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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인천시, '인천 공급망 ESG 지원센터'개소

-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ESG 규제 대응위한 지원사업 추진
- ESG 대응 컨설팅, ESG 교육·설명회 등에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 예상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가 4월 22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에서 ‘인천 공급망 ESG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을 비롯하여 인천시 유제범 미래산업국장, 대한상공회의소 김현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U 공급망 실사법,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주요 선진국 발 ESG 규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나, 국내 중소기업의 ESG 이슈 관련 인식과 대응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가 글로벌 ESG 규제 강화에 따른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본격적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ESG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자 ‘인천 공급망 ESG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인천 공급망 ESG 지원센터’에서는 기업들의 ESG 대응역량 제고 및 수출경쟁력 유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 ESG 수준진단 및 규제 대응을 위한 ‘컨설팅’ ▲ ESG 대응 ‘교육·설명회’, ▲ ESG 관련 협의체 구성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내 기업들의 ESG 대응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ESG 지원기관을 개소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ESG 이슈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센터 개소식이 끝난 후 오후 2시부터는 인천 관내 기업대상으로 ‘ESG 개념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 "ESG 정의", "ESG 경영 도입 및 고도화", "공급망 ESG의 이해" 등을 설명하고, 지원센터 소개 및 올해 중점사업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