, 허송세월(?) 하고 있는 5년이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빠른 시일 내에 약속의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도약 해야만 합니다. 둘째, 동서고속철도는
“모 연예인은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 체육계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미투가 연예계로 이어지면서 ‘학교폭력’이 연일 화제다. 피해자들은 졸업앨범으로 자신을 인증하며 지금은 유명해진 연예인이 학교폭력 가해자였음을 호소하고 있다. 피의자들은 철없던 시절에 했던 행동이라며 사과하지만 피해자들의 상처는 아물 줄 모른다. 잘 꺼내보지도 않던 졸업앨범을 찾아 인증을 하고, 잊고 싶었던 자신의 과거를 끄집어 내 글을 쓰는 동안에도 피해자들의 응어리는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학교폭력은 과거에도,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2021년 1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약 356 만 명 중 2만 7천 명 정도 (0.9% 비율)가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응답했다. 2019 년도에 비하면 조금 감소했지만 사이버 폭력, 집단 따돌림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페이스북 메시지를 이용해 욕설 등을 전송하는 행위 등 학교폭력의 행태는 점점 다양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다. 가해자들은 자신의 행동을 ‘장난’ 이라고 변명하지만 피해자가 조금이라도 괴로웠다면 그것은 장난이 아닌 ‘폭력’ 이다. 또한 가해자의 그런
학교 폭력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체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를 뜻한다. 2020년 경찰백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의 학교폭력 검거 인원을 살펴보면 연평균 1만 3천여 건 정도 된다고 한다. 또한 최근 3년간의 학교폭력 현황을 살펴보면 폭행 상해와 같은 물리적 폭행은 감소 추세임에 반해, 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와 같은 성범죄는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현재 학교폭력은 심각한 실정이다. 인천경찰청은 2019년도에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 대상범죄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면서 경찰의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경찰이 시민단체와 소통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 및 협력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단체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렇게 인천경찰은 여성대상 범죄를 비롯하여 청소년 선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추진 중임을 소개했다. 그리고 우리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SPO)를 중심으로 시기별 대상별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경찰-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재는 코로나 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