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글로벌 교육 시장 확대를 위해 항공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지역 교육수요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14일 및 17일에 각각 베트남 항공교육원 및 필리핀 교통부를 만나 항공전문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4일 베트남 호치민 및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각각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병기 경영본부장이 참석하여 베트남 항공교육원 응웬 티 하이 항(Nguyen Thi Hai Hang) 원장 및 필리핀 교통부 로베르토 림(Roberto Lim) 차관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개발 △초청연수 및 현지강의 개설 △전문 강사 발굴 △교육컨설팅 및 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는 내년부터 베트남과 필리핀 내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남아 지역의 항공시장은 신규 공항 개발‧확장 등과 함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항공수송 인프라 및 항공전문인력 부족으로 선진 항공교육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인천관광공사는 11월 11일 송도컨벤시아의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전시협회(UFI,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는 192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돼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ㆍ최고의 국제전시회 인증기구로, 전세계 86개국 813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시컨벤션센터가 국제전시협회(UFI)에 인증받기 위해서는 UFI 인증 전시회 1건 이상 개최, 5,000sqm 이상 전시장 보유, 공항 150km 내 위치, 가동률 20% 이상, 영문 기반 홍보자료 및 규정 보유 등의 조건이 있으며, 현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UFI 인증 전시회는 ‘대한민국화학대전’,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국제해양ㆍ안전대전’이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지안 팀장은 “UFI 인증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전시컨벤션센터로 인정받는 지표”라며, “해외 주요 유관협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세계와 가장 가까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14일 KT&G 인천본부로부터 ‘보훈가족 지원사업’ 목적의 상상펀드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인천보훈지청과 KT&G 인천본부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2022 독립축제 “내가 부르는 영웅”’ 행사를 공동 추진했다. ▲ 2022 독립축제 “내가 부르는 영웅”(‘22.6.~8.)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① 독립역사 콘서트 ② 광복네컷(독립운동 사적지 및 현충시설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KT&G 인천본부는 인천보훈지청과 2021년도부터 “독립축제”를 함께 진행해 독립운동 역사 등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널리 알리는 노력을 했으며, 보훈가족 지원사업 기부금 조성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기부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제복
인천시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11월 12일 “서른, 함께 걷는 꽃길”을 주제로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 중국 웨이하이시(威海市) 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영종하늘 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양국의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 의상을 통해 상호 문화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버선 만들기, 한지공예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전통 매듭, 전통차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부 행사와, 전통악기 공연과 민요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는 2부 행사에 이어 3부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로 마무리된다. 패션쇼에선 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 회원들이 만든 전통 의상과 변옥자 대수머리가체 명인의 가체 등 한국의 전통 의복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하늘과 땅, 바닷길을 연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호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서 전통을 잇는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인천동구가족센터에서 2022년 11월 8일 성황리 속에서 찐(眞)부모아카데미 4기 졸업식으로 당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찐(眞)부모아카데미는 2021년도 1기를 첫 시작으로 2022년도에는 상반기 3기, 하반기 4기를 진행하며 ‘참된 부모가 되자! 진짜 부모가 되자!’는 슬로건에 맞게 양육자들의 교육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본 교육은 양육에 있어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섬세하게 꾸린 것이 특징이며, 교육에 맞는 주요 강사들을 섭외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과 양육 지침의 메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4기 수강생 대표인 도혜미씨는 “자녀 양육에 관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찐(眞)부모아카데미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양육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 일환 중 ‘내 아이를 살리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교육 이후에 이태원 참사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고 동구지역을 넘어 인천 시민 누구나 부모교육을 필수로 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주 수강생은 “양육에 고민은 많았으나, 매주 와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했던 1강을 계기로 어느덧 완주까지 하게 되었다. 찐(眞)부모
영종소방서는 용유119안전센터장으로 근무하는 김선호 소방경이 출근길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현장응급처치 등 구호화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출근길 차대 자전거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김선호 센터장은 119에 신고 후 도로에 쓰러져 있는 자전거 운전자에게 다가가 골절 등 외상을 입은 환자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골절부위를 견인조치 하여 환자 상태악화를 막으며 안위를 도모하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자 현장을 지휘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김선호 센터장은 1급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7년 소방관으로 임용되어 구급대원으로 현장출동 10년, 전문 구급대원 양성을 위한 소방학교 구급전임교수 6년을 등을 거쳐 현재 용유119안전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다.
