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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올해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 선정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통해 7개 사업 중점 갈등관리 돌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2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을 선정했다.

 

기존 관리대상 6개에 신규 선정한 1개를 추가해 총 7개 사업이 올해의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업 선정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의 하나인 사전 진단을 통해 이뤄졌다.

 

소관부서에서 작성한 공공갈등 진단표를 바탕으로 갈등관리 전문가와 사업부서의 대면 토의로 갈등 등급 1차 검토를 하고 심의위원회의 2차 검토를 거쳐 최종 갈등관리대상사업이 결정된다.

 

올해는 총 18개 사업 중에서 GTX-B 노선 변전소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존 갈등관리대상사업은 지난해에 갈등 해소 또는 종결을 이룬 일신ㆍ부개지역 중학교 신설 요구,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관리사업 추진,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반려견 놀이터 조성 4개를 제외한 캠프마켓 반환·개발, 군부대 통합재배치,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참여 지원, 갈산변환소 증축 허가 신청, 구민이 원하는 3보급단 개발, 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도시개발사업 6개이다.

 

구 관계자는 “7개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중점 갈등관리 대상이 된다”라며 “올해부터는 사전 진단과 더불어 연중 수시 진단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갈등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전국 최초의 공공갈등조정관 도입 기관으로서 사안별 맞춤형 갈등관리를 위한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사전 진단,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갈등조정마당과 갈등조정회의, 경청회, 협약기관(전문가) 자문회의, 공동체소통회의, 갈등영향분석 등이 관리시스템 안에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