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청천2동 두레마을봉사단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5곳의 경로당 이용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성가득 성탄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성탄절 전야뿐 아니라 무르익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풍물공연을 선보였으며, 선물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두레마을 봉사단이 주도했으며, 지역의 청풍풍물단이 후원했다. 행사를 기획·제안하고 후원한 심해량 청풍풍물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푸근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성탄절과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18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각자의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 소득보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평구는 2020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은빛보안관과 노노케어 등 총 50개 분야에서 올해 4천114명보다 1천330명이 늘어난 5천4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46명,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3천338명, 부평구 노인복지관 900명,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과 갈산종합사회복지관 각 170명, 산곡노인문화센터 200명, 삼산종합사회복지관 120명을 동시에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취·창업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활동하고 활동비 27만 원이 지급된다. 시장형사업 및 취업알선형 사업 참여자는 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528-6080)와 부평구노인복지관(☏526-4447),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528-4020), 갈산종합사회복지관(☎515-8187),
인천 서구는 KEB 하나은행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승합차량 3대를 기증받아 지난 6일 장애인이용시설 3개소에 승합차를 전달했다. 서구청 구 금고인 KEB하나은행은 구청과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해피로드장애인주간보호센터 3개소의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승합차량을 시설별 1대씩 기증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남수준 대표는 “이번 차량지원으로 행복한 서구와 함께하는 서구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구청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승합차량을 기증해 준 하나은행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구도 장애인들의 행복과 차별받지 않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500여 명과 함께‘2019 부평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의 활동영상 시청과 (사)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 이송미 밴드의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에는 부평구청장상과 인천시장상 등 총 3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자원봉사 시간이 2천 시간 이상인 103명의 봉사자들에게는 봉사왕 인증패와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서 등이 전달됐다. 올해 부평구 자원봉사대상의 영예는 지난 2008년부터 자원봉사 상담가로서 주민센터 민원안내와 자원봉사 상담·연계를 지원하고 있는 홍현숙 산곡1두레마을 대표가 가져갔다. 홍현숙 대표는 나눔장터를 통한 저소득 주민 대상 생필품 전달, 지역 내 환경정화, 김장, 농촌일손 돕기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 부평구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합동 팔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잔치를 할 수 없는 형편의 팔순대상 노인 3명과 가까운 지인, 지역 내 저소득 노인 등 50여 명을 초청해 축하 자리를 마련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잔칫상을 차려 대접했으며, 자손을 대신해 단체로 절을 올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선물도 전달했다. 팔순연이 끝난 후에는 십정1동 풍물단과 웃음치료 강사를 초빙해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 경로잔치가 펼쳐졌다. 신종백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이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오늘 잔치 준비를 도와준 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창연 십정1동장은 “함께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이웃사랑과 효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청은 지난달 30일 서구청뒤 맛 고을길에 있는‘해촌’식당에서“아버지 요리교실 1기”를 개강했다. 서구청은 1인 가구 증가와 노부부만 사는 가족 형태의 변화에 발맞춰 우리 시대의 아버지에게 스스로 집 밥 한끼 정도는 뚝딱 해낼 수 있는 능력 배양이 필요함을 느끼고, 50-60대 남성을 대상으로 1기 희망자를 모집했다. 예상대로 참가 열기는 뜨거웠다. 아내가 몸이 불편할 때면 죽이라도 끓여주고 싶다거나, 혼자 사는 남자로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강습이라고 참가 사연을 밝히며, 모집 정원 12명이 조기 마감됐다. 맛고을길 내의 음식점 ‘해촌’의 대표이자, 요리지도사인 조명순 강사는 실습 장소 제공에서부터 재료 구입, 요리 지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아버지 요리교실 1기의 성공적 시작의 일등공신이 었다. 조명순 강사는 “아버지의 요리 실력이 가정의 화목을 주도하고, 어느 모임에서도 인기 있는 남자가 될 것”이라며, 다소 긴장한 아버님들을 독려하고, 차분하게 요리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아버지 요리 교실을 계획한 서구청 위생과 김봉수 과장은 “퇴직이나 취미활동 부재 등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가정의 건강과 화목한 가정 분위기
인천 서구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26일 '담다'(부제 : 힐링, 마음, 한글서예, 캘리그라피)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년 동안 평생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자리였다. 중증발달장애인은 한글을 인지하고 글씨를 쓰는 능력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글씨를 쓰는 행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글씨체를 갖기 어렵다. 캘리그라피는 한글서예와 다양한 미술 기법들로 글씨를 쓰는 즐거움을 더해 한글에 대한 이해력 증진과 함께 다양한 형태와 색채로 글씨를 써봄으로써 참여자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자신만의 글씨체로 완성된 작품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린 이번 첫 전시회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전시회를 찾은 이들은 대부분 발달장애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나 지역주민들인데 부모 대다수가 ‘자녀들이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아 매우 흐뭇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시회를 준비한 중증발달장애인 대부분이 만족감과 성취감을 보이며 매우 즐거워했다. 이번 캘리그라피 활동 및 전시회를 통해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시도
인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마을상상아카데미’를 지난 27일 진행된 사례탐방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을상상아카데미’는 3회의 강의와 마을공동체 사례탐방 1회로 구성됐으며, 매회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마을공동체 사례탐방은 서구 관내 공동체인 ‘풀뿌리미디어도서관’의 도란도란 공동체와 ‘청라푸르지오 품앗이 마을학교’ 공동체, 동구의 ‘배다리 생활문화공간 달이네’를 방문해 각 공동체 활동의 시작 계기와 지난 활동의 과정 등을 전해 듣고 체험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탐방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활동으로 마을이 변화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소개돼 참가자들의 호응과 응원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공동체에 대해 거창하게만 생각했는데, 실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고, 시작의 중요성을 알았다.”라며 실천의지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구역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시설(BHS) 확장 운영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대한항공, 한국공항, 건설시공사 및 감리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시설(Baggage Handling System; BHS)의 확장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인천공항의 수하물 처리용량이 확대되고 수하물처리시설의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시설 확장으로 2터미널 수하물처리시설의 총연장은 기존 42km에서 53km로 11km 증가 했으며, 이에 따라 시간당 수하물 처리용량은 기존 5,400 개에서 6,800 개로 26% 가량 크게 증가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증가하는 여객수요에 발맞춰 지난 2017년 9월부터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시설 확장 공사를 추진해 왔다. 주요 과업은 △수하물 분류라인 확장 △조기수하물저장소(Early Baggage Store; EBS) 증설 △수하물 이동 터널 확장 등으로,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심야시간을 활용해 공사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서 "2019 전국 VE(가치공학) 경진대회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 VE) 은 시설물의 기능 및 성능과 품질 향상을 위해 원래 설계에서 최적의 대안을 창출해 내는 체계적인 절차를 말한다. 인천공항공사는 VE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설계 매뉴얼을 통해 표준화된 VE 운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설물의 성능과 가치향상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1년도에서 2019년도까지 총 80 건의 시설물 VE를 통해 약 3,500억 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을 22%, 가치를 32% 가량 향상시키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공사는 VE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 공공기관, 설계사, 시설물 유지관리업체, 사업관리업체 (CM)의 전문가로 구성된 VE 풀(Pool)을 운영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공 VE 개선방안" 등도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주영 건설본부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기존 시설물의 VE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과 가치를 꾸준히 향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