올 가을 해외 정상급 연주자와 단체들의 잇따른 공연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11월 11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베토벤 연주를 선보인다. 1981년 창단한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인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멤버 개개인이 유럽 각지에서 오케스트라 수석, 실내악 연주자, 교수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특히 음악감독이나 상임 지휘자 없이 단원들의 앙상블이 만들어내는 연주실력 만으로 유럽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명성을 쌓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한국 투어에는 올해 ARD국제콩쿠르 우승자이자 독일 명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인 김유빈이 연주자로 함께 하여 더 특별한 무대를 만들고 있다. 11월 5일부터 시작된 한국 투어 연주에서는 본머스 심포니 상임 지휘자로 13년 동안 재직 중인 키릴 카라비츠가 지휘하며, 그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자로 나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2020년 시카고 심포니 데뷔 공연 무대에도 함께 올라 서로에 대한 음악적 신뢰를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주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다목적 CCTV(폐쇄회로 TV) 확대 설치 및 개선 사업’이 지난달 말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총 38억원이 투입돼 지난 3월 착공돼 마무리된 이 사업에 설치·개선된 다목적 CCTV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방범, 방재, 환경 감시, 교통상황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영상 감시 장치를 말한다. 인천경제청은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 기관 업무 협의와 시민 수요를 고려, △송도국제도시 11개소 51대, △청라국제도시 4개소 16대 등 총 67대의 다목적 CCTV를 새로 설치했다. 또 청라국제도시 내 저화질(41만화소)·노후 CCTV 215대를 800만 화소 UHD(초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고정형 CCTV 147대를 추가, 상황 관제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로써 경제자유구역 내 CCTV는 종전 2,112개에서 67개 확대 설치된 총2,179개가 시민의 눈이 되어 다양한 경제자유구역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IFEZ 다목적 CCTV를 통합 관제하고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운영 서버와 응용 소
함께 걷는 길/김덕겸 사람은 저마다 가슴에 길 하나 내고 있다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 아닌 자기가 만드는 길이다 사시사철 꽃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 투덜투덜 돌각길을 걷는 사람이 있다. 나는 누가 만들어준 길이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오솔길을 걷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도 오솔길 걸어가며 발자국을 더 꾹꾹 밟으면서 걷고 있다 내 뒤를 따라 걸어올 그대를 뒤돌아 보며 말없이 그저 걷고 있다. 오솔길 걸어가며 발자국을 더 꾹꾹 밟으면서 걷고 있다 나를 찾아 뒤따라올 그 님 언제 가는 그 여인을 위해서 오솔길을 걷다 보면 신난다 미소를 머금게 된다 산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남을 위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더욱 신나는 일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0월 31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한 2023년 봄학기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소재 대학, 미국 대학 중 최초로 유웨이어플라이 원서 접수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 국내 수험생이 주로 이용하는 원서접수 플랫폼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게 되어 손쉬운 지원으로 접근성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 2023학년도 봄학기 지원 가능 대상은 2023년 1~2월 중 국내 고등학교 졸업이 예정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학생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를 선택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되는 개인정보는 유웨이어플라이에 등록되어 있는 정보와 동일하기 때문에 원서작성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지원 페이지에서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 항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서류는 제출 서류 발송용 봉투를 출력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입학처로 제출하면 된다. 2023학년도 봄학기 지원은 2023년 2월 1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상시 접수 가능하다. 켈리 정(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