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집중호우 상황 종료시까지 공관에서 24시간 비상대기근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도정에 조기 복귀했다. 이 지사는 복귀하자마자 안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 수해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당초 7월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1주간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경기지역 비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 남은 휴가를 반납하고 현장을 찾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안성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시가지 침수 등으로 3일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사망하고 1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경 수행비서 없이 직접 운전해 이재민 대피소 중 한곳인 안성시 죽산면 죽산초등학교를 찾은 이재명 지사는 현장을 살펴본 뒤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비가 계속 오는 중인만큼 더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피해자 구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극적,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피해에 대비하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과잉대응이라는 비판을 들을망정 안일한 대응으로 피해를 보는 일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경기도가 비상 4단계 수준의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9년 만이다.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자 이날 오전 9시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비상 2단계에서 4단계로 즉각 격상하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 기관과 도 공무원, 소방재난본부 등 40명의 인력 투입돼 호우피해현황과 전파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 재난대책본부와 이천시 장호원교, 청미천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공무원에게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안성, 이천, 용인, 여주 등 호우가 집중된 지역은 부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면서“특히 피해가 큰 안성 등의 지역은 주민안전지대 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 이재명 경기지사가 부동산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경기도 공보실 부동산폭등에 따른 자산가치 왜곡과 무주택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우리 사회의 해묵은 문제입니다. 토지의 유한성에 기인한 수요공급불균형이 주원인이지만, 부동산정책에 대한 불신이 문제를 키우고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없게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님 말씀에 부동산문제 해결에 대한 정책의지와 지향이 담겨 있습니다. 대통령님의 정확한 진단과 신념을 실현하고 부동산 광풍을 잠재우려면 확실하고 치밀하면서도 국민수용성이 높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부동산투기 근절과 도민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을 꼼꼼히 준비하고 시행해 왔습니다. 지방정부 역할의 한계로 근본적 대책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망국적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의지로 도민 여러분께 경기도의 ‘부동산 주요대책’을 몇 가지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첫째, 부동산정책에 대한 신뢰회복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국민적 관심사인 부동산정책의 입안과 시행은 이해관계자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부동산에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이 부동산정책 결정에 관여하게 되면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기 어렵습니다. 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월과 8월 토요일에 광주시 미취학 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쨍쨍여름 토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요일 프로그램은 영유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실(쑥쑥자람터, 나무누림터)운영, 신체발달 대근육 놀이프로그램, 여름판타지 힐링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영유아의 성장발달 촉진에 필요한 신체발달 대근육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놀이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것과 주말에 장난감 대여, 놀이체험을 하는 것에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아 센터장은 “이번 여름 주말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유아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만희(사진·89)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총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는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협의로 이 총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의 구속 사유로 방역당국에 신도 명단과 시설 내역을 허위 또는 누락 신고, 신천지 등에서 56억 횡령, 수차례 대규모 종교행사를 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총회장의 구속여부는 오는 31일에 결정된다.
노인․장애인,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31개 시군 3,262건 찾아가는 신청 지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마감일이 다음달 18일로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도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출입가구 차액 추가지원 등으로 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6월 17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해 신청하지 못하는 노인․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3,262건을 신청 지원했다. 7월 26일 기준 ‘찾아가는 신청’ 대상별 세부 실적은 노인 2,056건, 장애인 481건, 거동불편 421건, 중증질환 180건, 노숙인 90건, 거주불명 34건이며, 이는 시군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문자․우편, 가정방문 등 대상자별 맞춤형 신청을 적극 지원해 온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노인․장애인,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는 누구보다 지원금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도는 한가구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청 마감일까지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달 1일부터 전출입가구 추가 지원(
경기도가 코로나19 극복과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 2022년까지 5조3,842억 원을 투자하는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이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 이원영 수원대 교수, 이용철 행정2부지사,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재용 정책공약수석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청 신관3층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통해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고 서로 연대하고 함께 손잡고 살아가는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의 꿈을 앞당겼으면 좋겠다”며 “중앙정부에서 하고 있는 3대 뉴딜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은 경기도형 뉴딜사업을 총괄하는 기구로 예산 확보, 추진성과 점검, 정부와 국회 대응 지원, 추가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 이원영 수원대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형 뉴딜정책 개발을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노사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 조정기일 마감기한(07. 24.)을 추가 연장하며 조정(안) 도출을 위해 노력해 조정기일 다음날인 07.25 새벽 3시에 조정안에 서명을 하며, 노사간 핵심 쟁점사항에 대하여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간, GH는 현 단체협약에 불합리한 조항이 다수 존재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아 2019년 12월부터 5차례에 걸쳐 노동조합에 단체협약 개정을 위한 교섭을 요청했고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17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제32조 제3항에 의거해 단체협약 해지 통보를 했다. 이후 GH는“노동조합은 경영권을 존중하고, GH는 노동권을 보장”한다는 기조아래 단체협약 개정을 위해 노동조합과 5차례의 실무교섭을 노사대등의 원칙에 따라 성실히 진행해왔다. GH와 노동조합의 협의가 지난하게 진행되면서, 단협해지일(2020.07.17.)을 10여일 앞둔 지난 7월 6일 GH 노동조합이 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해 노사는 지노위 사전조사 1회, 조정회의에 3회 참석하며 성실히 조정에 임하여 왔으며, 7월 16일 3차 조정회의에서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