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지난 24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황주룡 시의회 부의장, 추철호 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와 임원 모두를 대표해 축구 대표로 출전하는 박성준 선수와 역도에 출전하는 강진석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발휘에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동두천시에서는 축구, 배구, 볼링 등 18개 종목에 선수단 및 임원 291명이 출전한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체육회 임직원 역시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파이팅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박형덕 시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선수단 여러분 뒤에는 동두천시민들의 힘찬 응원의 함성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개3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25일 1인 저소득 중·장년층 8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키오스크 생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동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다.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에게 직접 키오스크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인 단말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대상자들이 무인민원발급기, 음식점, 마트 등을 방문하여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윤승자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키오스크 이용을 어려워서 못하는 것보다는 처음 시도를 할 수 없었던 부분이 가장 컸던 것 같다”며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민 부개3동장은 “‘슬기로운 키오스크 생활’을 통해 디지털 문화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주민복지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2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에 따른 시정시책 공유 및 동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1월 1일 자로 행정체제가 개편(구 설치·일반동 전환)됨에 따라 각 동의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해 조용익 시장의 주재로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원미·소사·오정구청장 및 37개 동장이 참석해 동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동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동장들로부터 기존에 축소되거나 해체된 동 단체의 재구성 현황과 그 간의 동 활성화 추진성과를 보고받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통장 지역 정기 순찰제를 실시하여 고령가구나 복지대상자의 실태를 확인하거나 우편물이 쌓인 가구를 발굴하는 지역안전 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관내 주민·단체와 함께 환경 취약지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체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발적 지역봉사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독려하는 등 단체와 협력해 주기적으로 지역 현안을 살핀다는 구상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정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대체할 수 없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4월 23일 서울시와 함께 고립 은둔청년의 마음·신체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건협 김인원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경“위드미앤위드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 신체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대외 홍보 등을 지원한다. 건협은 본 사업을 지원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해당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김인원 회장은“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복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어려운 여건 속 청년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취약아동·청소년 지원으로 결식아동 식사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올해 상반기 ‘IFEZ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IFEZ 중대재해 예방 종합 계획, △2024년 G-타워 안전보건관리 계획, △아트센터 인천 중대시민재해 안전 계획, △관리감독자 지정 변경 계획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윤원석 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된 만큼 내실있는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 인천경제청 사업장의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안전 분야 전문가, 근로자 위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보건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문기구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송은미 건강증진과장과 이혜정 영상검사팀장이 ‘보건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인천광역시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 둘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시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은미 건강증진과장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온 인천지부 직원분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이혜정 영상검사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며 각각의 수상소감을 밝혔다. 홍은희 건협 원장은 “이렇게 큰 상을 두 명의 직원이 동시에 받은 겹경사를 축하하며, 앞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어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행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가 5월2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박정하 대표의원, 오용환 남동구의장, 이유경, 육은아, 이연주 의원 등 연구회 참여의원을 비롯해 전문위원, 연구용역 책임자인 인하대학교 김은경 교수, 남동구청 평생교육과장, 평생교육팀장, 도서관운영팀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개 및 출범 선포, 연구용역 착수 보고, 연구단체 향후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의원들은 남동구민의 독서역량에 제고와 독서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자연스런 토론을 이어갔다.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는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와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남동구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환경 구축 방안 모색과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복지 정책 등을 제안하고 남동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이다. 박정하 대표의원은 “독서를 통해 고차원적인 사유 능력을 키우고 사유의 힘으로 개인의 성장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기업의 고용 촉진과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춘의역에 부천일자리센터 시즌2를 개소한다. 2023년 12월 31일 춘의역 행정정보센터가 종료된 이후 4개월 만에 청사의 주인을 찾은 것이다. 그동안 부천시는 부천고용복지+센터에 자리한 부천일자리센터, 송내역에 있는 부천청년리더#, 각 구청·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7호선 춘의역에서 일자리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춘의역은 지난 4월 24일 부천채용박람회 개최 장소이자 우산 무료대여·반납사업인 리본(RE:BORN) 우산 사업이 추진되는 곳으로 부천 일자리정책에서는 의미있는 공간이다. 춘의역 부천일자리센터 시즌2에서는 ▲‘언제나 일자리’ 상담창구 2개소 운영 ▲일자리 시책 및 유관기관 일자리정책 홍보 ▲춘의역 우산대여공간 집중관리 및 안내 등 역사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상담,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센터 시즌2는 ‘역사 내 최초 채용면접장’인 소규모 기업 채용면접장을 운영해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5월부터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기온·습도 상승, 장마 등에 의해 위생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등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성이 증가한다. 이에 계양구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지역 의료기관 및 질병관리청·인천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는 24시간 대응체계를 촘촘히 유지하며, 설사 등 2인 이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기초·심층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분류에 따른 조치 ▲환자 및 검체 이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감염되며, 세균성이질은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예방 방법으로는 ▲음식 조리 및 섭취 전 손 씻기의 생활화 ▲물은 반드시 끓여먹기, 음식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남녀공학인 H 중학교에서 동년의 남학생으로부터 수년동안 성추행과 학폭에 시달려 왔지만 학교당국과 교육지원청은 학폭 사건을 학생의 인권과 증거 불충분으로 덮는 해프닝이 벌어져 피해 가족은 2차 가해에 울분을 토하고 있다. 1일 학폭 피해 가족과 공동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고양시 H 중학교는 3년동안 학폭에 시달린 여중생에 대해 안타까워는 하지만 학폭대책심의위원회 등 학교 자체 조사를 메뉴얼에 맞게 조사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는 이같은 사실이 외부로 나가는 것을 음폐하고 차단하는가 하면 피해 학생의 조사 등을 펼쳤다고는 하는데, 그 조사의 진실에 대해서 피해자측은 ”너무 형식적인 조사로 일관 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이같은 내용을 학교 고위직 교사에 물었으나 ”학폭 메뉴엘에 따라 조치 했다“고만 밝혀, 조사에 대한 신빙성과 그 의도(?)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어 고양교육지원청 조치결정서에 따르면 소속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심의위원회)는 지난 4월 18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피해 여학생의 진술을 토대로 조치한 사항을 살펴보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항에 해당하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