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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식 국민의힘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총선 출마 기자회견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강력한 공천기준으로 총선 정면돌파할 것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성식 국민의힘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대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23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번영의 중심지였던 남동구갑을 다시 활기찬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인천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곳이고 남동산업단지는 그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하지만 제조업 위주였던 남동산단이 4차산업혁명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침체 상태에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또 “남동구는 로데오와 백화점, 터미널, 예술회관, 시청과 교육청이 있어 핵심 상권이면서 행정과 문화예술의 터전”이라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통해 남동구가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남동산업단지가 쇠락해 가고 있는데,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남동산단의 경제 특구화를 통해 바이오 등의 4차산업혁명 기지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창출해 구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남동에서 광명까지의 KTX 노선 연결과 외국의 일류대학 및 예술대학 유치, 예술고와 직업전문학교 설립 등 교육문화복합특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성식이 앞장서 남동전성시대를 열겠다”는 지역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위기다. 모든 사안을 투쟁으로 몰아가는 운동권적 사고가 위기의 원인”이라며 “야당의 이념 공세가 나라 발전의 걸림돌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향방을 놓고 기득권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갈 것이고, 세대교체와 정치 개혁을 이룰 것”이라면서 “생활 밀착형 민생 대책을 제시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성식 예비후보는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과 중앙당의 조직팀장 등을 거치면서 15년간 풍부한 정치 경험을 쌓은 정당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