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11일 올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안심e중구’ 앱(App)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도입에 들어갔다. ‘안심e중구’ 앱은 인천 중구가 ‘고독사 걱정 없이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구’를 구현하고자 올해 새롭게 마련한 스마트 복지시스템이다. 특히 현재(2024년 3월 말 기준) 관내 1인 가구는 4만27세대로 전체 8만1,243세대 중 약 49.2%에 육박하는 만큼, 이번 앱 도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앱은 고독사 위험 세대가 일정 시간(6~72시간) 휴대전화(스마트폰)를 사용하지 않을 시,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위기 신호 알림 문자메시지를 자동 발송함으로써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구조 등 대응을 신속·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파악된 대상자의 위치 정보 등을 담게 된다. 또한,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없고 앱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안심e중구’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8일 본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관련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의 내부 등 안전보건규칙에서 정한 장소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밀폐공간 작업을 위한 안전수칙 △밀폐공간 작업 관련 사고사례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장비 사용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했다. 상수도본부는 관할 사업소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복합가스 측정기, 송기마스크 등 질식재해예방 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도 일상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주민 중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년·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청년이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신분증과 구비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시, 재가 돌봄, 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기본 6개월로,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는 서비스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 청년·중장년과 가족 돌봄에 따른 부담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청년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5일 미국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의 세레나데오브더시(Serenade of the Seas, 9만톤급)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세레나데오브더시호는 승객 2,490명과 승무원 891명 등 3,381명을 태우고 홍콩을 출발해 기륭, 오키나와, 나하, 부산을 거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인천항을 재방문했다. 승객 2,490명은 서울과 인천지역을 관광한 후 세레나데오브더시호와 함께 텐진으로 출항했다. 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했으며, 승객과 승무원을 환대하기 위해 한복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또한, 관광안내소와 무료 셔틀, 투어버스를 운영해 미국, 영국, 홍콩 등에서 온 승객들의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의 관광명소 방문을 지원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을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크루즈 여객 실적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중구체육회가 지난 4월 2일에 스카이한방병원과 지역사회 발전과 다양한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시중구체육회 장관훈 회장과 스카이한방병원 왕공덕 병원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카이한방병원은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의 협약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 확립과 상호 발전을 위해 중구 구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장관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기둥이 되고 중구 구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중구 구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을 선도하여 중구 체육 발전을 위한 동행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실천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왕공덕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구민들이 건강 걱정 없이 즐거운 체육활동 및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부상 및 재활 중인 중구 구민들의 복지 증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21년 10월 개관한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이 스스로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하고자 건립돼 현재 8개 체험존, 22개 체험실, 그리고 48개 체험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20만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가며 시민들의 안전감수성을 높이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스튜디오 in 소통’ 코너를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교육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체험 장비를 활용해 이 코너가 신설됐다. 스튜디오 in 소통 코너에서는 크로마키 배경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별 체험코너로는 ▲ 아나운서로서 화재 뉴스를 경험하거나,▲ 안전강사가 되어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 불이 나면 대피하는 방법을 율동 체험을 통해 경험하거나, ▲ 나만의 안전영상을 제작하는 안전퀴즈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렇게 제작된 영상은 개인이 소장할 수 있도록 메신저를 통해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미디어트렌드에 맞춰 sns 및 유튜브를 활용한 체험컨텐츠를 확보하고, 체험객들에게 크리에이터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오픈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봄 초화를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 동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버스정류장 일대 및 마을 화단 등 주민과 외부인의 통행이 많은 곳에 봄맞이 초화 1천본을 식재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화수2동을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유성곤 화수2동장은 “화수2동의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화수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일 개최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의 운전 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에 대한 지표를 평가한 교통문화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구의 교통문화지수는 85.08점으로 전국 자치구(평균 78.22점) 중 가장 높았다. 항목별로는 운전 행태 48.19점, 보행행태 17.65점, 교통안전 19.23점으로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2022~2023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기초단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지표다. 구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관내 6개 초등학교의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을 학부모들과 실시하고 총 80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1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서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3일 이경규 사장이 시설물 안전취약시기인 해빙기에 대비해 인천항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와 ‘남항 항만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2단계) 조성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해빙기 대비 취약 작업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 사장은 고소작업 및 건설장비 작업 등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굴착사면·흙막이 가시설* 등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추락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작업자 보호구 착용 및 안전난간 설치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아암물류2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서는 관계자에게 흙막이 가시설 부재의 손상, 변형 유무를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작업 중단 및 안전조치 이후 작업 재개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안전취약시기별 중점안전관리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인천항 건설현장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달 28일 영종역사관에서 역사문화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연회는 영종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활동하는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4명이 해설 시연을 하고, 이에 대해 영종역사관 관장과 기존 역사문화해설사 3명 등이 참관·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영종역사관에서 해설 활동을 하는 해설사는 총 4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전문기관 교육을 수료하고 올해 2월 정식으로 위촉된 신규 해설사들이다. 구는 신규 해설사들의 해설 능력을 평가·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해설 역량을 강화해보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시연회를 개최한 것이다. 시연회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해설사와 전문 지식을 갖춘 영종역사관 관장에게 해설기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이번 경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 좋은 해설을 들려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지역의 역사문화해설 업무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영종지역의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는 해설 활동을 통해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