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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독일문화마을(주), 독일의 문화콘텐츠 타운 바이젠 하우스 ‘양평독일문화마을’ 추진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양평독일문화마을주식회사가 독일의 문화콘텐츠 타운 바이젠 하우스인 '양평독일문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평독일문화마을㈜은 ㈜신화종합건설과 지난 17일 부산 수영구 신화빌딩에서 양평독일문화마을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식하고,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양평독일문화마을㈜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 13-1번지 일원 5만619평 부지에 단독주택 및 테라스주택, 근린상가를 비롯해 독일 기업 홍보·전시관, 독일호프 자동차, 우표박물관 등을 갖춘 4계절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양평독일문화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진, 준공은 오는 2025년 10월 목표다.

 

양평 독일문화타운 바이젠 하우스는 태양광, 풍력, 자가발전을 이용 100% 에너지 제로하우스, 미생물분해 자연소멸 정화시스템, 자연환기 등 고품격 친환경 주택으로 건축될 계획으로 전체 5만여평 부지 중 2만7,000평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공원 호수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인근 녹지를 추가로 매입해 체험형 농장, 캠핑, 양영장, 골프장 등을 조성할 복안도 갖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사업승인이 나 한차례 추진이 되다가 시행사 문제로 좌초돼 공매에 부쳐지는 우여곡절을 거쳐, 양평군 등과 협의를 통해 다시금 추진됨으로써 양평을 상징하는 독일문화 관광마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중앙선 양동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로, 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 동양평IC에서 차로 3~4분 거리며, 잠실에서 차로 50분 정도 소요된다.

 

한편, 양평 독일문화마을 시공을 맡은 신화종합건설(주)은 신용평가 A등급 중견 건설사로서 여러 분야에서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양평독일문화마을과 100% 에너지 제로 하우스 등 친환경 설계, 건축을 통해 독일의 문화콘텐츠를 갖춘 양평 독일문화타운 바이젠 하우스 건립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