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區, 관객 수용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방역강화에 최선 - 인천 중구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중구문화회관 운영을 재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로 기지개를 켠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5개월여 간 휴관했던 중구문화회관 공연장, 전시실 운영을 지난 7월 27일부터 재개했음을 밝히고, 8월에는 다양한 공연을 중구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25일에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영상으로 상영하며, 26일에는 인기가수 ‘변진섭’을 초대해 ‘문화가 있는 날 휴(休)콘서트 시즌Ⅰ’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29일에는 인기 락발라드 그룹 ‘버즈’와 신인가수 ‘가호’의 신나는 ‘밴드릴레이’ 공연이 차례대로 펼쳐진다. SAC on SCREEN <웃는남자>는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티켓 신청이 가능하며, 휴(休)콘서트와 밴드릴레이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추이를 감안해 관객 수용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거리두기 좌석을 운영하는 등 방역강화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
가천대 길병원은 12일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IL SCIENCE)(대표 송성근)’로부터 손소독제(60ml) 4만개를 기부 받았다.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와 지정석 부대표는 이날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을 찾아 김양우 병원장, 김우경 진료대외부원장 등과 만나 휴대용 손소독제 4만개를 전달했다. 손소독제 용량으로만 240만 리터에 달하는 규모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환자분들께 힘을 드리고 개인위생을 잘 지켜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꼭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기업인들도 코로나 시대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을 텐데 병원과 환자들을 신경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LED조명, 태양광조명 시스템, 친환경 제품 등의 개발과 제작, 시공까지 제공하는 광학솔루션 전문이업이다. 세계 최초로 LED조명용 실리콘렌즈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송 대표는 가천대 대학원 창업및기술경영학 박사로, 현재 가천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90개국 17만여명 참가‘역대 최대대학생들 코로나로 인한 고립감 떨치고‘행복 충전’ 전ㆍ현직 대통령 등 각국 리더들 개막 축하 “위기 극복할 마인드 길러줄 월드캠프” YF설립자 박옥수 목사“참가 대학생들 새로운 지혜 얻어,어둔 세상 비추는 별 될 것 ” 유튜브, 줌(zoom)으로 마인드강연, 명사초청강연, 문화공연 등 29일엔 K-POP콘테스트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심어주기 위해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온라인캠프를 열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IYF Online World Camp, 이하 월드캠프)’가 7월 26일 저녁 7시(한국시각) 온라인으로 개막식을 열었다. 매년 7월 한국 부산에서 약 2주간 개최되던 월드캠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겨 26일(일)부터 29일(수)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해 캠프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을 비롯해 케냐, 가나 등 아프리카, 피지, 키리바시 등 남태평양까지 90개국 17만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 지도자가 참석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유튜브(YouTube), 화
▲ 가천대 길병원 전경 ⓒ 가천대 홍보실 지난 3년 간 매우 힘들었지만, 기적이 함께한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암센터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8년 위암, 2019년 간암 그리고 2020년 6월 대장암 수술. 암 제거를 위해 각 장기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이 총 3회 이뤄졌다. 총 10여개 진료과 전문의의 협진으로 3개의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을 극복한 ‘기적’을 일으킨 환우가 화재다. 주인공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이석현(68)씨. 이씨는 2018년부터 각 암 종 별로 총 3차례의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모두 치료 성적이 좋았다. 이씨는 3년간 3번의 수술을 위해 많은 외래와 검사를 받아야 했다. 이 같은 3가지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 치료 성공 사례는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양우) 진료에서 흔치 않은 경우이다. 위와 같은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은 한 환자에게 2개 이상의 원발성 악성종양이 동시 혹은 시간을 달리해 생기는 것을 말하며, 발병률은 0.5~11%까지 다양하다.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암 생존자가 증가하면서, 암유병률 증가추세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이 씨가 처음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 치료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
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권을 두고 충청남도가 제기한 자치권침해 권한쟁의심판 관련, 헌법재판소는 5년간의 심리 끝에 16일 최종적으로 심판청구를 모두 각하했다. 이번 권한쟁의 심판은 지난 2015년 5월 4일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전체 96만2천336.5㎡의 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가운데 평택시 67만9천589.85㎡(70%), 당진시 28만2천746.75㎡(30%) 등으로 분할귀속을 결정하자 이에 불복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와 함께 대법원에 귀속자치단체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충남도와 당진ㆍ아산시는 행정자치부의 분할귀속 결정에 대해 국토지리정보원이 간행한 지형도상의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분할하지 않아 자치권을 침해당했다며 행정자치부 장관, 평택시,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상대로 자치권침해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 헌법재판소는 앞서 지난 2004년 9월 23일 공유수면 신생매립지에 대한 법률이 없는 상황에서 어업권 분쟁해결 등에 국토지리정보원이 간행한 지형도상의 해상경계선을 행정관습법으로 인정, 당진시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충청남도와 당진시 등은 공유수면 매립지의 관할권은 공유수면의 관할권(해상경
