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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가운데

 

이달 25일 오후 5시종로구 청계천에 위치한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2층에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태일 실록 출판기념회 및 세미나 행사가 열렸다. 

 

50년전 1970년 11월 13일 참혹한 노동인권 실상을 일깨워 주었다. 22살 나이로, 재단 노동자가 근로기준법 책자를 가슴에 품고" 근로 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라고 외치며, 분신 한지 반세기가 됐다. 참혹한 노동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한국 노동운동의 계기점을 마련 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 노동자 일자리, 소상공인 일자리까지 위협 받는 지금, 현 노동법의 실상과 복지, 노동과 일자리에 대한, 현실을 다시한번, 되짚어보게 하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