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사장 오익환)은 22일 병원 내 자원봉사단 ‘아인맨’ 발대식을 가졌다. 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 구자남 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초부터 운영되어온 자원봉사단 ‘아인맨’ 은 병원내 고객 동선 안내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의 봉사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축사에서 “아인맨의 활동을 보면서 우리 병원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봉사활동이 국가의 조직내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아인병원 구자남 원장은 “아인맨은 우리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우리의 얼굴이다”라면서 자원봉사자가 고객 접점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동안 아인병원 자원봉사단 ‘아인맨’을 초기부터 조직하고 준비해 온 아인맨 1호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은 “아인병원이 크게 성장하는데 우리 아인맨이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인병원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중구파크골프협회 집행부가 올해 9월 22일부터 사단법인도 아닌 비영리 사업자에 불과한 단체를 갑자기 사단법인이라고 사칭하면서, 선량한 중구파크골프협회 회원, 파크골프 동호인 및 주민들에게 거창한 단체인 것처럼 현혹을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직전회장 A씨는 지난달 11일 사단법인 승인 주무관청인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와 전화 통화를 통해 중구파크골프협회는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단체가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법인 상호 검색창’에 검색(등기 열람/발급 상호찾기)을 해봐도 중구파크골프협회는 사단법인으로 등록돼 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시 소속 단체가 아니어서, 시는 법인에 대한 처분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A씨는 올 9월 22일부터 223명의 회원들이 가입된 단체 카톡방 공지사항란 및 현수막 곳곳에 (사)인천시중구파크골프협회라는 명칭을 사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형 현수막을 만들어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공원의 가장 높은 2곳에 게시하고 있다. 그런데 현수막 밑 부분에 국가 공인 인증기관이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 마치 국가기관이 인증해 준 것처럼 명칭을 사칭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은 지난 4년간 자신의 의정활동과 정치 철학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함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눈 순간 등을 기록한 책 ‘정일영 달린다’를 출판했다. 책 ‘정일영 달린다’ 서두에서 정 의원은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것”이라며 “4년 혹은 10년 뒤, 나라가 더 발전하고 사회가 더 행복해지고 개인 생활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꿈을 심어주는 것이 정치이고, 그 꿈을 함께 이루어 가는 것이 좋은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특히 이번 책을 통해‘나 하나 꽃피어’를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연수을 국회의원이 된 후 지난 4년간 어떻게 땅을 갈고 꽃씨를 뿌리고 벌과 나비를 불러들여 꽃을 피워 냈는지 그 과정을 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책 ‘정일영 달린다’의 북 콘서트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C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 대다수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당내 주요 인사와 각급 기관장 등까지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최근 국내에서도 빈대가 출몰했다는 소식이 급증하면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업과 대중목욕탕 등 15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12월 초까지 실시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실제 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침구류와 수건의 세탁 상태, 방충망 훼손 여부, 객실․욕실의 청소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영업자에게 제공해 업장에서 빈대를 목격하거나 이용객으로부터 민원을 받으면 신속하게 방제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빈대는 인체에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해 피부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빈대에게 물렸다면 먼저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전문의와 상의해 증상에 따른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은 인천세관이 시가 797억원 상당의 불법 물품을 국내로 밀수입한 중국인 총책 A씨를 구속 송치, 공범 8명을 불구속 송치했고 인천지검에서 A씨와 공범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이들은 중국에서 명품 위조 상품, 중국산 소시지, 중국산 담배 등 6만 5,113점의 불법 물품을 국내로 밀수입해 관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상표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위조 상품은 루이비통, 샤넬 등 총 74종의 브랜드 제품으로, 핸드백, 의류, 신발, 향수 등 다양한 품목으로 이뤄졌으며 구매자들이 보기에는 정품과의 차이를 쉽게 알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됐다. 이들은 위조된 QR코드를 부착하고, 정품 보증서는 물론 신용카드 결제 영수증까지도 위조해 동봉했으며, 정품 포장박스 및 쇼핑백도 함께 반입하는 등 정품으로 유통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위조 상품과 함께 적발된 중국산 소시지(총 1만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전염 위험에 따라 국내로 반입이 금지된 불량식품이다. 중국산 소시지는 최근 마라탕 등 중국음식점 확산에 편승한 중국발 주요 밀수 품목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태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장이 지난 21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표창 수여, 2023년 사업 보고 및 2024년 사업 안내,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 힘써 주신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과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노인일자리 56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4,363명의 참여 어르신을 말벗친구, 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사업 등 공익형 일자리, 쿠키지, 편의점 등 시장형 일자리, 시니어컨설턴트, 미추콜실버센터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규일자리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녹색도시사업단, 스마트기억이(e)음 등의 사업도 운영했다. 그 결과 센터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4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산초등학교 정문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정헌 구청장 취임 후 꾸준히 시행 중인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준수사항을 계도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을 홍보함으로써 어린이 등 구민 교통안전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영종국제도시 내에서 22번째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중산초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등굣길 보행 지도와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캠페인이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 안전의식 제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구는 2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임종근)로부터 정선군의 농산물과 식자재로 담근 김치 50상자를 전달받았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로부터도 학익고 부근에서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전달받았다. 임종근 회장은 “정선군의 좋은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문철 회장도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하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곳곳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6,241억 원(일반회계 1조 4,287억 원, 특별회계 1,954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5,382억 원보다 약 858억 원(5.6%) 증액되고,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207억 원(9.2%)이 증액된 규모다.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를 목표로 시흥시는 ‘시민의 더 많은 행복’과 ‘모두의 더 많은 기회’ 그리고 ‘도시의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2024년에 확장재정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시 예산 규모의 88%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민생경제, 균형발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전년 대비 1,207억 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744억원, 세외수입 757억원, 국ㆍ도비 보조금 6,199억원, 지방교부세 1,283억원, 조정교부금 1,300억원, 보전수입 4억원으로 편성했다. 2024년도 예산안 편성은 ‘도약하는 재정’을 중심으로 소비위축을 회복시키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경제 도약, 권역별 대중교통 개선 및 사회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 도약, 국가 및 경기도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1일 인천 옹진군 우도 인근 해역에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박노호, 이하 인방사)와 저수심ㆍ물곬 유관기관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서해5도의 하나인 우도 동방 북방한계선(NLL) 인근 저수심해역 물곬을 탐색해 외국어선 불법조업 시 신속히 기동하기 위한 작전기동로를 탐색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동시 작전을 하는 해군과의 팀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함정 각 1척이 참가했다. 이들은 우도와 말도 인근 저수심 해역을 집중적으로 탐색ㆍ기동하며 난이도 높은 작전환경의 대응을 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였다. 훈련을 계획한 길태욱 인방사 작전과장(소령)은 “이번 훈련은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양 기관이 호흡을 맞추며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해역을 사수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대 서특단 경비작전과장(경정)은 "대한민국 바다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하나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