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9일 여성가족부 가족소통 참여사업인 온라인 프로그램 ‘위기탈출 우리가족’을 진행했다.

전국의 100여 가정이 참여한 이번 ‘우리끼리 정해봐요’ 프로그램에서는 가족 내 올바른 규칙과 역할분담을 설정하고 실천해볼 수 있도록 온라인 강연과 함께 다양한 실습 활동이 마련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할분담에 대한 온라인 강연에 이어 직접 가정 내 본인의 역할을 정해 발표했다.

또한 과자집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하나의 과자집을 완성하며 가정 내 역할분담을 경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가 직접 자기가 할 수 있는 가사 일을 생각해보고 정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과자집을 만들며 너무 즐거워해서 주말에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복한 가정이 기초가 돼야 한다’는 일념으로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기탈출 우리가족 프로그램은 오는 30일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가족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