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앙골라 등 남부 아프리카 9개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각국 정상 및 정부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교육위원들이 함께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각국에서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도입을 논의하는 한편 각국 정치‧교육‧종교 등 사회 리더들과의 모임을 통해 ‘마인드교육’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츠와나, 말라위, 에스와티니, 레소토 방문에서는 각국 정상과 만나 IYF가 아프리카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마인드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고 그동안의 민간외교 활동을 바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기도 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보츠와나 방문에서는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이 보츠와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IYF 청소년 캠프 현장을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고, 캠프에 참석한 자국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위원장 조봉현)은 지난 10일 해양환경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노련 회원조합 대표자들과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전해노련) 대표자, 공기업정책연대 대표자, 대의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봉현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이 자리에 있기까지 단결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계신 조합원분들의 연대에 감사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항상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노동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노사과 함께 해야 한다는 본인의 소신은 변함이 없다”며 “제1대 김호수 위원장부터 현재 노동이사로 재임 중인 제2대~제3대 김동령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봉현 위원장과 희망차고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며 회사발전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의 오늘 이러한 단결된 연대의식은 10년의 짧은 역사에도 많은 단사들의 연대를 이끄는 큰 힘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지난 10년과 함께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 관내 중소제조업체 10개사를 중국 상하이에 파견, 총 84건 수출상담, 약 43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주석의 제안으로 중국 시장을 전 세계에 개방한다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전 세계 154개국, 3,400여개가 참가하고 39만 4,000여명이 관람객 등록을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국가종합전시회와 기업비즈니스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 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는 화장품 및 식품 등 유망제품 제조업체들로 이번 전시회 참가단을 구성했으며, ㈜대은글로벌솔루션 등 10개의 업체가 참여, 총 84건의 수출상담과 약 43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김 제조업체 송화푸드는 2028년까지 첫 해 약 13만 달러, 매년 최소 25만 달러 이상을 확대하는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중국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출 금액이 1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유학생, 주재원 및 여행자 등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은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 별도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이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4년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지난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있던 사람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자동으로 등재되므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재외투표기간은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이다. 국가상황에 따라 공관별 투표기간이 다르게 운영될 수 있으므로 중앙선관위 또는 외교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투표하고자 하는 재외투표소의 운영기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이 신고·신청하였으나 재외투표기간 재외투표소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선거일전 8일부터 선거일까지(2024. 4. 2. ~ 10.) 국내의 주소지 또는 최종주소지(최종주소지가 없는 사람은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9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및 독거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에서는 11명이 참석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 배식 및 설거지를 도왔다. 또한 식당 내 정리 정돈 및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오시는 분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은 “미추홀구청, 남동구청과 연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9일 상정중학교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진로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드림공작소는 남인천폴리텍의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인프라 서비스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신청하면 언제나 진로체험과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교와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남인천폴리텍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 및 다양한 학과와 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스마트카 코딩, 3D모델링을 활용한 3D프린팅 제품 제작 등 총 8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었고 실제 학과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이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에 좀 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민현주(現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 前 국회의원이 지난 8일 인천대학교 23호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도시과학대학 페스티벌 행사에서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특별 강연은 ‘인천 송도 교통의 발전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민현주 위원장은 강연에서 현재 송도 국제도시의 직면한 교통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견해를 나누며,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강의 구성은 기존에 계획된 송도 교통-현재 경험 중인 송도 교통-앞으로 기대하는 송도 교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현재 송도 대중교통인 인천지하철 1호선과 광역/간선/지선 등 버스의 문제점과 추후 대안으로 진행 및 추진되고 있는 KTX/GTX/트램/UAM(Ua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관련 내용에 대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외곽진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의 조속한 개통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민현주 위원장과 강연에 참석한 도시과학대학 소속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심도 깊은 소통과 격조 있는 토론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 무대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연말에도 ‘크리스마스칸타타’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 투어는 오는 17일 안산 해돋이극장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강릉, 거제, 창원, 고양, 진주, 부산, 용인 등 14개 도시를 비롯해 12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많은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조금 특별하다. 출연진의 멋진 기량, 화려한 무대 효과가 더해진 공연은 많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는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데 힘쓴다. 사회는 물론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이 사라지고 있는 이 시대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크리스마스칸타타를 통해 관객들에게 사람과 사람 간의 사랑을 일깨워 준다. 크리스마스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표현한다. 1막은 2000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에 있는 이스라엘을 배경으로 한 작은 마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2막은 한스 크리스티안 앤더슨 (Hans Christian Anders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겸한 수도권 서남부권 광역철도 구축 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광역철도 노선이다.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은 시흥시가 주관하고 본 노선이 경유하는 경기 광명시, 서울 금천구, 서울 관악구와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4개 지자체의 단체장과 국회의원, 경기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해선 신천역에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잇는 다양한 검토 노선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을 준용한 사업비 및 경제성을 보고했다. 검토 노선 중 가장 타당성이 높은 노선(신천~은계~시흥광명지구~광명 구간~금천 구간~신림)은 시흥시 구간을 제2경인선과 연계해 추진하는 노선이다. 편익 비용(B/C)이 1이 넘으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천~신림선을 주축으로 한 수도권 서남부권의 광역철도 구축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관련 전문가는 “새롭게 조성되는 3기 광명시흥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연계해 제2경인선과 신천~신림선을 함께 추진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9일 올해 공공 우수야영장에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고자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 및 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시는 하천 오염 해소,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등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캠핑 시설을 목계솔밭캠핑장의 강점으로 뽑고 있다.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고캠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에 목계솔밭캠핑장 안내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목계솔밭캠핑장을 포함한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된 야영장에는 공공 우수야영장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영장 시설로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 및 운영에 힘써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