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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간보행사고․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하는 똑똑한 스마트재생 확대

- 도시재생지역 3곳(목3동, 독산동우시장, 신월3동) 주민발굴 지역문제 스마트 기술로 해결
- 횡단보도 양 옆에 LED매립해 야간보행사고 예방,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 올해 서울 25개 도시재생사업지 대상 3.12까지 공모…각 최대 12억5천만원 지원

서울시는 오는 9일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문제 해결방안으로, 인프라가 취약한 도시재생뉴딜지역의 주차장, 횡단보도, 골목길에 스마트 기술을 확대설치 하기로 했다.

 

설치 사례로 양천구 목3동은 야간 어두운 횡된보도에 ‘활주로형 횡단보도’가 설치함으로서, 밤이면 자동켜짐으로, 보행사고를 예방하도록, LED조명을 횡단보도 양옆에 활주로 유도등처럼 매립한 것이다. 또한 골치 아팠던 상습적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감시카메라 센서를 설치해 공개경고방송을 내보내는 방식이다.

 

평소 야간에 횡단보도가 잘 보이지 않았던 양천구 목3동엔 ‘활주로형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밤이 되면 자동으로 켜지는 LED조명을 횡단보도 양옆에 활주로 유도등처럼 매립해 보행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았던 곳엔 센서가 달린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공개경고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시와 국토부가 작년에 시작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을 통해 실현해 왔다. 지역문제 해결 체감도가 높고 쉬운 스마트기술로 취약지역 교통 안전‧소방 에너지‧환경 생활‧복지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독산동 우시장에는 ▲악취 등 환경개선을 위한 IoT기반 스마트 빗물받이 서비스 ▲안전하고 밝은 스마트 특화거리 조성▲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 설치 ▲무신호 횡단보도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사업이 진행한다.

 

신월3동은 ▲CCTV 사각지대 제로화 ▲스마트 주차 공유시스템 ▲인공지능 재활용분리수거함 ▲태양광 발전기‧모빌리티 충전소 설치 ▲공공 와이파이존‧스마트벤치조성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3월 12일까지 시 재생정책과에 사업지 자치구에 접수하고, 최종대상지는 국토교통부가 4월에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지는 각 최대 12억 5천만 원으로, 국비 5억 원, 시‧구비 7.5억 원이 투입된다. 시와 국토부는 단기간에 효율적해결이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있고, 체감효과가 우수한 사업 위주로 선정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