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구름많음백령도 5.4℃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 일률적 규제방역이 아닌 ‘상생 방역’ 동네상권 살리고 자기진단 키드 식약처 사용승인촉구

- 새로운 시도와 발상의전환으로 ‘상생 방역’으로 동네상권을 살리겠습니다.
-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 식약처 신속한 사용승인을 촉구
-‘120다산콜재단’ 방문해 운영현황 점검‧ 직원격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현대불교미술전 空'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 코로나 시대 종교계 화합을 화두 

 

오세훈 시장은 4월 12일 ‘상생 방역’으로 동네상권을 살리겠다며,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동네상권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어렵고 고통스럽다는 시민들의 호소가 계속되고 있으며, 작년 연말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32.3%가 폐업을 고려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될 경우 주간매출 45%가 줄어든다는 통계가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현재의 더딘 백신접종 속도를 볼 때, 이 상황이 연말, 내년 상반기까지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해법은 서울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께, 영업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에 온힘을 쏟겠다. 주장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와 발상의전환으로, 민생과 방역을 모두를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새로운 각으로 보도하고,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 했다.

 

자가진단 키트는 10분에서 30분 내외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수단으로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은 약국 식료품점도 키트 구입이 가능하고, 영국은 주2회 키트를 무료배포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자가진단키트를 개발해서 해외수출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식약처 허가가 나지 않아, 국내도입이 어렵다며 식약처의 신속한 사용승인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야간 이용자가 많은 노래연습장에 시범 도입해서,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지를 검증하고, 서울시는 방역과 민생을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수립에도 착수할 계획이며, 실효적 방역효과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매출타격을 최소화하되, 방역수칙은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해, 사업주의 책임과 의무는 한층 강화하는 방역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네상권,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서울시의 고심을 중앙정부가 공감하고, 한 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 오세운 서울시장은 동대문구에 위치한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서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오시장 재직당시에 ‘07년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통합민원창구다. 코로나19에 취약한 콜센터의 3밀인 밀접‧밀폐‧밀집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도입 운영중인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07년 출범한 다산콜센터는 '17년 민간위탁 방식에서 시 산하 출연기관인 '120다산콜재단'으로 전환돼 운영 중이며, 코로나19이후 코드 0번을 신설해 확산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최초로 원격근무시스템 도입, 전 직원 순환형 재택근무 실시중이며, 칸막이 설치 분산근무주1회청사자체방역등 적용운영 중이다.

 

그리고 오시장은 16시에는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노웅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현대불교미술전 空'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후, 전시 관람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시대 종교계 화합을 화두로, 천주교서울대교구(주최)와 대한불교조계종이 함께 개최한다. 천주고 순교성지에서, 특별히 불교사상 '공(空)' 의미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큰 법회거행 위해 제작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불화인 ‘국보 301호 화엄사영산회괘불탱'이 13년 만에 공개된다. 오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시된다.

 

‘현대불교미술전 空’ 개막식은 오는 12일 16:00부터 17:00 까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개막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