남동구는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약 9천696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9천334억 원보다 361억 원(3.88%)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여건 악화를 감안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으로, 세출수요 증가 대응과 당면 현안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부추경 및 인천시 추경과 연계한 ▲희망일자리사업 149억 ▲아이돌봄지원사업 6억 ▲보육교직원처우개선지원 10억 ▲코로나19대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지원 5억 ▲SOS복지안전벨트사업 5억 원 등이 반영됐다. 감염병 예방 물품구입 및 방역소독 2.6억,코로나19 비대면 워크스루 및 상황실 운영 1억 원 등도 편성했다. 구 현안사항과 관련해선 ▲남동논현도서관 건립을 위한 도서 및 집기구입비 5억 ▲평생학습관리모델링 5억 ▲행복나눔김장한마당 2.5억 ▲출산장려금 8억 ▲아빠육아휴직장려금 2억 ▲소래포구어시장 옥외공간 시설공사비 8.5억 ▲소래구역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 구비 부담분 15.7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취
인천 서구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서구는 올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40억 원 규모의 재해자금을 추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규모를 80억 원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일반자금 22개사, 40억 원 ▲재해자금 19개사, 32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재해자금 지원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 대상을 해외 원부자재 수입업체와 전년 동기 또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까지 대폭 확대해 이뤄졌다. 대출금액은 기업당 최대 2억 원으로 만기일시(2년) 또는 1년 거치 4회 분할(3년)로 상환하는 조건이며, 서구는 대출금액에 대해 금리 2%의 이자차액 보전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상환 중인 기업에도 일시적인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융자금 상환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해주고 있다. 관내 한 여행용 가방 제조업체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계 관광업계의 피해가 당사의 급격한 매출 감소로 이어져 융자금 상환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서구에서 융자금 상환유예와 재해자금 지원을 받아 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6월 15일 최근 영종국제도시 내 코로나19 관련 임시생활시설이 지정 운영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종합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설운영에 따른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 현안을 전달하고 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홍인성 구청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 책임관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대한민국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이 영종국제도시에 입지해 있으나 병원시설이 없어 이러한 코로나19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보건복지부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종합병원의 설립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종합병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가 하반기에 나오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병원 설립방안을 지자체와 함께 모색하고 그 밖에도 의료취약지역 지정이나 국립병원 분원설치, 민간병원유치 등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발생이후 중구 지역 특히 영종국제도시 내 임시검사시설을 비롯해 임시생활시설이 다수 들어옴으로써 운영주체에서 방역과 안전등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함에도 불구하고 국민 정서상 감염우려로 인한 관광
ⓒ하나원큐 K리그 2020 TV중계 어디서 볼 수 있나? 【김용찬 기자】'하나원큐 K리그 2020’이 JTBC GOLF & SPORTS(구 JTBC3 FOX Sports), skySports, 생활체육TV, IB스포츠 등 다양한 방송채널을 통해 축구팬들의 안방을 찾는다. 지난 시즌 K리그1 주관방송사였던 JTBC GOLF & SPORTS가 올해에도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며, 스포츠전문채널 skySports와 IB스포츠에서도 K리그1 중계방송을 볼 수 있다. 올 시즌 K리그1 90% 이상의 경기가 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직영 제작하는 K리그2는 생활체육TV와 IB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K리그 중계방송제작가이드라인’을 적용한 표준화된 중계영상이 제작된다. 특히 올 시즌 K리그 중계는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경기장 카메라 플랫폼 위치 개선, ▲표준 그래픽 가이드라인 적용 ▲K리그 미디어센터 설립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과 인력 보완 등으로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품질을 선사할 예정이다. JTBC GOLF&SPORTS는 5월 7일 밤 10시 K리그 개막 특집 다큐멘터리 "THE
과거 우리나라의 횡단보도는‘ㄷ’자 모양이거나‘ㄴ’자 모양으로 신호도 제각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사거리를 보면‘X’자 모양의 횡단보도를 접할 수 있다. 이는 가로 세로 방향의 횡단보도 외에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도록 설치된 것으로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모든 차량을 정지시켜 보행자들이 어느 방향이든 동시에 건너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때 사거리에서 보행자들이 여러 방향으로 길을 건너는 모습이 스크램블(scramble:재빨리 움직인다)을 연상시켜 ‘스크램블’횡단보도 또는‘대각선’횡단보도라고 불린다. 그렇다면‘ㄷ’자 모양이거나‘ㄴ’자 모양이던 횡단보도를 대각선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보행 중 사고의 주원인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 횡단보도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신호체계를 단일화 하면서 차량들을 동시에 차단하며 운전자의 무리한 우회전을 방지하여 신호위반 비율이 감소하였고, 보행자는 기존 2회에서 1회로 횡단이 가능해지면서 보행시간을 단축시켜 보행자의 무단횡단 비율이 감소하면서 보행자 안전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현재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으며, 대각선 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