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올 한 해 동안 지하철 안전 운행을 위한 전동차 성능향상과 기술개발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3년 전동차 기술개발 경진대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명이 출전하였고, 한국교통대학교 박용기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담당했으며, 출전자들의 발표에 이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개발사례의 안전성 및 활용도, 성능 및 효과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 기술인 입상에는 한승구 대리, 신용식 차장, 이제상 주임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기술인에는 1호선 전동차의 차상신호장치 채널전환스위치 구조 변경과 승강장안전문제어기(CPCS) 기동회로 개선사례를 발표한 귤현차량사업소 이혜령 대리가 선정됐다. 이혜령 대리는 “최우수 전동차 기술인으로 선정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와 자기계발 노력으로 유지보수환경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자기혁신 노력이 공사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신바람 나게 뜻을 펼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철 “환승길 안내표시”를 주요 버스정류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환승길 안내표시”는 스마트폰 길찾기를 활용할 수 없는 시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주민참여 제안사업으로, 어르신이나 어린아이도 지하철 타는 방향 및 거리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했다. 또한, 내구성 및 안정성이 검증된 보도블럭 형식의 싸인블록과 야간 식별이 가능한 조명을 바닥에 설치하여 직관적으로 지하철 타는 곳을 알리는 방식이다. “환승길 안내표시”설치에 따른 이용객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환승역을 주로 이용하는 한 70대 이용자는 “더 이상 주변 사람에게 지하철 타는 위치를 묻지 않고 바닥의 화살표만 따라가면 되니 매우 편리하다”며, “많은 정류장에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인천광역시 버스정책과장(조영기)은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호응이 높으니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와 협력하여 소외계층이 없는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15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과 관련해 노사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 8월 16일 교섭요구를 시작으로 5개 노동조합의 자율적 교섭대표노동조합 결정 절차를 거쳐 실무교섭 16회 등 수차례의 교섭 끝에 합의안에 서명을 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총인건비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 업무직 직원 처우개선 ▲ 상위법령 개정 등에 따른 단체협약 정비 등 경영효율과 직원 만족, 그리고 시정부 추진 사항 이행 등을 위한 사항이다. 인천교통공사 노사는 교섭과정에서 몇가지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하며 ‘19년 연속 부분규 사업장’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을 책임지는 공기업답게 시민의 교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19년 연속으로 무분규 협약을 함께 이루어낸 노동조합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2023년 11월 노사발전재단 주최 2023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을 받은 기관은 총 420개 기관이며, 노사발전재단에서는 그 중 20개 기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요 이유는 전체적인 컨설팅 진행 과정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협동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임한 점이다. 컨설팅 진행을 위한 컨설팅 착수회의, 인터뷰, 교육 요구조사, 파일럿 교육 프로그램의 과정에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전원과 근로자 대표를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고령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생 3막을 위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직원 복지를 위해 노사가 협력하면서 상생의 노사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인천메트로서비스(주) 김석송 대표이사는 ”노조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줘서 2023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었다. 내년에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전문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재취업지원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2021년 7월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최근 유행 중인 빈대 피해를 예방해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빈대 방역 강화 관련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고온스팀 청소를 강화해 빈대 퇴치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기존에는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연 1회 시행해 왔으나 고온 스팀청소기를 구매해 공사 직원이 직접 주 1회 이상 스팀청소를 시행할 예정이며, 진공 흡입청소도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빈대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또한 그동안 방역소독 시 사용해온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빈대가 내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효과적인 빈대 퇴치가 가능한 약제로 변경할 예정이다. 공사는 매일 점검을 통해 빈대 발생 조짐을 확인하고 유관기관의 빈대 출현 상황도 모니터링하면서 빈틈없는 방제를 실시한다. 김성완 사장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는 자세로 빈대 방제에 철저히 임하겠다.”며, “1호선 검단연장선 전동차를 시작으로 향후 도입되는 모든 전동차는 객실의자를 빈대 서식의 우려가 없는 복합 PC 소재로 교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6일 장애인 콜택시와 관련한 악성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고발 조치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이용객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고객이 반복 전화로 업무를 방해하거나 상담원에게 폭언·욕설을 통한 인격모독을 하는 등 악의적인 괴롭힘이 자행되고 있다. 이런 행동은 서비스 제공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감정노동자인 상담원들의 업무 환경을 악화시켜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로 이를 근절코자 악성 민원인에 대한 고발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발은 서비스 제공자와 다른 이용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악성 민원 근절을 통해 모두의 권익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전국 최초로 교통카드 발매·정산기 모니터를 활용한 동영상 광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영상 광고 시스템은 발매·정산기에 사용되는 승객검지 센서를 활용하여 자체 개발한 SCM(Screen Change Module)을 통해 이용객의 유무에 따라 표출되는 화면이 변경되는 기술로 이를 통해 발매·정산기 이용객이 없을 때 주변 고객들을 대상으로 광고 영상을 표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개발된 시스템을 현재 인천 1호선 계산역, 간석오거리역 및 인천시청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올 연말까지 1호선(발매기110대, 정산기43대), 7호선 인천구간(발매기15대, 정산기7대)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완 사장은 “발매·정산기 모니터를 활용하여 광고 영상을 표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광고 유치를 통한 수익성 증대에 기여하고, 인천시 및 인천교통공사 홍보영상을 통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 유관기관 최초로 기술을 개발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30일 인천시청역에서 “인천사랑 지하철 시(時) 게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사랑 지하철 시(詩’)는 지하철 이용고객의 정서 함양을 취지로 전년도 1호선 30개 역사 게시를 시작하였고, 올해는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한 ‘2023 창작시 시민공모전’에 출품된 300여 점 중 80여 점을 선정해 인천 2호선 및 7호선 인천 구간 32개 역사에 게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문화예술과,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 관계자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창작시 낭송, 작품집 배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 박병철 영업본부장은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인천사랑 시를 읽으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아마도 그 순간은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한 ‘제6회 인천시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의 근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매년 10월 30일에 개최하는 행사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물품 및 용역 구매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공사는 2022년 구매비율 2%, 총 13억 8백만 원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여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공사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중증장애인에게 자립할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 제공하는 것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10월26일 창사 25주년을 맞이해 ‘자랑스러운 ITC人賞’경진대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간 인천교통공사의 성장과 함께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실질적으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직무수행 역량이 탁월하고 우수한 혁신성과를 도출한 10개 팀의 직원들에게는 처음 제정한 ‘ITC人賞’이 수여됐다. ‘최근 2년간의 경영혁신과 관련한 우수사례와 제안’을 주제로 약 한 달간 진행한 제안서 접수에는 총 68개 팀(227명)이 참가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결과 20개 팀이 선정됐고, 이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4팀)을 선정했다. 현장심사에는 사전 선발된 70명의 직원대표와 시민모니터 등 100명의 심사위원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점수집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투표로 진행했으며, 경연 실황은 실시간으로 전 직원에게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영예의 대상은 ‘내 손안에 다 ITZY(있지), 인천기관사App2.0 출시’를 주제로 발표한 팀이 선정됐으며, 상금과 특별휴가 및 선진 해외 지하철 배낭여행의 특전이 주어졌다. 김성완 사장은 “우수한 혁신성과를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