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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춥니다."

-서울시는 지금의 위태로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1시 이후 서울을 멈추는 결단
-생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사회 활동을 제외한 이동과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긴급조치

 

서울시는 '내일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춥니다', 보도 했다. 이달 4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95명 늘어난 총 9,716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명 가까이 최대치로 늘어난 확산으로, 반영된 조치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수능 이후 대학별 평가와 연말연시 모임 확대로 지금 위태로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1시 이후 서울을 멈추는 선제적인 긴급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운영이 중단됐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아파트 내 헬스장 등 편의시설 등의 중점관리시설에 추가해서,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업, 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도 모두 문을 닫도록 했다. 단, 필수적인 생필품은 구입할 수 있도록 300㎡ 미만의 소규모 마트 운영과 음식점의 포장, 배달은 허용하도록 했다. 또한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 66개소, 청소년시설 114개소, 공공체육시설 1,114개소 등 공공이용시설은 시간에 관계없이, 일체의 운영을 전면 중단,대중교통도 야간시간엔 운행 감축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1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30% 감축하기로 했으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하며서, 2주 내 일평균 확진자를 10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조치 대상시설(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