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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반찬단지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미래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주)반찬단지와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월27일 겐트대에 따르면 본 행사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주)반찬단지 김원진 부사장을 포함해 회사 임원진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주)반찬단지는 ▲양 기관이 상호 간에 필요로 하는 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 ▲장학금, 인턴쉽(견학) 및 취업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봉사 및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공동협력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 환영사를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주)반찬단지는 1983년에 창업하여 많은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 백화점 및 대형 유통업체 등에 납품하고 대기업 케이터링 업체와 거래하여 매출이 나날이 신장하고 있는 식품계의 모범적인 기업이다.”라는 의견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겐트대 식품공학 기술과 연계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