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기철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태권도(품새)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송상국, 임종훈, 조용춘, 연제창 시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진행됐다. 포천시청 태권도부는 남자선수 3명, 여자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각 선수는 그 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량과 성장 가능성 등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로 선발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태권도는 우리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스포츠이자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국기(國技)다.”라며 “포천시 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으로 국익 증대는 물론 스포츠 외교와 K-문화 보급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태권도부 창단을 통해 학교운동부 육성과 성장을 이끌고 직장운동경기부를 활성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 말했다.
【우리일보 김기철 기자】 포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4일 포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광열 조합장은 “농촌사랑기금과 임직원 및 포천사랑봉사단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면서 성금 기탁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 ☎031)538-3088
[ 우리일보 김기철 기자 ] 경기 광주시 광남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관내 고3 수험생에게 마스크 2천400매를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움에도 매일 수업을 받으며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스크 준비는 광남동통장협의회와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했으며 관내 태전고등학교와 광남고등학교에 각각 1천200매를 기탁했다. 강신원 광남동장은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3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맺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우리일보 김기철 기자】 1.20만원 쓰면 5만원 주는 ‘한정판 지역화폐’?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처방전을 내놨습니다. 핵심은 지역화폐 20만 원 충전으로 25만 원 어치를 쓸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5만 원은 일종의 소비지원금으로, 경기도가 더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20만원을 충전하면 10%인 2만 원을 먼저 주고, 두 달 안에 20만 원을 다 쓰면 나머지 15%인 3만 원을 줍니다. 지난 4월 시행된 재난기본소득에 이은 경기도만의 두 번째 경제방역정책인데요. 이번에만 있는 ‘한정판’입니다. 그래서 오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만 ‘선착순’ 방식으로 지급합니다. 그리고 이 ‘한정판 지역화폐’는 늦어도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 원을 소비해야 합니다. 2.‘기본소득 박람회’, 코로나 시대 맞춰 안방으로 모든 국민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기본소득’이 요즘 그야말로 우리 사회의 이슈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새 시대 대안’으로 이를 꼽고 있는데요. 이번 주엔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온라인에서 관람객들을 만났습니다. 민선 7기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
-. 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2만5,700여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식재료 공급키로 -. 이번 주는 도 예산 7천만원 긴급 투입해 배송비 마련. 다음 주부터 경기도 교육청과 협의해 대안 마련키로 경기도가 급식자재 배송비 문제로 친환경우수급식을 망설이는 돌봄교실 운영 초등학교를 위해 긴급 예산을 편성, 이번주 11일까지 배송비를 지원한다. 7일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도농식품유통진흥원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도비 7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도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친환경우수농축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초등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초등 돌봄교실에 학교급식이 가능해진 데 따른 조치다. 초등 돌봄 교실은 학교 정규과정이 아닌 시간에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등 어쩔 수 없이 학교에 나와야 하는 아이들을 모아서 학교가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경기도내 1,200여 초등학교에 약 2만5,700여 명이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존에는 돌봄교실이 정규수업이 아니라는
포천시는 18일 포천시 농업인 단체장 및 농협, 재단 관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민선7기 박윤국 포천시장의 중점 공약사항인 ‘(가칭)포천시 농업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역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에 의하면 포천시 농업재단은 민법에 의한 비영리법인으로, 포천농업의 판로개척과 유통망 구축을 통한 안전먹거리 생산, 포천 농축산물 생산관리사업, 각급 학교와 군납 등의 공공급식사업, 공공브랜드 구축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가공제품 개발과 농업인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친환경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가축전염병통합방역센터 등을 관리 운영한다. 아울러, 재단설립에 대한 NPV(순현재가치)는 60억 원, B/C(비용편익)는 1.06으로 나타났다. NPV가 ‘0’보다 높고 B/C수치가 ‘1’이상일수록 타당성이 있다는 의미다. 설립 후에는 연간 3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농업재단은 포천농업뿐만 아니라, 평화시대 통일농업
성남시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자매도시 아산시의 복구 지원을 위해 8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전달한 물품은 중앙기업 등 성남지역 기업 4곳으로부터 후원받은 생필품으로 이불 200개 , 패드 200개, 생수 500㎖ 2000개, 컵라면 1200개다. 이는 수해 피해를 입은 아산시민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는 사망 1명, 실종 2명 외 4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택 693채, 상가 104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한 3670농가에 1614ha의 농작물 피해도 발생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구호 물품이 호우로 인한 피해를 빨리 복구하고, 아산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와 아산시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각종 행사 상호 교류 방문, 자매도시 어린이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