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28일 인천대로(도화IC~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대로 지하화는 서인천IC에서 도화IC(공단고가교)까지 4.5km구간에 걸쳐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왕복 4차선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972억원 중에서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난 7월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반영됐고 지난달 9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오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앞으로 약 10개월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김교흥 의원은 인천지역의 숙원이었던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전•현직 국토교통부 장관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했고 실무를 담당하는 국장, 과장, 사무관과도 수시로 소통하며 꼼꼼하게 챙겼다. 기획재정부 차관과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마침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이끌어냈다. 총사업비가 6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숨진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게 지난 2015년 대장동개발사업 등 경영실적개선 유공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25일 성남시로부터 확보한 자료(성남도시개발공사 연말 우수직원 표창계획, 2015년 12월)에 따르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은 김 처장을 포함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경영실적 개선 및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에게 시장 명의로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인원은 총 10명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당시 시장 표창은 재직기간 2년 이상인 직원 중 공사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 사명감이 투철하고 시민 만족도 및 청렴도 등 공·사생활의 귀감이 되는 자를 대상으로 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당시 공적심사조서에 따르면 김문기 처장은 지난 2013년 11월 공사 입사 이후 개발사업본부 주무부처의 총괄책임자로 모범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공사의 위상 제고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적시돼 있다. 특히 성남시는 민간사업자들이 막대한 개발이익을 독식한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과 위례신도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前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박범계 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31일자로 이뤄진 2022신년 특별사면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면 이후 병원에서 출소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31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이후 4년 8개월째 수감 중이다.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 있었다고 하지만, 문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을 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23일 재난 시 전통사찰과 등록문화재 복구 지원을 추가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가 지정 문화재의 경우 지진, 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 다양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정부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다. 그러나 전통사찰과 유형의 등록문화재의 경우 법적근거가 없어 피해가 발생해도 정부로부터 복구 비용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사적 영역에서 관리하는 우리 문화재 중 약 80% 정도가 사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개항 이후로 많은 근대 건축물들이 등록문화재로 등록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회에서는 전통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빠르게 해결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유정주 의원은 “법적근거의 미비로 인해 문화재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해서는 안될 것” 이라며 “전통사찰이나 등록문화재의 경우 현재 국가 지정 문화재는 아니지만 미래의 중요한 문화유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재난에 피해를 입었을 경우 빠른 복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복회 연수구지회·백포서일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서일 총재 순국 100주년 추모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인천 연수갑 박찬대 의원은 “숨겨진 독립운동가 업적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순국 100주년을 맞이한 독립운동가 서일은 사관학교와 소학교 등을 설립해 육영사업에 힘을 기울렸으며 1920년 북로군정서군을 지휘해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전투에서 일본 정규군을 크게 격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독립운동가로서의 뛰어난 지도력과 헌신을 높게 평가한 정부는 1962년 서일 총재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그러나 역사는 '청산리 전투'의 영웅으로 김좌진 장군과 홍범도 장군을 기억했고 사람들에게 서일 총재는 차츰 잊혀갔다. 이에 서일 총재의 손자가 거주하는 인천 연수구는 서일 총재의 순국100주기를 맞아 서일 총재의 희생을 기리며 업적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서일 선생 100주년 학술회를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으로 선정해 개최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서일 선생의 숨겨진 업적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이 연말 콘서트로 2021년을 마무리 하면서 2년째 이어진 코로나 19와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 격변에 피로한 나날을 보낸 이들에게 음악으로 건네는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자 "세상의 모든 Christmas"해피곤서트를 개최했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은 12월 20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세상의 모든 Christmas’공연을 개최했다. 코리아아르츠그룹 하만택 대표는 인사말에서 연말이면 관습적으로 '다사다난한 한해가 저물고 있다,는 말을 해왔다며 그런데 2021년은 코로나 관련뉴스와 경제동향을 살피며 시작하는 하루의 연속이지 않나 싶다고 전하며 힘겨운 시기인 만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는 여러 모습을 옴니버스 구성으로 보여준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여러 만남이 등장하고, 만나는 장면마다 각각의 콘셉트가 있다. 삼촌이 조카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오랜만에 만난 동창 모임의 자유롭고 왁자함, 성스럽고 경건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등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하고, 종교적인 다양한 성탄 전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공연에는 하만택 예술총감독을 맡아 테너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지휘와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국내외 행복연구자들과 연구 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해 국회미래연구원의 연구 결과와 조사를 소개한 국민행복포럼을 21일 성료했다. 지난 9월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해온 행사에서는 8명의 국내 행복연구자들이 주로 지난 2019년 한국인의 행복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 및 참석자들의 질의/토론이 진행됐다. 최근 물질적 부를 목표로 했던 개발성장의 시대에서 질 높은 삶과 좋은 사회를 추구하면서 미래 사회의 질적 지표로 행복을 측정하고 활용하는 노력이 선진국과 OECD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 국회미래연구원에서도 개원 초기부터 한국인의 행복을 위한 연구와 조사를 실시해왔으며 행복포럼을 통한 연구자들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기관 내ㆍ외부 참석자들에게 미래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행복연구의 허브로서 활동해왔다. 한국인의 행복조사 연구책임자인 허종호 부연구위원은 “한국인의 행복조사 데이터의 생산이 자리 잡아 감에 따라 본격적인 데이터의 검증 및 활용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행복포럼이 이런 데이터의 활용과 확산에 기여를 했으며 행복 연구자들의 상호 간의 연구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성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21일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재정ㆍ이태규ㆍ배진교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통일부, 중소벤처기업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특별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이인영 통일부 장관,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송영길 대표는 고용진 수석대변인을 통해 ‘항상 3만 3000여 북향민, 북한을 고향으로 두고 계신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전하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최상의 정착지원방안은 “일자리”라는 인식하에 지난 2019년 제1회 전시회를 시작해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전시회가 진행될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행사 개최의 소회를 밝혔다. 행사의 취지를 반영해 올해는 개막식 직후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기업인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
페트라 한국시 음악협회가 12월13일 제11회 정기음악회 및 송년음악회가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 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페트라 이해선 회장은 2021 With Music 한해를 보내며 어그제 시작한 거 같았던 2021년도 이제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그만큼 세월 빠름을 느끼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연은 페트라 한국시 음악협회에서 하는 지난 2021년 한 해를 보내면서 하는 정기음악회 및 송연 음악회라고 말했다. 겨울하면 무엇이 생각나냐며 "바로 눈"일 것이라며 이번 음악회에는 겨울을 대표하는 곡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구준모의 사회로 1부 2부로 나뉘어 연주곡도 있지만 성악가들이 출연해 성악곡, 가곡 등의 주로 짧으면서 듣기 편한 곡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백현애,김숙영,서영미 3명의 소프라노가 우정출연했다, 초대 성악가로는 테너 박경준,소프라노 양지, 피아노 송지예 등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해를 마루리하는 듣기에 편한 음악으로 음악회가 열렸다.
신영대 의원이 오는 20일 오전 MZ세대 예술인과 예술기업 육성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예결산특별위원회)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창조적 융합시대에 따른 혁신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영대 의원은 “아이폰과 페이스북 이후 인문학적 감성이 깃든 IT기술 산업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라며 “예술을 비롯한 인문학과 이공학을 넘나드는 창조성이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아트컬처랩은 문재인 정부의 중점사업으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자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척을 돕는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다음해 공식적인 출범을 앞둔 아트컬처랩은 예술분야의 기술 접근성을 높이고 완성도 높은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사업화와 결과물 시연 및 유통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예술기업 대표들도 참석해 현장감 있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종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