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입구에 고객 편의를 위한 아치형 간판을 설치했다. 간판은 소래포구의 대표 해산물인 새우와 꽃게의 모습을 딴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와 ‘게랑이’로 꾸며, 소래포구 대표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까지 더해 방문고객이 정확히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위치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공모에 선정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시설현대화 및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내 최고의 어시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올해 335개 기관(중앙부처 29, 공공기관 63,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5개의 핵심역량을 평가했다. 계양구는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방재시설 유지ㆍ관리 실적’,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 포상금 등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며,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지난 7일 구청 상황실에서 부평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8월 본격적인 시설물 설치에 앞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구의원, 경찰, 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평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부평1동 일대에 범죄예방 생활안심 디자인을 적용해 물리적 환경 개선 등의 개선으로 주민 불안감을 덜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지역은 골목길, 주거시설, 상업·유흥시설이 혼재된 곳으로 범죄 발생에 취약해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설명회 등 주민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 맞춤 사업을 발굴했다. 주민의 안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부평구·경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올해 추진 중인 부평5동 안심마을 조성사업도 오는 11월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수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발표된 ‘궤양성 대장염 치료 가이드라인 3차 개정판(Korea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on biologics and small molecules for moderate-to-severe ulcerative colitis)’에 주저자로 참여했다. 대한장연구학회 산하 염증성장질환 연구회는 최근 ‘궤양성 대장염 치료 가이드라인 3차 개정판’을 대한장연구학회지(Intestinal Research) 영문판에 발표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 가이드라인은 2012년 첫 발표 이후 2017년 2차 개정판이 발표됐다. 궤양성 대장염 3차 가이드라인은 최근 중등도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생물학적제제와 소분자약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에 맞춰 개정 지침서 역할을 하게 된다. 가이드라인 제작에는 대한장연구학회 산하 염증성장질환 연구회를 비롯해 전국 3차 의료기관에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 13명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함께 참여했다. 나수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3차 가이드라인 제1저자로 참여했다. 가이드라인은 항TNF제제(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지난 8일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한 ‘계양구 새마을 지도자 수련대회’에 계양구의회 의원 전원이 방문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의 대표 봉사 단체로서 그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8~9일 1박 2일 동안 새마을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계양구 새마을 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계양구의회 의원 일동은“더불어 잘 사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고 계신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소방서가 지난 7~8일 2일간 시화방조제 나래휴게소 인근 해안가에서 시흥119구조대와 펌프구조대인 은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시흥은 서해바다가 맞닿아 있고 여러 저수지가 위치해 있어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하절기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은 ‣구조보트 등 수난 구조장비 조작훈련 ‣사고 유형별 수난 구조기법 및 수중환경 적응훈련 ‣익수환자 발생 시 저체온증‧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수중구조 중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및 수상레저 활동이 늘며 수난사고가 증가할 것” 이라며 “훈련강화와 구조장비 확충 등을 통해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한성숙 행정지원부장이 코로나19 대응 공로로 지난달 30일 부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 부장은 행정지원부장으로서, 그간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재택치료센터 등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방역 업무 참여함은 물론 효율적 자원 배분과 타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 주민 건강 및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무료검진팀 구성 및 해외 심장병어린이 초청 수술 관련 실무 등 국내/외 심장병 무료 검진 행정 지원을 맡았으며, 국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진행, 다양한 민간공공협력사업(PPM)에 참여하면서 심장전문병원으로서의 사명과 역할 실천에 기여했다. 부천세종병원 한성숙 행정지원부장은 “부천세종병원 전 직원이 코로나19라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함께 고생한 모든 직원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 실무 책임자로서 원활하게 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시가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손임성 부시장이 직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를 총 2차의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부천시를 포함하여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시옷스쿨’을 통한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및 인재양성 ,부천형 소셜벤처 단비기업 창업지원 ,네이버 등과 함께한 공감 펀딩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같은 날 이어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주관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행사에서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겹경사를 맞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분야 연이은 수상 실적은 부천시의 정책과 사회적경제기업, 시민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
인천 계양구가 효성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 내 침입범죄 취약지역의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방범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방범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침입범죄에 취약한 주택을 대상으로 방범방충망 설치를 지원해 범죄로부터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5천5백만 원의 예산 중 시비 50%를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효성동 169-12번지 일원의 노후화된 주택(지하층, 1층, 2층)으로, 각 세대 당 150만 원 범위 내에서 40세대의 방범방충망 설치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계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해 구비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신청하면 주택노후도, 주택유형, 가구형태, 위치, 소득수준, 취약계층 여부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9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방범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효성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를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가 민선8기 비전, 시정철학, 공약, 인수위원회 논의사항 등을 반영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다. 민선6기에는 다음해 1월, 민선7기의 경우에는 10월에 첫 번째 조직개편을 실시했으나, 민선8기 조직 개편은 7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고, 시민들을 위한 공약 실천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유정복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크게 정무부시장의 명칭·기능 변경과 공약실행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로 요약된다. 정무부시장은 기존의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관광체육국·복지국·여성가족국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복지 등 보다 섬세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또한 시민소통담당관과 청년정책담당관을 정무부시장 직속으로 편제해 시민 소통과 청년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정책담당관은 기존의 청년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세대 간 균형과 청년인재 유입·양성 등을 위한 청년정책의 범위를 확대한다. 더불어 핵심공약 추진을 전담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시정혁신담당관,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 글로벌도시기획단을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