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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천폴리텍, 제31회 한국표면처리뿌리기술경기대회 개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이용성 교수)와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평재)의 주관으로 제31회 한국표면처리뿌리기술경기대회가 스마트표면처리학과 러닝팩토리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6대 뿌리산업 중 가장 전통적으로 오래된 표면처리뿌리기술경기대회는 기업체 부분과 개인 및 학생 부분으로 구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 동안 개최했다.


표면처리기술경기 대회는 아연도금, 니켈-크롬도금, 플라스틱도금 등으로 진행 일정을 구분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해군정비창 외 19개 업체, 삼성전자 외 43명과 한국폴리텍대학, 경북대학 등 6개 학교에서 61명이 참석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기업체 부분은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개인 부분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개인별 1위에서 3위까지의 입상자는 표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박평재 이사장은 “국내 유일 표면처리학과에서 명실공히 우수한 제31회 한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표면처리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큰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격려의 말을 보였다.


남인천폴리텍에서도 “이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널리 퍼뜨리고 선도형 직업교육으로 국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대회 개최에 큰 의의를 두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 표면처리 산업현장에 관한 기술 숙련도를 측정하며 우리나라 기술의 능력 중심 사회 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표면처리 기술은 모든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가장 핵심적인 최종 고부가가치 기술로 국내 6000여 기업체가 있고 항공기, 자동차, 반도체·디스플레이, 조선, 의료, 장식 등 국내 수출에 있어서 모든 제품에 기능과 품질을 좌우하는 소부장 분야의 핵심 뿌리기술이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0년 한국폴리텍대학 주관 미래성장동력학과로 개설돼 2년 연속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최첨단 설비와 장비로 러닝팩토리 실습장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유일 2년제 학위과정으로 2024년 9월부터 수시1차 접수가 시작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혹은 교학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