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양선희 대표이사, 산울림청소년센터 유승종 센터장, 협동조합 바람 및 도시숲시민모임과 5월 4일 센터에서‘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울림청소년센터의 ESG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생태보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인식과 교육분야의 청소년활동, 시민 참여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추진과 민·관 확산 사업등의 분야에서 다자간 협력을 추진한다. 도시숲시민모임 정문기 공동대표와 협동조합 바람 나유진 부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원미산 생태계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연의 변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빙으로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공동활동을 제안’하였다. 유승종 산울림청소년센터장은‘이번 협약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미산 생태계보존의 가치를 확산하고 ESG 경영실천을 위한 튼튼한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협약기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와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송도에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인천대에 와서 캠퍼스를 둘러보고 입시 정보도 들으면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인천대 법학부 언니·오빠들이 저희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예쁘고 잘생기셔서 이다음에 저도 인천대 식구가 되고 싶어졌다.” 지난 5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 떨어지는 낙엽에도‘까르르’웃으며 이야기 삼매경에 빠질 것 같은 재기발랄한 1학년 여고생 220여 명이 인천대 학생복지회관 소극장을 찾았다. 인천 문일여자고 1학년 7개 반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인천대 법학부와 연계해‘교실 밖은 인천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는 우연한 기회에 인천대 법학부와 인천 문일여고 간 접촉과 기획 속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고자 하는 대학교와 관내 국립대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높은 관심이‘교실 밖은 인천대’ 프로그램으로 결실이 맺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3일 인천 문일여고 1학년 학생 220여 명이 인천대를 방문한 이날, 인천대 법학부는‘응원단 치어리딩 공연·인천대 홍보 동영상 시청·입시 안내· 인천대 법학부 홍보·캠퍼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코로나19 이후 의료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공동 마케팅활동을 집중 전개한 결과, 2023년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14,606명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30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인원(실환자)은 전년 대비 84.8%가 증가했으며, 전국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이는 시와 공사가 코로나 기간에도 의료기관들의 온라인 상담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엔데믹 선언과 동시에 주요 시장 선점을 위해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 현지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적극 개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엔데믹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웰니스ㆍ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활용하여 진료 전후로‘인천 원데이 힐링투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기술들을 해외에 더 적극 홍보하고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의료웰니스관광상품을 개발해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시장을 더 확대하겠다.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인해 우리 시민에게 의료 제공 지연과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모든 국민은 성별, 종교, 인종, 세대, 지역, 정치적 견해,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나 신체적 조건 등에 관계없이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를 향유할 권리가 있다.【문화기본법 제4조, 이하 문화권】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원봉사애원(이사장 최영선)과 모나 용평(대표이사 신달순, 용평리조트)는 문화소외계층(장애,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50가정을 선정해 무료 숙박권 및 케이블카 이용권을 제공하는 '2024 모나 용평 숙박권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의 어려워진 현실을 반영해 기획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의지를 고취시켜 일상에서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신달순 모나 용평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적 약자의 지쳐있는 삶에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리조트 전 건물에 장애인 화장실 구비 및 장애인 편의 객실 제공 등으로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엔데믹과 함께 증가하는 MICE 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유럽 최대 MICE 전시회인 'IMEX 프랑크푸르트'에서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94개국 3,883명이 방문하며 57,7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IMEX 서울 홍보관은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들의 참가 규모를 전년 대비 25%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3건의 상담회와 200명의 MICE 주최자 대상으로 서울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마지막까지 MICE 신규 수요 발굴을 위한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IMEX에 공동 참가한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그라운드케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디오제이씨코리아 ▲오프너디오씨 ▲유에스트래블 ▲이크루즈 ▲케이알호스탈리피 ▲코엑스 ▲킴스트래블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등 5개 분과 10개 회원사이다. 또한, 올해는 서울시 신규 브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은 지난 4월 28일 부천대 본캠퍼스에서 1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제24회 BIAF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이하 학생대전) 실기대회’ 심사결과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역대 최고의 경쟁률에서 선발된 실기대전 고등부 수상은 대상 포함 부문별 금·은·동·특별상 총 144명, 공모전 중등부 수상은 대상 포함 금·은·동상 총 25명의 심사 결과 수상작품을 발표하며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높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대상 작품은 ‘만화 부문의 박소정(덕이고 3학년)’과 ‘상황표현 부문의 이다현(부인중 2학년)’학생이 수상했다. 실기대회 주제로는 애니메이션 부문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매우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까운 미래사회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발한 방법‘, 만화 부문 ’영하 30도 혹한의 날씨에 길고양이 가족의 겨울 탈출기‘, 상황표현 부문 ‘인공지능 로봇과 살아가는 인간(주제테마: 인공지능)’, 캐릭터 부문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고 행동하는 영웅의 모습(Red Cross Hero)’로 진행되었다. 최종 심사에 심사위원들은 ‘많은 인원의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0일 선원면 신정체육시설에서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150여 명의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며, ‘힐링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황톳길은 군민들의 건강한 체육 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기존 신정체육시설 체육공원을 활용해 총 길이 356m, 폭 2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전천후 시설로 날씨와 계절에 영향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황톳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정체육시설 황톳길은 지난달 2일 개장해 이달 9일까지 4,500여 명의 군민이 다녀가며, 건강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환경공학과 박지혜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는 젊은 연구자의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부 R&D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만 39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가 지원 대상이다.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우수 신진 연구 사업에는 지원자가 4,559명이고, 644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경쟁률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환경공학과 박지혜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간 약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탄소 제로 미래 성취 전략을 위한 갯벌과 습지 서식 규조류의 탄소 포집 및 저장 능력 탐색”을 주제로 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지혜 교수는 “해당 연구는 갯벌과 습지에 서식하는 규조류의 탄소 포획(carbon capture) 및 저장(carbon storage) 능력을 과학적인 방법론을 적용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규조류의 서식 환경 보존을 위한 과학적 조사, 지속 가능한 생태계 관리,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법론 개발을 통해 국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직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9일 국립춘천병원을 방문해 의료기술직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의료기술직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필요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춘천병원 의료기술직 직원들은 주로 8급으로 분류돼 있으며 7급으로의 승진이 오랫동안 정체돼 사기 저하와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승진 적체 해소 방안뿐만 아니라 방사선실과 같이 소수 인력으로 운영되는 부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정승문 위원장도 참석해 국립춘천병원지부 노동조합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승문 위원장은 기획운영과장의 차담회에서 의료기술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료기술직의 승진 적체 문제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기술직 직원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춘천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의료기술직 직원들에게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7일 ‘2024년 제1회 부평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민관학 거버넌스 활성화 ▲마을연계교육과정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 지역특화사업 등 4대 과제 7개 세부사업을 진행 중이며, 연 2회(상·하반기)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구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사업계획 및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또 부평 마을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2024년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우리 부평에서 배움과 돌봄이 함께 이루워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함께하는 미래교육, 성장하는 부평교육’ 부평구교육혁신지구 시즌2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4억 5천만원 규모로 올해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