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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모바일헬스케어’로 군민건강 챙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은 군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는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인력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신규대상자를 모집하고 본격적으로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80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가 지급돼 6개월 간 활동데이터 분석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생활 습관 개선 등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자는 서비스가 시작된 날로 3개월, 6개월이 지나면 중간, 최종검진을 받아야 하며, 검진을 통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 안내를 받게 되며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추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