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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시설 지원

- 설치비 최대 90%까지 지원

 

인천 강화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배출저감 시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에 배출저감 시설비의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8개 사업장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5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저녹스 버너)이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9일까지 신청서,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방지시설 설치 후 3년간 운영·유지해야 하고, 측정자료 원격계측기인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군은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배출 수준을 모니터링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환경시설 교체를 통해 깨끗한 대기 질을 조성하고, 환경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사업장이 친환경 시설로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