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동물보호 정책과 관련한 조례가 새롭게 정비된다. 동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반려동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반려가구의 급증,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변화 등 변화된 사회상황을 반영하고, 동물학대·안전사고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현행 조례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조례안은 ▲‘인천광역시 동구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조례’로 조례 제명 변경 ▲동물복지계획의 수립 및 동물복지위원회 설치·운영 ▲동물의 등록 및 동물보호센터의 설치·지정 ▲피학대 동물보호 및 관리지원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지원 ▲반려문화 조성 등 동물보호·복지 정책에 관해 폭넓게 담고 있다. 원태근 의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구민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조례가 동물의 적정한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례 개정에 더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도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9일 금창동 세대공감센터 건립공사 준공식과 제10회 공유마켓을 세대공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새롭게 준공된 센터 공간을 활용한 각종 체험과 먹거리 부스, 그리고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구는 총 20여억원을 투입해 지상4층, 연면적 497.72㎡ 규모로 세대공감센터를 건립했다. 1층은 사회적 경제 상품 전시 및 판매공간, 2층은 공유주방, 3층은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실, 4층은 회의실 등 공유업무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세대공감센터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금창동이 원도심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9일 응급의료기관과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예방을 위한 비상진료체계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인천시의료원과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관계자와 동구보건소가 참석해 ▲응급실 24시간 운영 ▲병원 필수진료 분야 상시 진료체계 유지 ▲개원의 집단행동 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의료원은 자체적인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해 응급실 운영, 주말․공휴일 진료 및 평일 야간 연장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인천백병원은 동구 유일의 민간 종합병원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지역의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보건의료 재난위기 ‘심각’ 단계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정상 진료 의료기관 등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을 현장 방문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역 의료계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구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2024년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센터와 관내 초·중·고가 연계해 운영되는 또래상담 연합회는 청소년들이 교육과 훈련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친구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서로의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관내 5개교의 또래상담 연합회원 및 각 학교 또래상담자, 지도교사 등 총 59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활동을 함께 돌아보며 또래상담 선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김순임 센터장은 “또래상담 연합회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또래상담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소통, 공감,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청소년들이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문제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모래놀이치료 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상담부터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청본창작소가 지난 16일 영화국제관광고와 관내 청소년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양기관은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 ▲인적·물적교류▲ 청소년의 국제교류 역량 강화 ▲상호 기관의 홍보와 인적물적 교류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청소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시교육청 마을방과후학교 공모사업을 연계해 드론 등 4차 산업관련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윤항숙 청본창작소장은 "원어민 강사와 전문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동구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4차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연계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동구청본창작소(777-7901)또는 동구청본창작소홈페이지(http://youthmakers.kr/)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는 4월19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 1,573억 원, 영업이익 9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엔진사업 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에 따라 같은 기간 39.2%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지난해 기저효과와 선진, 신흥시장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한 8,4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판가 인상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하락으로 인해 55% 감소한 458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긴축 기조에도, 시장 내 주요 국가들의 반등 흐름이 긍정적으로 관측됐다. 북미와 유럽 선진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계열사 제품 교차판매, 전략 딜러의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소매(Retail) 판매가 성장해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한국과 중국시장의 경우 저점을 지나 반등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은 인도네시아 법인의 핵심고객 발굴과 호주 딜러망 강화 등 지역 거점의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수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7일부터 제물포구 출범에 대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통과 이후 전담 관리 직원을 배치하여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달 시행된 인천시의 자치구 출범 기본계획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동구 자체적으로 TF팀을 가동한다. TF팀은 ▲자체 기본계획 수립 ▲기관간 협의기구 구성 ▲인천시-자치구 간 업무협의 ▲분야별 추진사항 발굴 ▲대주민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ㅅ또한 구는 오는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의 최초 시작이 동·중구였던 만큼 향후 인천 미래의 시작도 이 지역 원도심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물포구는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하나의 기초 자치단체로 출발한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열린 인천 동구의회 4월16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재실 의원, 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발언에 나선 윤재실 의원은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확대를 촉구했다. 2023년 7월 개정되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아동복지법 제53조의2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기존에 공동생활가정 중에서 지정하는 방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별 아동수·아동학대 발생 건수 등을 고려해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새로이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은 “2023년 12월 기준 인천시에는 7개의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비교하면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그마저도 동구 지역에는 전혀 없는 상황이어서 동구의 학대 피해 아동은 다른 지역 쉼터를 이용해야 한다”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 “학대 피해 아동들이 기존 생활권역과 멀리 떨어진 곳의 쉼터를 이용하면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학교 통학 등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피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설치 검토를 집행부에 촉구한다”고 말하며 윤의원은 의정자유발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가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는 탭댄스를 기반으로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를 접목해 탭댄스의 새로운 예술적 가치와 대중화를 만들어 가는 팀으로 영화 "스윙키즈"와 원작 뮤지컬 "로기수" 등에서 활동한 탭댄스 안무가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국악과 탭댄스를 접목한 "소리꾼, 탭꾼"과 국내 최대 규모의 탭댄스 쇼 "올 댓 리듬" 등을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리며, 그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무대에는 박용갑, 이연호, 손윤, 양시온, 김규리, 이윤주 등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의 대표 탭댄서 여섯 명이 무대에 선다. 탭댄스의 원리와 숨겨진 비밀에 관한 이야기부터 영화 속의 탭댄스, 탭 아카펠라 등 탭댄스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또 4인조 재즈 밴드와 보컬리스트 니나파크의 라이브 연주가 흥겨움을 더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 5천원이다.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공연 전 로비에서 제공되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화도진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을 비롯한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화도진공원의 상징성을 높이는 홍매화 71주를 지역주민과 함께 식재했다. 이 외에도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아젤리아 500주를 나눠주는 ‘내 나무갖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 나아가 지속적인 나무심기 실천을 통해 우리 동구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