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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눔과기쁨6860지회 인천어르신들과 함께 행복나눔 추억여행

- 경기도 이천으로 떠나는 어르신들 행복한 나들이
-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급 상승 인천나눔과기쁨6860지회 추억여행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14일 인천나눔과기쁨6860지회에서 개최한 ‘2023년 인천시 행복나눔 추억여행 (생애 첫 나들이)’ 관광길에 나섰다.

 

인천나눔과기쁨6860지회에서는 2023년 3월부터 60세 이상의 어르신 관광을 준비했고, 후원으로는 사랑의 열매와 나눔과기쁨6860, 향기로운교회에서 후원을 했다.

 

어르신들 37명을 모시고 경기도 이천 도자기 마을과 설봉온천 여행이다. 아침 8시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향기로운빌딩앞에서 모였다.

 

관광을 떠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히 잘 다녀오시고 행복한 관광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하기 위해 지역  박찬대의원과, 국민의힘 연수갑 정승연위원장이 방문해 인사를 했다.

 

8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10시 30분쯤 경기도 이천 도자기 마을에 도착해 경기도 이천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각자 만든 도자기는 이름을 쓰고 잘 구워서 택배로 보내드리기로 했다.


어르신들은 관광을 하시면서 느꼈던 소감을 말씀 해 주셨다.

“진심으로 잘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5만원 내고 관광을 가도 도자기 체험도 못 했다. 그런데 도자기체험도 하고 너무 좋았다”,라며“다음 여행은 언제하는지 또 참석하고 싶다”, 등 여러번 감사하다는 말씀과 고맙다는 말을 했다.

 

도자기 체험을 마치고 점심식사로 어향미가에서 식사를 하고 설봉온천에서 온천과 찜질을 끝으로 오후 4시 인천으로 출발해. 6시쯤 인천에 도착 했다. 어르신들에게 마지막으로 수제청과 코로나키트, 구충제, 손소독제 등 작은 선물을 드리고 각자 집으로 귀가했다.

 

유성은 목사(향기로운교회)는 “우리가 계획한 관광의 주제가 행복나눔 추억여행이다. 참석하신 어르신들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출발하는 차안에서도 에어콘이 춥지는 않은지 신경쓰고, 차안에서 드시는 간식도 당뇨가 있으신 어르신이 드시지 못 할까 신중히 결정해서 대추 쥬스와 제주감귤 쥬스를 원액으로 준비했다,며 도자기체험이 힘들지 않은지 확인하고 스텝들이 도와드려서 한 분도 빠지 없이 도자기를 가질 수 있도록 챙겨드렸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이 돌아가실 때 선물 중 구충제는 6개월에 한번씩 꼭 드셔야하니 6개월에 한번씩 교회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겠다고 전달했다. 어르신들과 처음 만났지만 귀가 하실때 손을 꼭잡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는데 이번 여행이 우리 모두 행복한 시간이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번 관광 행사를 담당하신 인천나눔과기쁨6860지회 지회장은 “지금은 어르신들이 관광을 가고 싶어도 혼자서는 가지 못하는 형편을 알게 되었고, 인천시 어르신들에게 대접을 하고 싶은 마음에 여행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인천나눔과기쁨6860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 관광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