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2)“이 6월 19일~2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이자, 올해 7회째를 맞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2013년 첫 회부터 매회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1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전회(2022년)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금년에는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이 동시 개최되어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올해는 조선, 선박, 안전․보안, 해양환경, 항구물류 등 12개 테마관을 비롯하여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중․대형 조선소 및 STX엔진과 같은 첨단 해양장비 관련 약 200개 기업, 500개 부스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되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한국 최초로 세계 22개국 해양치안기관장 및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하는 "제20차 아시아 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대형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15일 50만 교육자와 함께 사랑하는 250명의 제자와 11명의 동료 교원 등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깊이 추모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채 그리움과 눈물로 10년을 지내셨을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회장은 전국의 교육자들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자를 구하고 살신성인한 단원고 선생님들을 기억합니다. 또한‘사랑하는 제자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더욱 가슴에 새기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제자 사랑 실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인교총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은 학교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라며 ‘안전한 나라, 행복한 학교’를 위해 정부, 국회, 여·야 정치권, 사회 모두가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실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0년 전 침몰해 가던 세월호에는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불법 선박 개조와 화물 과적, 조타 실수, 어린 학생들을 남겨둔 채 빠져나온 선장 및 일부 승무원 등 경쟁과 양적 팽창에만 치우쳐 달려온 나머지 비양심, 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가 6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가‘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국제해양·안전대전’은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로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해 격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15,109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항공우주, 안전·보안, 해양환경, 항구물류, 레저 등 12개 주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 및 KT SAT, STX엔진 등 첨단 해양 장비 관련 약 200개 기업(500개 부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1기 과정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치유농장 운영 역량을 강화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농장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심화과정까지 총 24회 150시간 동안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치유농업 및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준비 및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사업운영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담당자·선진농장주·치유농업사·교수·유관기관 담당자 등 전문 강사가 강의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2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수료하면 2025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을 신청할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희망을 보시고 치유농업이라는 분야에 선구자가 되어주신 1기 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해양학과 이소명, 김재희 박사과정생들 주도 선박선체 수중청소 배출물 생물영향평가 관련 논문 3편이 환경 분야 상위 국제전문학술지들 3편에 동시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수중 청소로봇이 선박선체 청소하는 중 발생하는 배출물 대상 다양한 해양생물들에 대한 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배출물 내 선체 생물 부착 방지를 위해 사용된 방오도료가 비표적 생물들에게 큰 독성을 일으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소명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선박 성능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선체 수중청소로부터 만들어지는 부유물질과 침전물이 인근 연안생태계 내 오염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밝혔으며, 김재희 박사과정생은 “현재까지 수중청소 배출물 관련 국제적 조약 및 규례가 명확히 수립되지 않았기에 본 연구결과들이 관련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선박선체 수중청소 관련 연구 분야들은 해양과학기술원 및 국내 연구진들이 선두주자이며, 국제적 조약 및 규례, 그리고 가이드라인 수립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기존 잠수부를 이용한 수중청소 위험성을 줄이고자 전 세계적으로 수중 청소로봇 적용 기술이 확대 및 실시되는 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천인자위’)는 15일부터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에 참여할 훈련공급기관 선정을 위한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인자위는 인천지역의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훈련과정을 제공하여 인천시민의 취·창업 및 이·전직을 돕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을 3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간 4회에 걸친 공모를 통해 인천지역의 필요한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1차 공모에서는 전기차 부품 3D프린팅, 수질/대기 환경, AI를 활용한 영상제작 편집, BGM 사운드 디렉터 등 육성분야는 물론 용접, 공조냉동기계 등 지원이 필요한 산업분야의 다양한 훈련과정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2차 공모에서는 관광레저 서비스분야의 새로운 직종이 추가되어, 인천 영종도 및 송도 지역의 대형 복합리조트와 호텔의 기업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 훈련과정을 모집 할 예정이다. 공고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인자위 홈페이지(http://www.incheonhrd.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인천인자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2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5기 입교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참여 교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배를 타고 바다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해양생태교육으로 2023년 총 4기수를 운영했다. 올해는 5기 덕적도(4월)를 시작으로 ▶6기 대이작도(5월) ▶7기 자월도(6월) ▶8기 연평도(7월)에서 바다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바다학교 5기에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학생 120명, 연수중학교 학생 23명을 포함해 해양교육활동가, 안전요원 등 총 2백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인천지방검찰청을 비롯한 범죄예방협의회 위원들이 동승해 범죄예방교육에 해양생태교육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바다학교와 읽기, 걷기, 쓰기 읽걷쓰를 결합해서 섬과 바다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며 “섬을 방문해서 섬의 자연을 읽고, 섬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또 함께 갔던 친구들과 선생님의 마음, 바다의 마음, 이런 모든 마음을 함께 읽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학교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4차례에 걸쳐 8백여 명이 무사히 섬을 다녀갔다”며 “안전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이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와 인천시 사회복지사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8일 국제바로병원(구,바로병원) 9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회장을 비롯, 박정아 사무처장, 이영권 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바로병원 대외협력센터소장인 정형외과 조류경 과장과 김종환 행정부원장, 변진 간호부장 등이 함께 했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회장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 인원은 약 5만명에 이른다. 이중 사회복지인력에 종사자 1만명,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6천명으로 1만 6천명이 현장에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과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역할이라면 오늘날 사회복지사인은 보편적 복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동양장 사거리에서부터 바로병원과 인연이 되어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으로 취임돼 찾아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우리 인천 사회복지사 회원들에게 전문성있는 진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외협력센터 조류경 정형외과전문의는 “국제바로병원은 명실상부한 관절전문병원으로 2기에 이어 4회연속 지정되었고, 인천에는 부평구 한 곳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질병관리청의 2021년도 성인의 신체활동 실천 현황에 따르면 19세 이상은 하루 평균 8.9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하루 1/3을 앉아서 보내는 셈이다. 연령이 높을수록 신체 활동이 적다 보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길다. 사람들은 대부분 서 있을 때 보다 앉아 있을 때 더 편안함을 느끼지만 허리가 느끼는 부담은 오히려 앉아 있을 때가 더 크다.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승영 원장은 “앉아있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허리가 받는 하중이 1.5배 이상 높다.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받는 사람에게 앉은 자세는 허리에 하중을 더 싣게 돼 장시간 앉아 있게 된다면 허리통증이 더 악화된다.”고 전했다. 허리 주변에는 하중을 분산해주고 척추를 안정화시키는 근육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척추기립근과 장요근이다. 척추기립근은 척추를 촘촘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근육이 약해지면 척추의 정상적인 곡선이 무너져 몸이 구부정하게 되고 척추로 가해지는 부담을 효과적으로 분산하지 못해 디스크가 받는 압력이 높아지면서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요근은 허리에서 다리까지 연결되어 있는 근육으로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근육이다. 만약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숭덕여자고등학교로부터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쁨나눔상자’ 11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쁨나눔상자’는 숭덕여고 학생들이 부활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라면과 커피 등 간편식품을 직접 모아 포장한 것으로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받은 기쁨나눔상자 115박스는 교내 봉사단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디퓨저 세트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숭덕여자고등학교 유민섭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모은 물품들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의 온기가 가득한 숭덕여자고등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덕명 동장은 “올해 3월부터 준비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가득한 기쁨나눔상자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숭덕여자고등학교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해 학생들이 직접 모은 물품으로 기부를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