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안산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김홍도미술관에서 제24회 단원미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업적을 기리고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안산시 대표 전시행사로 다양한 장르와 기법과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미술제는 총 228명의 작가가 응모해 각 분야 전문가의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안산시 거주 작가 1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결과 대상은 최지현 작가가 선정됐으며 메인작품 ‘평면’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색 덩어리 안에서 잘 보이지 않는 동식물들처럼 본인을 감추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유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전시회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 작가상에는 한상미 작가가 선정됐다. 미술제에 선정된 11명의 작가에게는 전시지원금으로 각각 200만원이 지원되며 대상작가에게는 3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민근 시장은 “최지현 작가를 비롯해 선정 작가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단원미술제가 훌륭한 작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미술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가 경기도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사례발표 대회에서‘재해의 첫단추 소통·공감·동행’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안전지킴이들의 점검역량을 높이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 발표자는 경기도‘노동안전지킴이’와 안전보건공단의‘안전보건지킴이’각 3명씩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성시·양주시·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보건공단은 서울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경기중부지사 안전보건지킴이가 예선을 거쳐 참가했다. 총 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 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영선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킴이 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관리자 설득을 통한 시설개선 유도 등 노동자와 사용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여주시에서 열린 올해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소방장비 사용능력 향상과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각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속 총 310명의 대원들은(산불담당공무원 포함 10명씩), 진화차 호스 200m 끌어 반환점 호스 설치, 2단 펌프를 가동해 진화호스 200m 연결, 결승점에 설치된 200리터 물통에 물 빨리 담기 등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활용 역량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장비 사용 숙련도와 이해도, 체력, 팀워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대원들의 탁월한 실력과 협동심으로 이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진화·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해 산불대응센터를 가동하는 등 가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중구의 매력적인 섬 무의도 해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적인 ‘비치 리조트 타운’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 중구 무의도 일대는 그동안 20년 가까이 에잇시티(용유·무의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 쟁점에 들썩거렸다. 주민들은 재산권에 제한을 받았고, 무리한 투자를 했던 이들은 빚더미에 않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한 이후, 두 지역은 낙후된 채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었다.실제로 두 지역은 사업의 규모를 줄여 나눠서 개발을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유도를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사업은 사업구역 설정, 민자 공모 실패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무의도는 섬 지역 특성상 개발에 더욱 소외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2019년 4월 무의대교 완공 이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을왕동 잠진도를 거쳐 무의도까지 30분 만에 도달할 정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제는 낙후한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거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동시에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할 시기이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8월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를 선포하는 등 인천국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지난 1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내1리를 찾아, 가을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공항세관 봉사동호회 플라이투게더(Fly Together) 회원들과 일손돕기에 뜻을 함께하는 직원 등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고추 따기,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화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모두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공항본부세관 봉사동호회 관계자는 “바쁜 가을철에 지역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다행”이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는 ‘2023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및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펼쳐진 예선대회에서 총 136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쳐 미래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으며 이중 22개팀이 1일 개최한 본선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벤처창업 경진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 40여개 캠퍼스가 참가하는 폴리텍리그와 전국 고교생 대상 하이스쿨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이터분석과는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유망학과이다. 데이터분석과의 출품작 Hana Onestock 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투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주식 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반 주식 추천 플랫폼 서비스로 2,600여개 종목의 과거 10년치 데이터, 현재 주가 데이터,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수집, 분석, 학습해 투자자에게 주식을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지도교수인 장석주 교수는 "취업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금융IT분야 전문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개최된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1일 1,0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출판기념회에서 정승연 위원장은 ‘대한민국 골든타임 돌파전략’이라는 저서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권과 반칙의 난무, 법치의 실종과 사법부 위기, 입법부 독주 등 현재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칙과 상식의 회복을 통해 국가의 기본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공교육 붕괴 등에 대한 국가 백년대계를 세우고 혁신성장과 구조개혁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동력을 다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승연 위원장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분열과 갈등의 현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찾는 것보다 공공선의 창출과 시민의 책임의식을 강조하는 공화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추천사를 보내왔고,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예찬 최고위원, 주호영 전 대표, 김학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경북 영주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맺고 지방화시대 협력자로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영주시는 행정‧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판매, 각종 재해 시 장비‧인력 협조 및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등 두 도시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도 협약에 담아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두 도시가 가진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친선 결연을 발판으로 경제, 문화, 관광 등 산업 전반에걸쳐 서로의 장점을 공유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으로 삼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안산시와 영주시 간의 소중한 인연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뇌졸중 등 환자에 대한 언어치료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언어치료는 환자의 언어장애 정도를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 언어치료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치매 등 뇌의 신경학적 문제로 인해 실어증, 마비말장애(말운동장애), 구음장애, 말실행증, 언어발달지체 등 언어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대상이다. 폐, 후두, 구강 안쪽의 발동부과 성대 등 발음부의 기관 손상으로 인한 말장애와는 개념이 다르다. 언어치료는 일종의 재활훈련 프로그램이다. 언어재활사 등 재활 전문가의 구강 및 발성 훈련 등을 기반으로 한다.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과 전문의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 중추신경 운동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인천세종병원 김성준 재활치료센터장(재활의학과)은 “환자의 상태와 질환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다르다”면서 “개인별로 적절한 언어치료를 하면 사회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물왕호수에서 거북섬 일대까지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코스는 기존 자전거 투어코스인 ‘그린웨이’를 거북섬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는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접속한 뒤 스탬프투어 코스 중 ‘그린웨이’를 선택하고 제시된 코스(물왕호수-시흥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오이도 빨강등대-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하면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해당 경유지를 모두 방문하면 모바일 완주증이 발급되며 이를 안내된 제출처로 제출하면 된다.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발급된 완주증과 함께 자전거길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관내 카페 이용권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관광 수단인 자전거로 시흥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부서와 협의해 자전거 편의시설 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