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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 ‘학교에서 놀자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성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대표 전영숙)가 인천 미추홀구 도화초등학교 재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그림책놀이, 환경수업, 신체놀이 활동을 통해 결손 가정 청소년의 불안을 해소하고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에서 놀자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

 

학교에서 놀자는 1학기 뻔(Fun)한 PlayⅠ, 2학기 뻔(Fun)한 PlayⅡ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그림책을 활용한 전통놀이, 다문화 세계놀이, 창의 미술놀이를 실시하고 화·목요일에는 기후, 환경에 관련된 그림책을 통해 생태 공예, 목공놀이, 생태 미술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저학년 위주의 아침형 돌봄 교실이기 때문에 돌봄 교실 활동이 궁금할 학부모들을 위해 전체 SNS방을 만들어 그날그날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전송한다. 


또한 학생들의 등교 상황이나 건강상태를 알려주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하며 도보나 학원 차량을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입퇴실 알림 문자도 보낸다. 


아침이 신나는 교실 ‘학교에서 놀자’는 1학기 10명으로 시작했으며 2학기에 4명이 더 참여해 현재 1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1학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2학기에도 그림책과 미술, 놀이, 생태,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는 아침을 거른 학생들에게는 떡과 빵, 우유 등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따뜻한 엄마품처럼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 전영숙 대표는 “맞벌이 부부의 양육에 대한 고충을 덜어 주고자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안전기지가 언제나 따뜻한 집이 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침이 신나는 마을방과후형 늘봄 모델학교를 운영하는 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는 오는 16일을 마지막으로 늘 봄처럼 따뜻한 늘봄학교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천형 늘봄 모델 방과후학교 ‘학교에서 놀자(아침이 신나는 학교)’는 종강을 하게 됐으며 1년을 함께 한 학생들과 매일 만나던 강사들은 많은 아쉬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