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영리·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결손이 발생한 법인)은 4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의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구청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관할 납세지로 방문 또는 우편신고할 수 있다. 서구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직권연장 대상기업이더라도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하므로 신고기한 내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한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있어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납부 세액이 100만원 초과할시 일부세액을 납부기한이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4월부터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신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임력 보존 목적 난자 냉동 시술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임신 시도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상태였고, 만혼이 증가함에 따라 난임부부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여성들 사이에 난자동결 시술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국가적 책임 요구가 증가했고, 서구는 이에 맞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신규사업을 시행했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해동비와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부당 최대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절차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 시술 완료 후 사후에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실혼 난임부부의 경우에는 기존의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25회까지 난임시술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신청시에 참고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임신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 문경복 이사장이 지난 1일, 옹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옹진군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지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김만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옹진복지재단과 적극 소통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옹진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원활한 업무 체계를 구축하여 옹진군 복지허브로써 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복지재단은 군민이 지역사회의 복지주체로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및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성과공유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 발굴 및 확산을 통한 상생발전을 목표로, 위‧수탁기업 간 공동 목표와 노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사전에 정해진 방식으로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제도이다. 공동협력 유형으로는 신제품‧신기술 개발, 원가‧비용절감, 성능‧공정 개선 등이 있으며, 성과공유 방법에는 현금배분, 물량‧매출 확대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기술력은 있지만 재원이 없어 기술개발을 하지 못하거나, 신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 개척이 어려운 우수 지역 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천소재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과제는 기술개발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iH는 2018년 성과공유제 도입 후 총 29건의 성과공유 과제를 선정해 19건의 과제를 완료하고 10건은 진행 중에 있다. 이들 과제 중에는 iH와 수탁기업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해 특허권을 획득하거나, iH가 시행하는 사업 또는 업무에 적용하여 원가절감, 공정개선, 서비스개선 등의 기대효과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일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민간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치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1일 경제청에 따르면 이는 민간 부문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약 62개소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며 △태양광은 3㎾ 기준으로 120만원, △태양열(6㎡ 기준)은 97만원, △지열(17.5㎾ 기준)은 318만원, △연료전지(1㎾ 기준)는 317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8일부터 11월29일까지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9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보급 실적은 태양광 587개소 1,945㎾, 태양열 2개소 12㎡, 지열 8개소 140㎾, 연료전지 2개소 2㎾ 등이다. 태양광 3㎾ 기준으로 62가구에 보급이 완료될 경우, 연간 234㎿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가구당 매월 약 8~10만원의 전기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했던 인천의료원의 운영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27일 의회 본관 2층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 제1부의장, 장성숙·김대중·조현영 의원, 인천시 보건복지국 신남식 국장,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인천의료원의 공공역할 및 수익 창출, 양립 방안 모색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등을 다뤘다. 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그 인식으로 인해 병상률이 급감됐고, 현금 유동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병상 가동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이번 간담회는 인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하고,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봉락 의장은 “길병원 등 3차 의료기관 대비 의료수준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우선 필요하고, 이를 위한 홍보 필요성과 공직자들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가,사기·횡령·배임·절도·성폭력범죄 등의 범죄행위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한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형사 배상명령 제도를 활성화해 현재까지 총 56명의 피해자가 형사배상명령을 신청해 총10억여원의 확정판결을 받는 등 범죄 피해자의 신속하고 간편한 피해보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서에 따르면 2023년 8월부터 사기·횡령·절도 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피해자들에게 배상명령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특경법(횡령) 사건 피해금 8억 8,500만원의 배상명령 확정판결 받은 것을 포함해 사이버사기 사건, 차량절도 사건 등 총합 12건의 배상명령 확정판결(확정금액 988,955,306원)을 이끌어 내었다. “배상명령” 이란 제1심 또는 제2심 형사공판절차에서 피해자가 배상명령을 신청하고 법원이 유죄판결을 선고하는 경우 유죄판결과 동시에 범죄행위로 인해 발생한 직접적인 물적 피해, 치료비, 위자료 등의 배상을 명령하는 제도다. 형사사건의 피해자가 민사소송을 별도로 진행하는 경우 소송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등 애로사항을 감안해, 수사 초기부터 담당수사관이 피해자에게 배상명령 신청의사를 확인하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월 29일 ㈜인천레미콘으로부터 가좌2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 라면 100박스(13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인천레미콘은 이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각종 물품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한부모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본중 ㈜인천레미콘 대표는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에 기탁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 관내 사회적기업인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에서 지난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서구청에 전달했다.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2018년부터 7년째 꾸준히 ‘사랑의 쌀’ 100포를 기부했으며, 전달된 쌀은 서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지난 2010년에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직원의 90%가 장애인과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이다.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윤기상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7년째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후원 물품은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다음달 1일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예비부부 및 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 도모를 위해 필수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평균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산모가 고령화되고 미숙아 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임신 전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보건학적 개입 및 중재로 건강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자의 수 및 모양, 운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액검사비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go 해당 검사 및 결과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스템 구축이 지연될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추세에 따른 대안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032-718-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