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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의 문화재 선정 '서울경교장·봉황각·서울 태릉과 강릉'

-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 있는 문화재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소개
- 6월 문화재 ‘서울경교장, 봉황각, 서울 태릉과 강릉’ 3개 선정
- 서울의 문화재 알리고, 역사에 대한 흥미 유발해 ‘2천년 역사도시 서울’ 가치 확산
- 시 누리집, 시 문화본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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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하여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

 

▲ 2월 문화재 : 구 러시아공사관,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

▲ 3월 문화재 :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 대한의원, 서울 효창공원

▲ 4월 문화재 :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

▲ 5월 문화재 : 연등회(무형문화재), 종묘, 서울선릉과정릉

 

이번 6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는 ▴서울 경교장▴봉황각 ▴서울 태릉과 강릉이 선정됐다.

 

◈ 서울 경교장(사적 제465호) 서울 경교장은 2005.06.13.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1949년 6월 26일 서거한 장소이다. 서울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선생이 1945년 중국에서 돌아온 이후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1938년에 건립된 이 건물의 명칭은 당초 죽첨장(竹添莊)이었으나 김구선생의 거처로 사용되면서 근처의 개울이름을 따서 경교장으로 이름을 변경했다고 전한다. 이후 외국 대사관저 등으로 사용됐으며 1968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이 인수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봉황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호) 1912년 6월 19일 설립된 봉황각은 의암 손병희 선생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킨 곳으로 “의창 수도원”이라고도 부른다. 봉황각이란 이름은 천도교 교주 최제우가 남긴 시에 나오는 ‘봉황’이라는 낱말을 딴 것이다. 1919년 3·1운동의 구상도 이곳에서 했으며, 이곳을 거쳐 간 지도자들이 3·1운동의 주체가 됐다. 봉황각과 부속 건물에는 그 당시의 유물이 남아있고 이곳 앞쪽 약 50m 지점에 손병희 선생의 묘소가 있다.

 

 

◈ 서울 태릉과 강릉(사적 제201호)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태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재위 1506∼1544)의 세번째 왕비인 문정왕후 윤씨(1501∼1565)의 무덤이다. 강릉은 조선 제13대 명종(재위 1545∼1567)과 그의 부인 인순왕후 심씨(1532∼1575)의 무덤이다. 문종왕후는 사후 중종이 있는 정릉에 묻히려 하였으나 장마철 침수로 인하여 이곳에 묻히게 되었다. 무덤은 십이지신과 구름무늬가 새겨진 12면으로 된 병풍석이 둘러져 있으며, 무덤 앞에는 상석·망주석 등이『국조오례의』에 따라 제작됐다.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는 매월 15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시 누리집 : https://news.seoul.go.kr/culture

▲ 문화본부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seoulcity_culture

▲ 문화본부 페이스북 : facebook.com/culture.seoul.go.kr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녹음이 짙어져가는 계절,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이 달의 문화재 카드뉴스>를 통해 서울의 문화재를 만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2천년 역사도시 서울’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