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인천시의 내년 국고보조금 반영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5조 4,44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국고보조금 목표액(5조 원) 보다 4,445억 원이 더 많은 것으로, 올해 확보액(5조 651억 원) 대비 3,794억 원(7.5%)이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인 2.8%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다. 인천시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 건전화와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로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지만, 이에 머물지 않고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인천시 교통망 확충을 위한 ▲GTX-B노선(3,562억 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1,145억 원) ▲인천발 KTX 건설(746억 원) ▲영종 ~ 신도 도로건설(250억 원)과 ▲침수 재해위험 대비를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178억 원) 등이 포함됐다. 그 밖에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9월1일 강화군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9월 1일 의장실에서 편용대 의장을 비롯해 기형서 부의장 및 의회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철 변호사(법률사무소 진격), 정양원 변호사(인천지방변호사회)에 대한 법률고문 위촉식을 가졌다. 정원철 변호사와 정양원 변호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입법 및 법률 고문 조례’에 따라 위촉일로부터 2년간 연수구의회 법률고문으로서 의회 관련 법률 사안의 자문과 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의 법률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은 “구민들의 다양하고 고도화된 정책 수요에 따라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자문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연수구의회의 자치입법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고문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연수구 의회사무국 749-8384]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 제물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 공동체 사업의 첫 결실을 나왔다. 인천시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 거버넌스 교육을 통해 집수리 특화형 주민주도 공동체가 ‘다소다협동조합’으로 설립되고, 이 조합이 시가 지정하는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는 인천대 송도 이전으로 침체돼 있는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이 일환으로 제물포역 인근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업하며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가 운영하는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현장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도시재생대학 등에서 집수리 기술 및 집수리 공정별 실습교육 등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주민들이 만든 집수리 특화형 공동체는 지난 5월 지역관리 협동조합인 ‘다소다협동조합’을 설립했고, 6월 인천시 예비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다소다협동조합은 이번에 예비마을기업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 외, "사고없는 횡단보도를 위한 정지선 이격거리 확대 설치"촉구 건의안 발의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4일 오전 본회의에서 최훈 의원이"사고없는 횡단보도를 위한 정지선 이격거리 확대 설치"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인천광역시 경찰청 등 관계 기관의 대책을 촉구한다. 4일 오후부터 6일까지는 기획총무위원회 회의를 열어『인천광역시 동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실적을 보고 받는다. 또, 복지환경도시위원회도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2023년도 주요업무 실적을 보고받고, 11일부터 12일까지는"인천광역시 동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외 1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13일부터 이틀 동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및 특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푸근한 정과 넉넉한 인심으로만 여기던 시설은 갔다. 다변화된 소비 환경에 발맞춰 전통시장에도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계양구의 전통시장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환 청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계양구의 노력과 지원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와 일문일답의 시간을 가졌다. >>>>>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쟁력 갖춘 시장 계양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의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발 벗고 나섰다.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계양구의 전통시장 3개소 모두가 선정되어 108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장 경영 현대화와 역량 강화 분야에서 각종 공모사업의 추진을 통해 계양의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계양산전통시장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8월 31일 무량판 구조 아파트 긴급안전점검이 이뤄지는 송도동 아파트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철저한 점검과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토부-인천시-전문기관이 협력해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하는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긴급안전점검 계획에 따른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유 시장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수행하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 현장점검에 입회해 비파괴 장비(철근탐지기, 슈미트해머)를 이용한 전단보강 철근배근 확인,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 등 구조체 품질 조사 진행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서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큰 상황이니 세밀하고 철저히 점검에 임하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공사 현장은 안전하고 견고한 시공이 최우선인 만큼 발주처와 시공사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철근 누락 등의 사고가 없도록 공사 초기단계부터 사용검사 단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거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강화 접경해역에서 우리 어선이 조업할 수 있는 어장의 면적이 60년만에 대폭 확대된다. 인천시가 강화 접경해역 어업인들의 숙원이던 조업한계선 조정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개정(입법예고 예정)으로 60년 만에 대폭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화해역에 확장되는 면적은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배에 달하는 8.2㎢ 규모다. 조업한계선은 북한과 인접된 수역에 우리 어선의 피랍예방 및 안전조업을 위해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1964년 6월 농림부(현 해양수산부)에서 규정한 선박출입 통제선으로 국방한계선(NLL) 접근을 금지하기 위해 설정한 법적 기준선이다. 따라서 조업한계선을 넘어서는 어업활동을 할 수 없다. 그러나 1960년대 설정 당시 북한해역과 근접해 있는 강화지역 6개(창후항, 월선포항, 남산포항, 죽산포항, 서검항, 볼음항) 항포구는 조업한계선 밖으로 설정돼 있어, 강화 어업인들은 조업한계선 확장을 계속 요구했지만 그동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히려, 기존 법보다 처벌이 강화된 「어선안전조업법」이 신설돼 2020년 시행되면서 내 집 앞에서 출항만 해도 현행법상 조업한계선 위반(월선)으로 행정처분(어업정지 30~90일)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달간 ‘2023년 겨울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겨울과 어울리면서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는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을 발송하거나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 원, 우수(2명) 각 20만 원, 장려(2명) 각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지난 가을편 공감글판 당선작에는 최우수상 주재경 씨의 창작 문안 ‘햇살 한움큼 탐하고 바람 한줄기 통하니 툭! 가을이 떨어집니다’를 비롯해 우수작으로 김정효 씨의 창작 문안 ‘햇살 쏟아지는 가을날 단풍 아래에 쉬면 푸른햇살이 별처럼 익어간다’와 진상용 씨의 창작 문안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