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제16회‘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THE CREATIVE 2024)’혁신경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는 매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과 기관, 지자체의 활동사례와 전략에 대해 심사와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환경기초시설의 전문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하수처리 38억8000만t, 생활폐기물처리 402만t,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최대 86% 감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데 앞 장서 왔다. 최근에는 시설 선진화,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화, 조직 효율화 등 4대 전략이 담긴 2040 비전을 발표했다. 여기에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시설 운영, 완벽한 자원순환 실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 편리한 환경정보 제공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 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서비스 고도화 등 4대 핵심과제 추진하는 등 혁신경영 부문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 최계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선 기준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이 1,714만 7,0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1,777만 7,255명) 대비 96.5%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12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여객실적(1,143만 2,431명) 대비 50.0%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동계성수기 기간인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 3,35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는 이와 같은 증가세가 △동계성수기 및 연말 효과 △동남아 및 일본 등 단거리 노선 선호도 지속 △중국 노선 2∼3월 도착 여객 증가에 따른 중국 노선 여객 회복세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563만 4,465명, 전체의 32.9%) △일본(436만 11명, 25.4%) △중국(213만 9,186명, 12.5%) △동북아(151만 6,898명, 8.8%) △미주(142만 3,188명, 8.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노선은 2019년 1분기(309만 6,599명) 대비 69.1%의 회복률을 기록하며 작년부터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선 운항은 2024년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지난 11일 인천스타트업파크 SNS 서포터즈 ‘별이랑’ 1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기 서포터즈로 선발된 24명의 별이랑을 비롯해 심순옥 IFEZ 스마트시티과장,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별이랑은 인천 대학생과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1기는 오는 12월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SNS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주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관련된 ▲실증 브랜드 ‘TRYOUT’ ▲생태계·투자·글로벌 분야 기업지원 프로그램 ▲대시민 행사 등의 유용한 정보를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과 지원기업 임직원의 경험이 어우러져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관련된 정보를 신선하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별이랑이 제작한 홍보 콘텐츠는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startuppark.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032-228-1222)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본교 졸업생인 ㈜쉐코 권기성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11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서는 인천대 GTEP 참가 학생 중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친환경 AI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라는 주제로, ㈜ 쉐코의 주요 수출 시장을 이해하고,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권기성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해·수역 오염물을 회수하는 로봇에 대한 제품을 소개하며, 중동 내 마케팅 전략과 영업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쉐코는 해양 오염 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해양 오염물을 수작업 대신 드론을 통해 자동화할 수 있는 소형 방제 로봇인 쉐코 아크-M(Sheco Ark-M)’를 선보였다. 이 기업은 드론∙무인시스템(Drones & Unmanned Systems)와 인간 안보(Human Sec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9일 금창동 세대공감센터 건립공사 준공식과 제10회 공유마켓을 세대공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새롭게 준공된 센터 공간을 활용한 각종 체험과 먹거리 부스, 그리고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구는 총 20여억원을 투입해 지상4층, 연면적 497.72㎡ 규모로 세대공감센터를 건립했다. 1층은 사회적 경제 상품 전시 및 판매공간, 2층은 공유주방, 3층은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실, 4층은 회의실 등 공유업무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세대공감센터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금창동이 원도심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어린이뮤지컬 더퀸_선덕여왕의 귀환이 다음 달 24일부터 인천남동소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가족의 달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는 더퀸_선덕여왕의 귀환은 덕만이 신라 최초의 여왕이 돼가는 과정을 모션그래픽 영상과 결합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화려한 액션 판타지 뮤지컬이다.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어린이 관객들이 진평왕, 덕만공주 (선덕여왕) 등 역사적 인물에게 흥미를 갖게 하고 레게, 펑키락, 클래식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한 넘버곡을 만들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20년 창작 뮤지컬로 초연 흥행에 성공한 ‘더퀸_선덕여왕의 귀환’은 2022년부터 다양한 모션그래픽 영상을 추가해 “5살, 11살 남매 덕만공주, 선덕여왕과 역사에 관심이 생겼어요. 역사를 즐겁게 이해해 보는 유익한 시간, 액션판타지 뮤지컬이라 아이들이 신기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공연 보고 경주에 놀러다녀 왔어요” 등 많은 관객들이 각종 SNS에서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담당자는 “4살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좋아하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한 부안 만들기 실천의 일환으로 최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19일 부안군청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으로 채택한 표준인증으로 전 세계의 기업·기관 및 기타 이해 관계자가 설계해 기업·기관의 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뇌물 수수 예방 및 탐지 등을 처리하기 위한 인증 분야이다. 부안군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남까지 통틀어 호남권 지자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공식 검증을 마친 것이다. 부안군은 그 동안 부패방지경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북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등급을 달성했고, 2023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해 전북도 군·구 1위를 차지했다. 갑질 개선을 위해 권익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수학교육과가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석철 인천대 사무처장, 이동선 수학교육과 학과장, 권오훈 인천시설공단 상임이사, 이명수 인천어린이과학관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협약식과 인천어린이과학관 시설 견학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 간담회가 함께 열렸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수학의 대중화를 통해서 인천 미래 세대의 수학과 과학 문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서 수학교육과 수학 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시현을 서로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대 수학교육과 관계자는 수학과 대중을 잇는 수학교육 모더레이터(moderator)로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을 대중이 더 친밀하게 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수학의 연결성을 설명하고 수학적 지식을 사회에 전달해 주는 역할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어린이과학관과 함께 인천지역 수학 대중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신항사업소가 19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참빛 장애인 복지원을 방문해 강화섬쌀 15포를 전달했다. 나눔 행사는 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의 공동가정생활과 자립생활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항사업소는 연수구, 남동구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로 고형연료제품을 제조하는 전처리 시설과 제조된 고형연료를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하는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톤의 폐기물을 반입·처리하며 이 중 50톤의 고형연료를 생산하여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한다. 보일러에서 발생한 폐열 에너지는 지역난방에 공급하며 자원순환을 선도하고 있는 미래 환경 친화적 재활용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산곡4동이 18일 ‘꽃 피는 우리마을, 산곡4동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산곡4동 자생단체 위원, 부평경남4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캠프마켓 토양정화 현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철쭉꽃 500주를 심었다. 참석자들은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비료 주기, 물 주기 등 행사의 모든 과정들을 끝까지 함께하며 쾌적한 녹색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에서 식재된 철쭉꽃은 캠프마켓 인근 부지의 주민 통행 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답고 밝은 분위기의 녹지 환경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줄 아름다운 꽃을 보며 이웃 주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오늘 심은 철쭉꽃을 잘 관리해서 예쁜 철쭉꽃이 만개하는 것을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즐거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