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선거운동 8일 차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인천을 찾아 맹성규 후보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일정은 유세 형식이 아닌 정책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1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 정책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맹성규 후보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종우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 회장 등 임원진 20여 명과 김재남 구의원, 이철상 구의원이 참석했다. 상인회 측은 맹성규 후보에게 주요 정책 의제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난 해소, △노후전선 지중화 등을 건의했으며, 맹 후보는 문제의식에 공유하고 있다면서 현실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성을 가지고 함께 논의하자고 답했다. 맹 후보는 “여러분과 소통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나의 삶에 힘이 되는’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책간담회에 함께한 정세균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진실하고, 추진력이 남다른 우리 맹성규 후보가 지역의 현안 역시 잘 풀어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인천환경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내달 21일 개최하는 ‘제8회 공공구매 상담회’ 참가 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약자 기업의 판로 지원과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공단 구매담당자와 관내 중소기업간 1:1 매칭 상담으로 진행되며, 공공구매 판로 상담을 위한 Q&A 창구를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담회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48개사가 참여했고 총 305건, 1,014 백만 원의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인천중기청 또는 공단 홈페이지의 ‘제8회 공공구매 상담회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약자 기업에게 판로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중기청 강해수 청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여성기업, 창업기업 등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판로 지원 기회를 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제29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의사보고에 앞서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서점원 의원(구월3동, 간석1·4동)이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서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 이연주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공사 및 건축사업의 부실공사, 부실건축으로 이어진 사례가 증가해 공공 재정이 낭비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남동구가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감리·감독 등 전 과정에서 꼼꼼히 살펴주기를 당부했다. 두 번째로 이정순 의원은 한국사회가 2025년이 되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노인 문제들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지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구 사업들을 인구정책, 저출산 고령화 차원에서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정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장덕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청라사업소 홍보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1기 40명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와 공단은 2026년부터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판단에 올바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설사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이날 해설사는 첫 시간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견학하며, 매립과 소각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촉식과 함께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견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해설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송도‧청라자원순환센터부터 견학자 매칭형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원순환센터의 맞춤형 견학로를 개선하는 시기에는 견학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맞춤형 견학로가 전면 완성되는 7월부터 매주 테마별 견학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또 관내 유관기관 직원들의 직무 교육 시간 인정 협의, 교육청, 유치원, 태권도 협회 등 현장 체험학습 참여 협조 등을 통해 시설 견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11일 올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안심e중구’ 앱(App)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도입에 들어갔다. ‘안심e중구’ 앱은 인천 중구가 ‘고독사 걱정 없이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구’를 구현하고자 올해 새롭게 마련한 스마트 복지시스템이다. 특히 현재(2024년 3월 말 기준) 관내 1인 가구는 4만27세대로 전체 8만1,243세대 중 약 49.2%에 육박하는 만큼, 이번 앱 도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앱은 고독사 위험 세대가 일정 시간(6~72시간) 휴대전화(스마트폰)를 사용하지 않을 시,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위기 신호 알림 문자메시지를 자동 발송함으로써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구조 등 대응을 신속·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파악된 대상자의 위치 정보 등을 담게 된다. 또한,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없고 앱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안심e중구’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4 펫가족여행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와 ㈜마이팀페어스 공동 주최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펫츠고, 더위크앤 리조트 등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여행지와 숙박, 여행 용품, 서비스 관련 35개 기업이 참여하여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인천 반려동물 여행 특별관이 구성되어 동반 가능 여행지와 여행상품 등을 소개하고, 인천 공식 관광 앱인‘인천e지’를 활용한 스탬프투어 등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 전시회가 열리는 3일 동안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 개최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준비를 위한 세미나인 ‘마이펫 살롱’에서는 △펫티켓 바로알기 △동반여행 전 체크사항 및 선행 교육 등의 세미나가 진행되며, 반려동물이 함께하는‘마이펫 플레이존’에서는 △펫 미로탈출, △펫 심리탐구 게임 등 반려동물 동반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인‘마이펫페어 2024 송도’가 동시 개최되어, 반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재외동포청이 오는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2024년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 정책사업(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등)협력체계 구축과 차세대 동포가 한인 리더로서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차세대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목적으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20개국에서 70여 명의 차세대 리더가 참가한다. 강윤선(34) 미국 회계감사원 국제문제분석가를 비롯해 최종민(30)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수사관이자 미국 법집행관협회 이사, 한민수(42) 조지아대 부교수 겸 아시안국제영화제 위원, 성경주(44) 독일 입양한인이자 경영컨설턴트, 유강희(40) 브라질 팟캐스트제작자, 강상우(30) 한식전문 요리사가 고국을 찾는다. 또 남아프리카 유일 한인 치과의사인 송채은(28)씨, 카자흐스탄 심장외과의사인 라브렌유크 올레그(40)씨, 영국 마취학과의사인 박세정(31) 재영한인의사협회 부회장, 중국 상하이총영사관 자문변호사인 김수복(43) 변호사, 북경이공대학 법학과 이화(45) 교수 등도 명단에 올랐다. 대회에 참가하는 차세대 리더들은 한국 문화체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5일과 6일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힐링체험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힐링체험 원예교실’은 2021년부터 매달 꾸준히 드림스타트에 꽃다발을 후원하고 있는 ‘젤라플레르’와 연계해 진행했다. 사례관리 아동 중 원예에 흥미가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이 참여해 각 회기당 8명씩 총 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수중식물 만들기 및 화병 꽃꽂이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가지며, 숫자놀이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이 알려주는 숫자대로 꽃을 꽂아보니, 어느새 화병이 만들어졌다며 신기하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살아있는 꽃으로 화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이 향상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향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러 경험을 통하여 아이들이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장기 아동에게 적합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김귀옥 위원장이 4월 8일 도화동에 위치한 미추홀구선관위를 방문해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 등 선거사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 위원장은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상황 및 CCTV 녹화 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후 인천시선관위 2층 로비에 설치된 관내 10개 구·군 선관위 투표함 보관장소의 CCTV 영상 모니터링 상황을 점검했다. 김귀옥 위원장은 “관내사전‧우편투표함 보관상황의 24시간 공개를 통해 사전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이 불식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인기 배우 노주현 씨가 7일 오후 계양 서부간선수로 벚꽃축제를 찾아 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계양 시민들을 만났다. ‘국민배우’ 노 씨는 “TV토론회를 보고 감명 받았다”며 원 후보를 지지했다. 1970~80년대 대표적 미남 배우로 명성을 떨친 노 씨는 2000년대 초, 인기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아빠’로도 등극했다.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MZ세대에도 인기가 높다. 노주현 씨와 원희룡 후보, 이천수 후원회장이 벚꽃이 한창인 서부간선수로에 등장하자,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계양 주민들이 몰려 일대에 장사진을 이뤘다. 주민들은 한 시간 넘게 줄을 서며 세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유튜브 ‘원희룡TV’를 통한 선거 운동 생중계 역시, 접속자 수가 7천여 명에 달해 ‘국민배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노 씨는 “원희룡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TV토론회를 보고 원 후보에 대한 지지가 확실해졌다. 원 후보에 힘을 실어주고자 응원 방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노주현 배우는 시대와 연령을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