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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집중호우 수해복구에 ‘구슬땀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대흥리 일대의 비닐하우스 단지를 방문해 집중호우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우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김고운 연합회장, 임인옥 여성의용소방대장, 안병국 목감의용소방대장, 오현철 공단남성의용소방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비닐하우스 내 장애물 제거 및 폐비닐 수거 등 피해복구 활동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에 참가한 김고운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팔을 걷어붙이고 피해복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